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있다 - 성공의 법칙이 변하고 있다
랜디 게이지 지음, 신예용 옮김 / 사공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있다>성공의 법칙이 변하고 있다 

원제 Risky is the new safe : the rules have changed : a rock opera <공짜치즈는 쥐덫에만 있다>
제목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울리는 자기계발서이다. New york times bestseller인 <공짜치즈는 쥐덫에만 있다>는 무일푼에서 부자가 된 전형적인 미국 신화의 주인공인 저자 랜디 게이지가 우리가 왜 전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일이 실패로 이어지는지를 분석하여, 역발상가와 비판적 사상가로 거듭나서 부를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부자에 베스트셀러작가인 덕분일까? 추천사들이 상당히 자극적이고 많다! 역시 공짜치즈는 없는법!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있다>.

 

위험이 새로운 안전이다
이 책은 시놉시스부터 다르다. '위험이 새로운 안전이다'라는 제목으로 4막으로 구성된 락 오페라의 서곡을 원숭이 훈련과 강아지 복제를 다룬다.

'낡은 경제 모델은 수명을 다했다. 누구나 알 만한 거대 기업이 안전한 길만 추구하다 존망의 기로에 놓이고, 기꺼이 위험을 무릎쓰는 새로운 기업만이 번성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p2
낡은 경제 모델로 안일하게 대처하다 기는 기업이 된 노키아나 소니 그리고 혁신을 추구하더니 혁신 대신 안전을 택하더니 금새 지는 기업이 되버린 애플등 이제 혁신은 더이상 위험이 아닌 안전이 되어버렸다.

 

좀비들이 떠드는 도시
'주변을 한번 구석구석 둘러보라. 당신 눈에 무엇이 들어오는가? 생기를 잃은 채로 조용한 절망 속에 삶을 흘려보내는 수많은 좀비들(생기와 희망을 잃은 채 시간을 흘려보내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가?' p33
그래, 좀비가 별건가? 눈동자는 풀리고 의미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먹고 자고 싸는 기본적인 생활에 길들여진 사람들. 그래 그들이 바로 좀비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이 증상일 뿐 원인은 아니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좀비가 되어버린걸까?

 

미래에 도전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재를 살고 있는 것이다

-에인 랜드 <낭만적 선언문 Romantic Manifesto>

 

거의 모든 사람들이 거미줄처럼 휴대폰으로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던 사람들이 손안의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집전화대신 이젠 얼굴이 보이는 화상전화를 이용하며, 레코드나 CD대신 MP3로 음악을 듣는다. 장보러 시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버튼만 클릭하면 직접 가져다 주기까지 한다. 책방에서 빌리거나 서점에서 사서보는 종이책 대신 손안의 조그만 기기로 책을 들여다보며, 무거운 책가방 대신 컴퓨터로 수업을 하기도 한다. 물건을 사고 현금 대신 플라스틱 카드로 결제한다.

 

예전에 영화속의 일들이 현실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이젠 당연한 일들이 되었고, 없으면 불편함마저 느끼게 되었다. 이제 혁신은 우리 삶의 일부이며, 그 일부를 미처 받아들이기도 전에 새로운 혁신들이 일어나고 있다.

 

'한 가지만 명심하라.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다. 중요한 건 사람들이 기술을 사용하고 싶어 하는 방식을 누가 이해하게 되는가 하는 것이다.' p61

예를 들면 인간복제술로 만든 성매매 종사자, 내가 상상한대로 만들수있는 완벽한 파트너와의 쾌락, 현실처럼 느껴지는 가상현실게임등 이제 더 이상 불가능은 없으니까.

 

그는 부자인 자신의 경험담을 활용한 부자들의 돈 관리방법 이라던가,  브랜딩에 관련된 전자상거래, 소매업의 몰락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모두 혁신과 관련된 이야기 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의 가상상점이야기는 무척이나 흥미롭다. 편리하기도 하고 곧 출시되지 않을까.

 

성공을 위해 자아를 개발하라

자아ego

자아는 당신의 신체와 당신의 인격을 구분하는 요소다. 자아는 당신의 판단력, 패배감, 그리고 기억력이다. 당신이 생각을 정리하도록 돕고 당신 주변의 세상을 이해하게 만든다. 우리가 아는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건강한 자아를 갖춘 사람들이다.

빌 게이츠, 마이클 델, 로스 페로, 마크 주커버그, 래리 엘리슨, 오프라 윈프리, 칼리 피오리나등등

 

"에디슨은 자아를 계발해 창의적인 탐구 분야로 이끌었고, 그 결과 인류는 돈으로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천재를 얻게 되었다."

"헨리 포드는 자신의 자아를 자동차 운송업 분야에 바쳤다. 그는 국경의 경계를 없애고 험한 산길을 고속도로로 전환해서 문명의 트렌드를 바꾸고 막대한 가치를 창출했다."

"인류에 가장 귀중한 공헌을 한 사람과 그저 세상의 한 귀퉁이만을 차지했던 사람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로 다른 자아를 지니고 있었다는 점이다. 자아는 모든 형태의 인간 행위에 숨어 있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나폴레온 힐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p163

 

선은 이기적이다

마더 테레사는 '다른 사람에게 주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스스로가 행복해야 남의 행복을 돌아볼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스스로가 행복해야 나의 행복을 남에게 나누어줄 수도 있다. 기부마저도 나를 행복하게 하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에서 이기적이다.

 

 '세상을 구하고 싶더라도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작업부터 시작하라.

그리고 스스로 힘있는 위치에 올라서도록 분발하라.

그러면 스스로 얼마나 많은 선행을 베풀 수 있는지 깨닫고 놀라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정부조차도 나를 구할 순 없다.

평범한 삶에 안주하지 말고, 나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바로 나를 구하고, 나아가서 세상을 구하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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