-
-
대나무 숲 양조장집
도다 준코 지음, 이정민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2월
평점 :
품절
P.222 누군가는 어느 지점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
-------------------------------------
긴카의 가족사 이야기. 긴카의 어린시절부터 할머니가 될 때까지 그 가족에게 일어난 일들을 풀어낸 따스한 소설이다. 너무 따뜻해서 핫팩인 줄..🤣🤣
이 책이 놀라운 건 처음엔 긴카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히 긴카의 엄마는..😮💨 근데 읽다보면 그들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간다. 결국 모든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다 있다. 내가 그 사람을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 되어있지 않느냐의 차이일뿐..
세상에 이유 없이 나쁜 사람은 없다고 믿는다.
세상을 살다보면 남들은 다 잘 사는거 같은데 나만 힘들고 나만 그지같다고 느낄 때가 있다. 하지만 남들도 다 그렇다는 거.. 다만 표현하지 않을 뿐이라는 걸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꼈다.
이 책 진짜 따뜻한 동화책 같은 기분이다.(하지만 동화라기엔 좀 길지..😅) 그래서 읽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게 진짜 좋은 소설이지.
간만에 행복을 느끼면서 읽은 따스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