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 -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통합적 사고 공부법
임성훈 지음 / FIKA(피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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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2028 대입 개편으로 통합사회가 수능 필수 과목이 되면서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개념만 외우는 공부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졌고, 교과 내용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통합사회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궁금해 관련 도서를 찾아보다가 『생기부 필독서로 읽는 통합사회』를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만 보면 생기부를 위한 독서 가이드처럼 느껴졌는데, 막상 읽어보니 통합사회의 핵심 개념을 가장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학습서에 가까웠습니다. 무엇보다 “외우는 공부”보다 “이해하는 공부”를 강조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고, 처음 통합사회를 접하는 학생들에게도 부담이 크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합사회를 어려운 과목으로 느끼는 이유부터 짚어주고, 고전을 통해 개념을 연결해 설명해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부 방향까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를 펼치기 전에 먼저 읽어두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합사회는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 등 다양한 영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과목이라 개념을 따로 외우기 시작하면 금세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책은 그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기부 필독서로 자주 소개되는 고전을 활용합니다. 《죄와 벌》, 《1984》, 《동물농장》, 《앵무새 죽이기》, 《위대한 개츠비》, 《맹자》, 《자유로부터의 도피》처럼 익숙한 작품들을 통해 정의와 인권, 행복, 자유, 문화, 경제, 세계화 같은 통합사회의 핵심 개념을 설명합니다. 작품 속 인물들의 선택과 갈등을 따라가다 보면 교과서 속 추상적인 개념이 훨씬 쉽게 이해되고, 왜 이런 내용을 배우는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단순히 “이 개념은 시험에 나온다”가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이런 개념이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게 만드는 방식이라 읽는 내내 부담이 적었습니다. 고전을 이미 읽어본 학생이라면 교과 내용이 더욱 깊이 이해될 것이고, 아직 읽지 않았다면 앞으로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독서 방향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통합사회를 공부하다 보면 개념을 외우는 것보다 서로 연결해서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부분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각 단원은 단순히 교과 개념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욕망을 채우면 행복할까?”, “인권은 어디에서 오는가?”, “불평등은 개인의 책임일까, 사회의 문제일까?”, “기술의 발전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처럼 하나의 질문을 던지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고전 속 이야기와 함께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덕분에 학생 스스로 생각하며 읽게 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힘도 기를 수 있습니다. 특히 정답만 찾는 공부가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고 근거를 생각하는 과정이 이어져 논술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통합사회가 암기 과목이 아니라 ‘생각하는 과목’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이 책이 통합사회 공부와 생기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준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요즘은 생기부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주제로 탐구를 이어가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 책을 읽어보세요.“라고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고전 한 권이 통합사회의 어떤 개념과 연결되는지, 더 나아가 어떤 질문으로 탐구를 확장할 수 있는지까지 알려줍니다. 그래서 독후활동이나 발표, 세특 기록을 준비할 때도 방향을 잡기가 훨씬 수월해 보였습니다. 목차 역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통합적 관점, 인간·사회·환경, 문화와 다양성, 인권 보장과 헌법, 사회 정의와 불평등, 시장경제와 세계화 등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 진도에 맞춰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기에도 좋았습니다. 교과 내용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와 연결해 사고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만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직접 읽어본 후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공부의 방향을 바꿔주는 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보다 먼저 개념의 뿌리를 이해하고, 사회 현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왜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통합사회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은 물론, 생기부와 세특, 논술까지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고전을 통해 교과를 이해하고, 교과를 통해 다시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고, 단순히 시험을 위한 참고서가 아니라 사고력을 키워주는 교양서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2028 대입을 준비하며 통합사회 공부법이 고민된다면, 문제집보다 먼저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교과 개념을 이해하는 힘은 물론 독서 습관과 탐구력까지 함께 키우고 싶은 학생이라면 만족도가 높은 한 권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통합사회를 처음 공부하는 학생에게도 좋지만, 이미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단원을 배우기 전에 미리 읽어보면 교과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고, 수업을 들은 뒤 다시 펼쳐 보면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복습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고전을 통해 개념을 연결하는 방식이라 한 번 이해한 내용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공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연습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참고서와는 분명한 차별점이 있었습니다. 2028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통합사회 공부법이 고민되는 학생, 생기부와 세특까지 함께 준비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교과서와 문제집만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고, ‘왜 배우는가’를 이해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라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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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1 : 선사~통일 신라와 발해 - 시간을 넘나드는 생생한 역사 뉴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1
송진욱 그림, 김우람 글, 최태성 기획 / 아이스크림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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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크림 서포터즈에 참여해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어본 후 솔직히 적은 후기입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한국사 공부를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학습만화부터 다양한 역사책을 함께 읽어봤는데요. 재미있게 읽기는 하지만 막상 “광개토대왕은 어느 나라 사람이야?”, “고조선 다음은 뭐였지?” 하고 물어보면 사건과 인물, 시대가 뒤섞여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한국사를 접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읽게 된 책이 바로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1』입니다. 평소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좋아해서 기대가 컸는데, 책을 읽어보니 왜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일반 역사책이 아니라 진짜 신문처럼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도 책을 펼치자마자 “엄마, 신문 같아!“라며 흥미를 보였고, 역사책이라는 부담보다 재미있는 신문을 읽는 기분으로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겼습니다.

신문 형식이라 역사가 더 생생하게 느껴져요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의 역사를 신문 기사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단순히 “이런 일이 있었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기자가 그 시대를 직접 취재해 보도하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어 몰입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큼직한 제목과 사진, 기사 형식의 레이아웃 덕분에 실제 신문을 읽는 느낌이 들어 아이도 흥미를 잃지 않았어요. 저도 함께 읽으면서 “이런 방식이면 역사가 훨씬 기억에 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군왕검의 고조선 건국, 광개토 태왕의 활약,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신라의 삼국 통일까지 역사적 사건들이 속보처럼 이어지니 자연스럽게 다음 페이지를 읽게 되더라고요.

기사, 인터뷰, 칼럼까지 다양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이 책이 더욱 재미있는 이유는 기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터뷰, 칼럼, 광고 등 실제 신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석기인을 인터뷰하거나 단군왕검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설정은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했던 부분이었어요.

“진짜 인터뷰하는 것 같아!”

라며 웃으면서 읽는데, 자연스럽게 역사 속 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큰별쌤의 칼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를 함께 생각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아이도 읽고 나서 “왕이 잘못하면 나라가 힘들어질 수도 있네.“라고 이야기하는데, 단순 암기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며 읽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사뿐 아니라 독해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었어요

요즘은 문해력과 독해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잖아요. 이 책은 기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글의 구조를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긴 설명글보다 핵심 내용을 담은 기사를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을 찾고 이해하는 연습이 되더라고요.

역사를 배우는 동시에 독해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워크북이 함께 있어서 활용도가 정말 높아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독해 워크북, 컬러링 칼럼 워크북, 어휘 워크북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책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해 워크북으로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어휘 워크북으로 어려운 역사 용어를 익히고, 컬러링 칼럼 워크북으로 재미있게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어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더라고요.

아이도 책을 먼저 읽은 뒤 워크북을 펼쳐 문제를 풀어보며 “이건 아까 읽었던 내용이네!” 하며 스스로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특히 어휘 워크북은 역사책을 읽으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용어를 쉽게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진대법’, ‘율령’, ‘천도’처럼 자주 등장하는 용어도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컬러링 칼럼 워크북은 아이가 가장 좋아한 활동이었습니다. 색칠을 하면서 큰별쌤의 칼럼을 다시 읽다 보니 역사 내용을 한 번 더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었고, 공부라는 느낌보다 놀이처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구성이 좋았어요

1권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고조선, 삼국 시대, 가야,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구석기와 신석기의 차이부터 단군왕검의 고조선 건국, 광개토 태왕과 장수왕의 활약,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백제와 신라의 성장 과정, 김유신과 삼국 통일, 그리고 발해의 건국까지 중요한 사건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이어집니다.

특히 한 가지 사건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앞뒤 이야기를 함께 연결해 주기 때문에 아이도 “아, 그래서 다음에 이런 일이 일어난 거구나.” 하며 흐름을 이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예전에는 인물 이름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번에는 “광개토 태왕은 고구려가 강해질 때 활약한 왕이잖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다음에 발해가 세워졌지.“처럼 시대를 연결해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이해하며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습만화 다음 단계로 읽기 좋은 초등 한국사 책

저희 아이도 그동안 한국사 학습만화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만화는 재미있게 읽어도 내용을 정리하거나 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와 연결하는 데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1』은 그런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습만화처럼 재미있지만 내용은 훨씬 깊고, 기사 형식이라 자연스럽게 긴 글을 읽는 연습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역사책이라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한국사는 재미없어.“라고 말하던 아이도 이 책은 스스로 꺼내 읽는 모습을 보여서 부모인 저도 놀랐습니다.


초등 교과와 연계해서 읽기에도 좋아요

초등학교 사회 교과에서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하면 사건과 인물 이름이 한꺼번에 등장해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교과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을 자연스럽게 담고 있어서 미리 읽어두기에도 좋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을 위한 암기보다는 역사의 큰 흐름을 먼저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구성이라 오래 기억에도 남을 것 같았습니다.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했던 부분

책을 다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물어보니 아이는 “인터뷰 기사!“라고 대답했습니다.

역사 속 인물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으니 훨씬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워크북도 그냥 문제를 푸는 느낌이 아니라 게임처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기분이라며 즐겁게 활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은 뒤 저에게 먼저 “엄마, 을지문덕이 왜 유명한지 알아?“라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책 내용이 오래 기억에 남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다 읽었어.” 하고 끝났다면 이번에는 읽은 내용을 직접 설명하려는 모습이 보여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접 읽어본 솔직한 후기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1』은 단순히 한국사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역사 속 현장을 직접 만나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신문 기사 형식이라는 독특한 구성 덕분에 몰입감이 높았고, 기사와 인터뷰, 칼럼, 광고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역사적 사고력과 문해력도 함께 키울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독해 워크북, 어휘 워크북, 컬러링 칼럼 워크북까지 더해져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이해하고 복습하는 과정까지 이어진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 학습만화 다음 단계의 책을 찾는 아이, 교과와 연계해 재미있게 한국사를 익히고 싶은 친구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다음 권에서는 또 어떤 역사 이야기를 신문으로 만나게 될지 벌써 아이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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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넘나드는 중등 신문 읽기 - 중학생을 위한 수능 비문학 독해력 수업
김문정 외 지음 / 애플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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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애플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과목이 국어였어요.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면 어느 정도 실력이 보이는 편이고 영어도 단어와 문법을 차근차근 공부하면 되는데, 국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늘 막막하더라고요. 특히 시험을 보다 보면 지문을 읽는 시간만 오래 걸리거나, 다 읽고도 핵심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책은 꾸준히 읽는 편인데도 왜 비문학에서는 어려움을 느낄까 생각해 보니, 단순히 독서량이 아니라 글을 읽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본 책이 바로 『수능을 넘나드는 중등 신문 읽기』입니다.

제목만 보고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였어요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는 솔직히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수능을 넘나드는'이라는 문구 때문에 고등학생 수준의 어려운 지문이 가득한 책이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책을 펼쳐보니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차근차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생각보다 재미있네?'라는 인상이 먼저 들었어요.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게 하는 교재가 아니라, 수능 비문학을 읽어낼 수 있는 기본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수능 국어는 단순히 국어 실력만으로 해결되는 시험이 아니잖아요. 과학, 경제, 철학, 역사처럼 평소 접하지 않았던 분야의 긴 글을 읽고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다양한 분야를 접해 보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읽는 것만으로도 배경지식이 넓어져요

이 책은 과학, 사회, 인문, IT, 역사, 예술까지 총 여섯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권 안에서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과학에서는 브로켄 현상이나 신기루처럼 흥미로운 자연현상을 다루고, 사회에서는 AI 시대 개인정보와 플랫폼 경제, 기후 위기 같은 현실적인 주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문에서는 행복과 윤리, 철학적인 질문을 던져 주고, IT에서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처럼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내용도 쉽게 설명해 줍니다. 역사와 예술 파트 역시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배경과 의미를 함께 알려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읽게 되더라고요. 한 분야만 반복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소재를 접하다 보니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했던 건 IT 파트였습니다

평소에도 AI나 로봇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가장 먼저 IT 파트를 펼쳐 보더라고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은 어떻게 다를까?', '빅데이터는 왜 중요할까?' 같은 내용은 뉴스에서도 자주 접했던 주제라 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용어를 그대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 속 사례를 함께 소개해 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웠어요. 책을 읽다가 뉴스에서 봤던 내용을 떠올리며 이야기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뉴스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와도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아." 아이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걸 보니 단순히 책 한 권을 읽은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시야도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각하는 책이에요

제가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읽은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활동이 있다는 점입니다. 지문을 읽고 나면 '요약해 보기', '생각해 보기', '토론해 보기'가 이어지는데 이 구성이 정말 좋았어요. 처음에는 아이가 내용을 읽었는데도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걸 어려워했습니다. 이것도 중요하고 저것도 중요한 것 같아서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며칠 동안 반복하다 보니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중요한 문장에 표시를 하고, 핵심 내용을 먼저 찾으려고 하는 습관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작정 읽었다면 이제는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무엇일까?'를 먼저 생각하며 읽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독해력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이런 읽기 습관에서 만들어진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신문 기사까지 연결되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독해 교재와 가장 차별화된다고 느낀 부분은 바로 비문학 지문과 실제 신문 기사를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은 설명글만 읽고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하나의 주제를 먼저 비문학 형식으로 이해한 뒤 실제 신문 기사까지 이어서 읽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덕분에 같은 내용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하면서 정보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도 처음에는 신문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한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보다 읽을 만한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평소라면 신문 기사는 제목만 보고 지나쳤을 텐데, 이제는 관심 있는 주제가 나오면 끝까지 읽어 보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독해력뿐 아니라 시사 상식까지 함께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과학부터 철학까지, 다양한 주제를 읽으며 대화가 많아졌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자연스럽게 대화할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과학 파트에서는 브로켄 현상과 신기루를 읽으며 "실제로 이런 걸 본 사람이 있을까?"라는 이야기로 이어졌고, 역사 파트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읽으며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인문 파트는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본래 선할까, 악할까', '환경 윤리' 같은 주제는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자기 나름의 이유를 들어 의견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놀라기도 했어요. 공부를 위해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오히려 아이와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더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면 글을 읽는 힘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도 함께 자라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독해력 쑥쑥!' 코너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각 파트가 끝날 때마다 들어 있는 '독해력 쑥쑥!' 코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중등부터 시작하는 비문학 독해 방법은 물론이고, 수능에서 자주 등장하는 핵심 어휘와 고사성어, 자주 출제되는 비문학 주제까지 한눈에 정리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부록 정도로 생각했는데 읽어 보니 생각보다 내용이 알찼습니다. 특히 국어는 어휘력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내용을 이해하기도 어려운데, 이런 핵심 어휘를 미리 익혀 두면 앞으로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도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수능을 아직 멀게만 느끼는 중학생이라도 지금부터 하나씩 쌓아 두면 큰 자산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큰 변화는 '읽는 태도'였습니다

사실 며칠 책을 읽었다고 해서 성적이 갑자기 오르지는 않겠죠. 하지만 분명히 달라진 점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긴 글이 나오면 "너무 길다."라는 말부터 했는데, 이제는 제목을 먼저 보고 어떤 내용일지 예상해 보고, 중요한 문장을 찾으면서 읽는 습관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작정 읽었다면, 지금은 글의 구조를 살펴보고 핵심 내용을 찾으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런 작은 변화들이 결국 독해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는 단기간에 실력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그 말이 왜 맞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고, 생각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쌓여야 진짜 읽는 힘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은 단순히 국어 문제집을 찾는 학생보다는 문해력과 독해력을 차근차근 키우고 싶은 중학생에게 더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비문학 지문을 어려워하는 학생, 긴 글만 보면 부담을 느끼는 학생, 평소 배경지식을 넓히고 싶은 학생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학원 숙제처럼 문제만 반복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읽고 생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만의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수능을 준비한다'는 부담보다는 '읽는 힘을 키운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앞으로도 하루에 한 편씩 꾸준히 읽으며 독해 습관을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읽었지만 아쉬운 점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분야를 한 권에 담다 보니 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기보다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 놓은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주제는 책만으로 끝내기보다 관련 영상이나 실제 신문 기사, 다른 도서를 함께 찾아보면 훨씬 효과적일 것 같았습니다. 또 평소 독서량이 많지 않은 학생이라면 처음에는 낯선 용어나 개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저희도 처음 며칠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함께 뜻을 찾아보면서 읽었는데, 오히려 그 과정이 아이에게는 더 오래 기억되는 공부가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많은 분량을 읽기보다는 하루에 한 편씩 천천히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모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

혼자 읽어도 충분히 좋은 책이지만, 저는 부모가 함께 읽어 보면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무슨 내용이었어?"라고 묻는 것보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을 던져 보니 아이의 생각을 들을 기회가 정말 많아졌어요. 예전에는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마음이 컸는데, 이번에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더 즐거웠습니다.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역사 속 인물에 대한 생각도, AI처럼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고요. 책 한 권이 단순한 독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 대화의 소재가 되어 준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즘은 '문해력'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문해력은 문제집을 많이 푼다고 생기는 능력이 아니라, 다양한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며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조금씩 길러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넘나드는 중등 신문 읽기』는 그런 점에서 중학생이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독해 훈련서였습니다. 과학, 사회, 인문, IT, 역사, 예술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고, 비문학 지문과 실제 신문 기사를 함께 읽으며 사고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또 요약하기, 생각해 보기, 토론하기 활동을 통해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국어 성적을 단기간에 올려 주는 문제집을 기대한다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긴 호흡으로 문해력과 독해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이라면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앞으로 하루 한 편씩 꾸준히 읽으며 배경지식도 넓히고, 글을 읽는 힘도 차근차근 길러 볼 생각입니다. 중학생 자녀의 독해력이 고민이거나, 수능 비문학을 미리 부담 없이 준비해 보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등신문읽기 #수능비문학 #중학생추천도서 #중등국어 #문해력 #독해력 #신문읽기 #비문학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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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1 : 서유럽 -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문명 탐험가 송쌤과 떠나는 세계 역사 여행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1
김우람 지음, 윤재홍 그림, 송동훈 원작 / 아이스크림에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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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크림 서포터즈에 참여해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어본 후 솔직히 적은 후기입니다."

아이의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한국사만큼이나 세계사도 조금씩 접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막상 초등 세계사 책을 찾아보면 내용이 어렵거나 글이 많아서 아이가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도 아이가 초등 중학년이 되면서 세계사 입문용 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번에 읽어본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1 서유럽』은 생각보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여행 이야기인가 했는데, 직접 읽어보니 여행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구성이라 아이도 공부라는 느낌보다는 새로운 나라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기더라고요. 평소 역사책은 한 번 읽고 덮는 편인데, 이 책은 “다음 나라는 어디야?” 하며 끝까지 집중해서 읽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행을 따라가며 배우는 세계사라 더 재미있어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렵게 역사를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도 자연스럽게 각 나라의 역사와 대표 인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단순히 나라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유명한 장소를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가는 방식이라 훨씬 이해하기 쉬웠어요. 여행지에서 “왜 이곳이 유명한지”, “이 사람은 어떤 일을 했는지”를 함께 알려주니 장소와 역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엄마, 여기 나중에 가보고 싶다.“라는 말을 여러 번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여행에 대한 호기심까지 생기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영국 이야기가 생각보다 흥미로웠어요

첫 번째 여행지는 영국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그리니치, 트라팔가르 광장, 블레넘궁처럼 한 번쯤 들어봤던 장소들이 등장하는데, 아이는 처음엔 이름이 낯설어하면서도 그림과 함께 보니 금세 흥미를 보였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 넬슨 제독, 윈스턴 처칠처럼 역사 속 인물들도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장소와 함께 연결해 주니 기억하기 쉬웠어요. 아이도 “이 사람이 이런 일을 해서 지금도 유명한 거구나.“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서 단순히 이름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의미까지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민주주의와 영국의 역사도 아이 눈높이에 맞게 풀어주어 부모가 따로 설명해 주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역사보다 이야기에 먼저 빠져들었어요

프랑스 편은 아이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입니다. 베르사유 궁전, 바스티유, 개선문, 에펠탑처럼 익숙한 장소들이 등장하니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루이 14세와 프랑스 대혁명, 나폴레옹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도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어서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읽다가 아이가 “왕이 너무 화려하게 살았으니까 사람들이 화가 났던 거네?“라고 말하는데, 긴 설명 없이도 핵심을 이해했다는 점에서 책 구성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탈리아를 읽으며 르네상스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어요

이탈리아에서는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 메디치 예배당, 성 베드로 대성당을 중심으로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 시대를 소개합니다.

사실 르네상스는 어른에게도 조금 어려운 개념인데, 장소를 따라가며 설명하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콜로세움이 여기였구나.”

“카이사르가 이런 사람이었어?”

평소라면 어렵게 느꼈을 내용도 흥미롭게 읽는 모습을 보니 여행이라는 소재가 아이들에게 정말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들어 있는 코너도 재미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가장 먼저 펼쳐본 부분은 ‘리키의 비밀 다꾸’였습니다. 다이어리를 꾸민 것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역사책이라는 느낌보다 친구의 여행 노트를 보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반대로 저는 ‘송쌤의 리더스 가이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사건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리더라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까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아이도 “나라를 잘 이끄는 사람이 정말 중요하네.“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서 단순한 역사 공부를 넘어 생각하는 힘도 함께 키워주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던 세계사 입문서

세계사는 외울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먼저 흥미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나라와 장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다 보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세계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음에는 다른 나라도 읽어보고 싶다.“라는 말까지 하더라고요.

특히 초등 중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난이도라 세계사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부담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글만 많은 역사책이 아니라 그림과 함께 읽으며 이해할 수 있어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아이,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도 이번 책을 시작으로 다음 시리즈도 함께 읽어보려고 합니다. 세계사를 공부로 시작하기보다 즐거운 여행처럼 만나고 싶은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초등세계사 #세계사추천 #초등세계사추천 #초등중학년 #세계사입문 #어린이를위한그랜드투어 #초등추천도서 #책육아 #초등역사 #세계사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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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 연표·그림·지도로 한눈에 익히는 우리 역사
바오.마리 지음, 서은경 그림, 송웅섭 감수 / 길벗스쿨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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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길벗스쿨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은근히 신경 쓰이는 과목이 하나 있죠. 바로 "사회" 입니다. 5학년 사회에서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면 “미리 읽혀야 하나?”, “어떤 책부터 보여줘야 하지?” 하는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저도 비슷했어요. 아이가 한국사 학습만화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면 사건은 기억하는데 순서는 헷갈리고, 인물은 아는데 어느 시대 사람인지는 잘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세종대왕이 고려 사람이야?”

“신라 다음이 백제였지?”

“고려는 왜 조선으로 바뀌었어?”

이런 질문을 들으면서 아이가 한국사를 모르는 게 아니라, 흩어져 있는 지식을 하나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재미있는 이야기책보다 흐름을 정리해 줄 책을 찾아보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이 바로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였습니다.


한눈에 정리되는 구성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책을 처음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복잡하지 않다.“였습니다. 한국사 책라고 하면 글이 빼곡하거나 정보가 너무 많아서 아이가 시작도 하기 전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연표와 그림, 지도를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정리해 놓아서 첫인상이 꽤 깔끔했어요.

무엇보다 연표가 먼저 눈에 들어오니까 지금 배우는 내용이 어느 시대인지, 앞뒤로 어떤 시대가 이어지는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아이도 “이 다음이 고려네?”, “조선은 뒤쪽이구나.” 하면서 페이지를 넘기더라고요. 글만 읽을 때보다 훨씬 편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학습만화를 읽은 아이에게 특히 잘 맞는 책

요즘은 한국사 학습만화를 안 읽은 아이를 찾기 어려울 정도잖아요. 저희 아이도 여러 권을 읽었는데 재미는 있어도 막상 정리하려고 하면 기억이 뒤섞여 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은 새로운 내용을 많이 알려주기보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하나씩 연결해 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만화에서 봤던 장면이 나오면 “이거 봤어!” 하고 반가워하면서도, 이번에는 그 사건이 왜 일어났고 다음에는 어떤 일이 이어졌는지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좋지만, 학습만화를 읽은 뒤 흐름을 정리하고 싶은 아이에게 더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표가 있으니 역사의 흐름이 정말 쉽게 잡혀요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외울 게 많아서가 아니라 순서가 헷갈리기 때문이라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저도 아이를 보면서 그 말이 맞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 책은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 시대, 고조선, 삼국 시대, 고려, 조선,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대한민국까지 시대의 큰 흐름을 먼저 보여줍니다. 사건도 연도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과 함께 배치되어 있어서 “아, 이 일이 이 시대였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아이도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고려 다음이 조선이지?“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사건만 기억했다면 이제는 순서까지 함께 기억하는 모습이 보여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림과 지도가 있어서 설명하기도 편했어요

부모 입장에서 의외로 좋았던 건 지도였습니다. 아이들은 공간 개념이 함께 들어오면 이해를 훨씬 쉽게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삼국 시대를 읽을 때도 단순히 고구려, 백제, 신라 이름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각각 어디에 있었는지 지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구려가 북쪽을 지켰구나.”, “백제는 바다와 가까웠네.“처럼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졌어요.

그림도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긴 설명 없이도 아이가 장면을 떠올리기 쉬웠습니다. 역사라는 과목은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질수록 오래 기억되는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 아이 수준에 잘 맞는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국 시대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어요

저희 아이가 가장 어려워했던 부분이 삼국 시대였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세 나라가 어떻게 경쟁했고, 누가 성장했고, 왜 전쟁이 일어났는지를 흐름 중심으로 설명해 주니까 복잡하지 않았어요. 특히 신라가 당나라와 손을 잡고 삼국을 통일하는 과정도 앞뒤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설명해 주더라고요.

예전에는 “외웠다”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이해했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조선 시대는 왕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기억하기 쉬웠어요

조선은 왕도 많고 사건도 많아서 아이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시대 중 하나죠.

이 책은 중요한 왕을 중심으로 핵심 사건을 연결해서 보여줍니다. 태종은 왕권 강화, 세종은 한글 창제, 영조는 탕평책, 정조는 개혁처럼 대표 내용을 함께 정리해 놓아서 아이도 금방 기억하더라고요.

모든 왕을 외우게 하기보다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 놓은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수준을 잘 맞춘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백지도 워크북까지 있어서 복습하기 좋았습니다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들어 있는 백지도 워크북도 활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삼국의 위치를 직접 표시해 보고, 고려와 주변 나라를 확인하고, 조선의 주요 지역도 써보면서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더라고요. 아이도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색칠하고 써보는 활동을 더 재미있어했습니다.

방학 동안 한국사를 한 번 정리하거나,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때 활용하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와 함께 읽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요즘 아이들 책은 부모가 같이 읽어주는 경우도 많잖아요. 이 책은 한 단원의 분량이 길지 않아서 함께 읽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저는 한 단원을 읽고 나면 “왜 이렇게 됐을까?”, “다음에는 어떤 시대가 이어질까?” 정도만 물어봤는데 아이가 스스로 책을 다시 보면서 답을 찾으려고 하더라고요.

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는 점도 좋았습니다. 책 한 권으로 공부와 대화가 함께 되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초등 5학년 한국사를 미리 준비하는 아이, 한국사 학습만화를 재미있게 읽었지만 흐름이 헷갈리는 아이, 시험 전에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싶은 아이에게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사를 처음부터 깊게 공부하기보다 큰 흐름을 먼저 이해하고 싶은 아이에게는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구성입니다.

직접 읽어본 솔직한 후기

아이와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를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한국사는 암기보다 연결이 먼저라는 점이었습니다. 사건 하나를 외우는 것보다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면 아이도 훨씬 쉽게 기억하더라고요.

연표로 시간을 연결하고, 그림으로 장면을 기억하고, 지도로 공간을 이해하는 구성이 아이에게 잘 맞았습니다. 학습만화를 읽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시기에 딱 알맞은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한국사를 어렵게 느끼는 아이에게는 부담을 줄여 주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정리하고 싶은 아이에게는 흐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책이었습니다. 저희 집도 앞으로 한국사가 헷갈릴 때마다 다시 펼쳐볼 것 같아요.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오래 두고 반복해서 보기 좋은 초등 한국사 책이라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독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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