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문해력 완전 정복 - 아이돌 작사가×입시 논술 강사의 단짠단짠 워크북 생각하는 10대
안영주.임영수 지음 / 북트리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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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가 조금만 길어지거나 문단이 많아지면 이게 무슨소리야~ 할때가 종종 있어요. 앞문단 읽고 이어 읽다가도 아 뭐였지? 할때도 있었구요. 특히 국어, 사회 공부할때 더욱 심해지는 것 같아요. 공부할때마다 낯선어휘 혹은 어려운 표현때문에 진도에 속도가 안붙고 뱅뱅돌며 제자리인듯한 느낌이 들때 답답하고 더 공부가 하기 싫어지죠. 문해력이란게 좋을땐 글을 분석하기가 쉽고 학교수업이든 공부든 원활히 진도에 맞춰 따라갈 수 있는데, 그 반대인 경우 말만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린다거나 알듯말듯 답답해지는 상황이 생기죠.

문해력은 쉽게 말해 단어와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이에요. 이미 일상생활과 학업 속에서 수많은 단어와 문장의 세계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요~ 우리가 평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멀게만 느껴졌던 문해력이 재미있어지고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데 그 방법을 몰라서 시작조차 못해봤을뿐. 이 책을 통해 단어와 문장해석을 거쳐 다양한 글들을 이해하고 분석하면서 문해력 공부의 시작부터 끝까지 긴 여정을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먼저 1부에서는 고유어, 한자어, 관용구, 동음이의어, 다의어 등으로 다양한 어휘의 세계로, 2부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잘못 쓰고 있는 언어습관에 대해, 3부는 교과서, 소설, 시 등 다양한 글들을 읽고 고유의 맛을 즐겨보는 방법을 배워보고 4부에서는 자연스럽게 말 센스를 기를 수 있는 쉽게 재밌는 방법들을 보물찾기 하듯 찾아볼꺼에요.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엄마 아빠가 먼저 읽어보고 예시로 나오는 내용들을 아이들과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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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 달콤살벌 냐옹툰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비마이펫 원작, 박지영 만화 / 서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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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들아 대세는 고양이야!

비마이펫 달콤살벌 냐옹툰

고양이의 행동, 습성을 알고 올바르게 이해하여 집사가 되는 방법을 재미난 만화로 알려줘요^^

강아지와 고양이 지식정보를 담은 [비마이펫 멍냥연구소]에서 이번엔 고양이만을 위한 상식을 담은 냐옹툰을 출간했네요^^

이 책은 오리지널 웹툰인 <고동툰>의 고양이툰 53편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예비집사부터 고양이와 오랜시간을 함께한 집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이야기과 고양이만을 위한 상식이 가득가득 담겨있어요. 또 가장 좋았던건 "알쓸냥잡" 이란 페이지가 있는데 여기서 [비마이펫 멍냥연구소]을 즐겨읽는 어린이들이 궁금해했던 고양이의 행동이나 음식, 돌보기 등등 관련한 정보글들이 담겨있어서 집사들이 참고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주옥같은 글들이라 넘 좋더라구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누구나~ 재미나게 볼 수 있는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냐옹툰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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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 : 인물편 - 요즘 세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서양 대표 철학자 32인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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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부터 쇼펜하우어와 니체, 현대 철학자까지

철학 공부의 첫걸음을 위한 신개념 서양 철학 입문서

철학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신가요? 철학이란 무엇인가 마냥 어렵고 고리타분한 내용이 가득담긴 학문이라 생각했던 때가 잠시 있었어요. 철학이란 단어만 들어도 뭔가 그냥 어렵고 답답했던 그런 때였는데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르니 철학에 대한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거창하거나 뭔가 위대하지 않아도 우리 일상생활 속에 철학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때 즈음부터 철학 관련한 책들을 종종 읽었던 것 같아요. 읽으면서도 사실... 어렵고 그랬지만 그래도 거부감은 들지 않더라구요.

인간은 자연현상을 향해 항상 의문을 품는 존재였고, 각 시대마다 무엇이 인간으로서 올바른 길인가에 대해 사유하고 알고자 하는 갈망이 컸던 존재였어요. 절망에 빠질때면 그 절망을 극복하고자 수많은 가능성을 생각해내는 존재이기도 했구요. 철학이란건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사유하는 것이며 언제나 우리의 현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요. 이렇게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세상을 해석하는 하나의 어떤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 직접적인 지식이나 해답을 찾아 정의를 내리기보다는, 질문을 던지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 에 더 가까울 것 같아요. 인물 하나하나 만나다보면 어느샌가 철학에 성큼 한발짝 다가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같은 기대감이 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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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1 : 이탈리아 -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맛보기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1
김기수 그림, 김강현 글, 무한의 계단 원작, 김준우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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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계단 아시나요~? 시간순삭 게임인데요. 게임과 세계사의 콜라보라니~ 책 표지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팡팡 자극해주는 책이었어요. 바로 <<INFINITE 무한의계단 세계여행 (GO 1 이탈리아)>> 입니다. 아직 세계사를 접해보지 않은 아이들이라 (한국사만 살짝 접해보았어요) 세계사내용이 어렵지 않을까? 생소하지 않을까? 뭔가 양이 방대하고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두려움 막연한 낯설음이 돋는... 물론 대다수의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에 진학하자마자 어려움을 겪는 과목 중 하나가 세계사이기는 합니다.

세계사는 많은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과 인물을 다루기 때문에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세계사가 낯설고 용어도 어렵고, 또 시험을 위해 무조건적 암기식의 공부만 하다보니 세계사에 대한 흥미를 붙이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어요. 또 막상 공부를 한다해도 세계사의 흐름이 바로 쉽게 잡히지는 않아서 당황스럽기도, 더 어렵기도, 힘들기도 하지요. 반복되다보면 결국은 세계사는 어렵고 재미도 없고 힘든 과목이라고 결론이 나기도 해요.

그렇다면 이토록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계사,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할 순 없잖아요 ;;)

일단 생소한 단어와 인물 그리고 사건에 익숙해져야 해요. 우리 아이들이 어떤 역사 속 사건을 들었을때 "아! 이거 들어봤어!" 정도면 충분해요. 시간을 관장하는 무한의 탑! 그곳에서 시간을 거슬러 역사 속 모험을 떠나는 한이와 단이, 그리고 피니. 주인공들과 함께 뒤틀린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흥미진진한 모험을 함께 하다보면 어느새 세계사에 나오는 유적과 인물, 사건들이 친숙하게 여겨질꺼에요. 엄마인 저도 관심이 생기고 궁금하기도 하고 이탈리아의 어떤 유적, 어떤 인물이 나올지 꽤나 궁금해지더라구요. 흥미진진한 역사이야기와 다양한 유물, 유적이 즐비한 이탈리아로 역사 여행 떠나보실까요~?

책 뒤편 이탈리아 연표와 다시보기, 그리고 활동지들이 있어요. 퍼즐활동지, 인물 활동지, 박물관 쓰기 활동지, 색칠활동지까지. 책을 읽기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활동지로 마무리까지 할 수 있답니다.

#무한의계단 #세계여행 #이탈리아 #초등학생을위한세계사맛보기 #세계사 #초등세계사 #초등역사 #역사여행 #역사모험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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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 문장 100, 개정판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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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문장 100

아이를 위한 하루한줄 인문학

똑똑하고, 지혜롭고, 자기 주도적인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것!

읽고, 쓰고, 말하는 특별한 인문학 수업이 돌아왔어요.

아이들에게 아무리 잘해줘도 늘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나요

어쩌겠나요 사랑하기 때문인걸요

언제나 오늘이 사랑하기 가장 좋은 때라는걸

"무엇을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생각하는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

.

.

인문, 과학, 예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이지만, 이 중심에는 공통적으로 겹치는 키워드가 있어요. 바로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인생의 목적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인데요. 인문학이란 결국은 아이를 향한 사랑이고 그 사랑을 느낀 아이의 부모를 향한 행복의 합이라고 말했던 <<부모 인문학 수업>>이란 책에서 부모가 일상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아이가 매순간 행복을 느낀다면 그 가족은 어떤 세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고 삶의 목적을 아는 가정을 꾸릴 수 있을꺼에요. 다양한 곳들에서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을 시켜주겠다고는 하지만 정작 인문학의 힘과 가능성에 확신을 가진 부모님들은 드물지 않은가요? 우리는 어떤가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어떠세요? '하루한줄 인문학'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인생문장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쓰면서 떠오른 느낌을 말하는 교육이에요. 여기에서 말하는 '쓰기'란 문장필사를 의미하구요.

인문학이란 어렵고 대단한 것이 아니에요.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배우고, 그것을 실제로 일상에서 실천하며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인문학적인 삶이라 할 수 있어요. 내 아이를 위해 10분만 투자하면 모든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뀔 꺼에요. 인문학의 꽃은 "멈추지 않는 지적인 도전" 이라고 해요. 이 책을 읽고 필사하면서 나와 우리 아이들 더욱 열렬히 사랑해보도록 할께요. 인생이 얼마나 더 근사해질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를위한하루한줄인문학 #인문학 #하루한줄 #김종원작가님 #인생문장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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