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베이커리 스콘 레시피 - 영국 감성 가득 오리지널 스콘 성지의 비밀 레시피
한정훈 지음 / 비타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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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한정훈

제과제빵을 전공하고 일산에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요즘, 인생스콘으로 입소문나면서 알려진 가온베이커리의 대표!!

아직, 그의 스콘을 맛본적은 없지만, 이책을 보고나서는

일산으로 스콘 헌팅을 나설 요량이다.

스콘으 기본 몇 종류를 만드는 방법을 익혀두면,

재료를 바꿔가면서 풍미를 다양화시킬 수 있기에,

일단 기본을 충실히 봐둘 필요가 있단 생각이 든다.

이상은 버터 스콘,,,

재료 준비과정 ( 가루재료 / 수분재료 / 버터 ) 과

How to make - 각 단계별 만드는 방법을 구분해두어서

그 과정이 조금 더 간단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각 단계별 만드는 방법은 연관된 사진을 나란히 배치하여

더 알기쉽게 느껴진다.

일단, 반죽과정까지 일단락 되면~ 1시간 정도 숙성과정을 거친다.

맨들맨들하게 윤기나는 먹음직스러운 효과는 예열된 오븐에 넣기 전에

달걀물을 바른다.

마침 집에 구입해둔 크랜베리가 있어서 이를 활용해볼,,

크랜베리 치즈 스콘

- 크랜베리를 럼절임을 해두는 과정이 추가된다. 나머지 과정을 위의 버터 스콘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이제 집에서 시간을 투자하며 만들 일만 남았다.

오븐 대신에 에어프라이어는 어떨까??

일단,, 도전해보는 걸로~~

저자의 스콘을 먹어봐야 제대로 성공했는지 알 수 있겠지...

일산으로 스콘 테이스팅도 나서봐야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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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코치 염소연의 셀프리딩 - 당신은 인생의 리더입니까?
염소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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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셀프 리더가 될 수 있다.

아니, 자신의 셀프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스스로를 코칭하면서 내가 바라는 삶을 이끌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이전의 나보다 더 나은 내가 되어가는 삶이라면

셀프리더가 되어가는 과정이되지 않을런지..

이 책의 저자인 염소연 작가는 자신만의 핵심가치를 찾아가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디자인해나가는 셀프코칭을 소개한다.

- 신뢰 - 열정 - 창조 - 배려 - 겸손 을 핵심으로 삼고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가치 디자이너!

방향과 목적의 설정이 분명해야 이에 대한 결단과 실행이 후속으로 나올 수 있기에,

자신의 결핍과 욕구를 잘 파악해야 목적지를 설정하고 비전을 명확히 할 수 있다.

시간의 개념에는 두 가지가 있다. 물리적 개념의 시간인 크로노스와 상대적 개념의 시간인 카이로스다. 크로노스는 시계로 보는 시간의 흐름이고 카이로스는 단 10분이라도 내가 집중해 무엇을 얻어내는 시간이다.

다른 사람이 그저 흘려보내는 매일 한 시간을 나는 무언가를 반복하여 인생의 거대한 반전으로 이룰 수 있는 시간이다.

비슷한 일을 반복하지만, 누군가에는 의미없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이지만, 누군가에는 반복 속에서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작은 일이라도 반복해서 반전의 효과를 거둔 성공체험이 있다면,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에 그 다음 단계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셀프리더가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는 통로의 바탕엔

정지와 성찰이 깔려있다. - 오로지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내려는 성찰과 연마!!

멈춰서서 생각하는 성찰이 어떻게 성장할지를 알려주는 위대한 통찰을 불러온다.

- 내 인생에 대한 책임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 자신의 것!

내가 길러야하는 힘은 타인과 어울리는 힘이 아닌 스스로와 어울리는 힘이란 것을 깨달아야한다. 그 때 우리는 잠시 멈출 수 있다. -

개인적으로 시선을 끄는 부분이 끝무렵에 등장했다.

~ 셀프리더는 질문을 통해 상대반의 질적 성숙을 유도하는 리더다 ~

셀프리더는 질문을 통해 상대를 존대하고 나를 존대한다.

질문은 사람으로 하여금 선포하게 만든다.

지시하면 머리가 굳지만, 질문하면 머리를 쓰기 시작한다. 셀프리더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성찰할 뿐만 아니라 상대를 존대해주고 가능성의 터전으로 이끈다.

꼰대가 아닌 존대!!! 지시가 아닌,,

스스로에게 자신만의 답을 발견할 기회를 부여해주는 것~!!

맞다! 당장 적용해봐야할 꺼리가 생겼다....

저자가 전해주고 싶은 많은 것들을 쏟다 부었다.

도무지 나아가는 느낌이 없이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기만 하는 느낌이 들거나,

무기력에서 벗어나 성공경험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 책을 만나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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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 유튜브 스타 과학자의 하루 세상은 온통 시리즈
마이 티 응우옌 킴 지음, 배명자 옮김, 김민경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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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마이 치 응우옌 은 과학저널리스트이자 화학자이다.

과학을 전염병처럼 전역에 퍼뜨리는 미션을 위해서 유투브상에서 활동하기도한다. TED강연자로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적극적인 학자.

제목처럼 세상은, 우리가 인식하고있진 못하지만, 화학을 따로 분리하여 생각하기 힘들만큼 거의 전영역에 걸쳐서 응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우리가 먹는 것에선,,, 인스턴트 푸드엔 화학적 첨가물을 빼면 유통이 힘들 정도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다

우리가 입고 쓰는 물건들을 보자면,, 매일 쓰는 치약, 비누는 물론이요 핸드폰 그리고 충전지까지도 화학적 응용작품인란걸,,,

우리가 살고있는 주거환경인 집을 둘러보자면,, 가장 쉽게는 플라스틱, 유리, 각종 도장재인 페인트류 를 떠올릴 수 있겠다.

아침에 눈을 떠서, 컵에 물을 넣고, 커피 알갱이를 넣으면서 퍼지는 커피를 보면서

- 나의 커피잔은 고체다. 커피잔 입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말하자면 분자들은 서로 단단히 붙잡고있다. ...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커피잔에서 훨씬 많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커피는 뜨겁다. 물분자가 빠르게 움직이며 서로 충돌한다는 뜻이다. 김으로 모락모락 올라오는 분자들은 아주 빠르게 움직이고 싶다는 강한 욕구를 못 참고 결국 기체가 되어 커피잔을 떠나 더 넓은 장소로 간다. -

눈 뜨자마자 이렇게 분자의 활동을 생각하면서 커피를 마시고~

커피 온기가 어떻게 커피잔에 전달되어 따뜻한 커피잔을 거며쥐면서, 열전도를 떠올리고~~ 밥수저를 들면서 차갑게 느껴지는 이유를 역시 열전도를 들어 연결한다.

몸엔 체온이 있고 체온은 실온보다 높은데, 수저나 나무식탁을 만졌을 때 우리가 느끼는 것은 결국 우리의 체온인셈! 열전도가 빠른 사물은 차게 느껴지고, 느린 사물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그러니 열전도가 빠른 금속성의 수저가 비교적 차갑게 느껴지는 건 당연한 일!

불소 치약,,, 우리가 매일 아침 사용하는 아이템!

허나 불소는 위험한 기체로 7족의 할로겐족으로 물과 반응하면 염산과는 비교도 아되는 더 무시무시한 결과를 초래한다. 고교시절 열심히 외웠던 원소주기율표상 주족원소는 가장 바깥 껍질의 여덟 자리를 모두 채우려하는 옥텟규칙을 채우고 나면 더이상 위협적이진 않다. 치약에 들어있는 불화나트륨은 이미 옥텟규칙을 완수한 상태,,, 완전히 무해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먹어버리지는 않으니... 마이너스 효과보단 긍정적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것 뿐~!!

불소화합물인 테플론도 역시 마찬가지 과정을 거쳐 주부들의 애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생활속에서 풍기는 각종 냄새도 역시 유기화합물의 효과로 벌어진다는 것을

알기쉽게 알려준다.

매스컴에서 봐왔던 희토류 ,, 그냥 흘려들었던 말이있는데,, 무슨 금속이나 광석류 정도로 추정을 했을 뿐이있는데,, 이 역시 무기화학의 영역에 들어있다는 새로운 사실...

책의 거의 말미에 이르면,, 뭐하나 화학적 반응이 아닌 게 없단 결론에 이른다.

입자모형, 열역학, 껍질모형, 화학결합, 산화와 환원, 계면활성제, 불화물 등등...

알지못하는 사이,, 스스로 나 자신도

화학 스피릿에 점차 전염이 되어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저자가 밝히는 화학스피릿이란??

세계를 당연하게 바라보지 않는다.

사물 내부의 아름다움을 알아본다

무작위 대조시험을 기뻐한다.

충족되지 않은 호기심 갈증을 느낀다.

복합성을 기뻐하고 단순한 대답을 거부한다.

숫자와 사실을 사랑한다.

허허,, 고수의 단계란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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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대한민국 도슨트 1
김영건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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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출판사ㅡ21세기북스

저자ㅡ김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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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내서? 일까 지역정보 안내서? 일까...

책을 읽으면서.. 속초도슨트! 라는 용어가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속초토박이인 저자는 속초에서 책방을 운영하면서,

정작 속초에 관한 책이 없다는 아쉬움에서

이 책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오랜시간 지내온 생활 터전으로서의 속초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 수백년간 외부에 잘 알려지지않은 작은 포구에 불과했던 속초가

한국전쟁을 분기로 남쪽에서 피난살이를 하던 북한 실향민들이 고향인 북으로 돌아가기 위해 몰려들면서,, 이 도시가 안고있는 실향민의 도시라는 특성뿐 아니라,

3000년전 선사유적이 남아있는 속초까지,,

속속들이 속초가 품고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린 현재 각 지역의 먹거리를 트렌드로 관광지화 하면서 각 도시를 핫플레이스로 소개하는 예가 허다하지만 (속초 중앙시장 그리고 닭강정처럼 말이다)

저자는 속초항, 동명항, 대포항 등 항구의 도시이기도한 속초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산물부터 실향민들의 먹거리였던 식해,아바이순대,순대골목 까지, 뿐만아니라, 타지역에서 살다가 새로운 비전을 품고 속초에서 미래를 설계하고자 삶의 뿌리를 옮긴 이들의 생활이야기와 더불어 이들이 나누는 음식도 빼놓지 않고 소개한다.

읽으면 읽을 수록,, 야~, 여긴 한번 꼭 가봐야해!!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장소에 묻어나는 스토리의 힘이 아닌가싶다. 책의 끝에는 속초의 지도와 주요장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두었기에, 여행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해두었다.

이번 가을엔... 필시!!! 속초로 나들이 나설 각이다.

속초 도슨트를 책으로 만난 인연으로,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지역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직접 답사여행을 다니는 즐거움에 눈을 뜰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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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셈인생 - 지식공학자의 ‘조금은’ 다른 관점의 이야기
허병민 지음 / 쉼(도서출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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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셈 인생

- 허병민

- 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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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허병민은 지식공학자로 소개되어있다.

지식공학자?!! 어휘가 생소하다,,

- 자신만의 관점으로 지식을 발굴하고 의미와 가치가 담긴 콘텐츠로 만드는 일을 하는 것으로 소개한다.

How to live smart - 당신은 지금 설렘을 느끼고 있는가,,

저자는 삼성 갤럭시탭 과 아이패드의 광고문을 제시합니다.

삼성 제품은 제품의 성능이 월등하게 똑똑하다는 것을 숫자로 제시하면서 비교우위라는 것을 강조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이 중시되는 광고지요. 반면에 애플은 제품의 스펙에 관한 내용은 단 한 줄도 없습니다. 그 제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감성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선택하는 꿈의 방향성이란 주제와 연관시킵니다. 꿈의 방향이 남보다 비교우위에 서는 것,,,즉, 스펙쌓기에 인생을 투자할 것인지...

- 지금보다 더 똑똑해져야한다 - 남보다 더 똑똑해져야한다 ??

그런 자신에 설렘을 느낄 수 있을까...

남을 뛰어넘느라 정작 나 사진에 대해 제대로 관심을 기울여본적 있는지.. 나의 꿈이나 비젼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본 적은 있는지...

광고 하나로도 가치를 이끌어내는 콘텐츠 개발,,,

아하!! 이런 통찰력이 묻어나는 가치를 창출 하는 것이 지식공학자의 작업이라는 것이 읽혀지는 대목이다.

과연, 나는 잘난 사람 VS 잘나 보이는 사람 어느쪽일까?

- 남들 신경쓰면서 어떻게 비춰질까에 소진하고 있는 사람?

- 세상의 잣대를 거르지않고 그대로 베껴서 나의 삶이 아닌 타인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해볼 일이다.

가방 속에 당신의 미래가 있다.

이걸보고 내 가방엔 무엇이 들어있는지 바로 열어보게된다.

- 한번 넣고나면 다시 나오지 않는 물건들,,, 그래서 무거워지기만 하는 가방 ㅎㅎ

가방 속에 들어있는 물건은 그 사람의 취향이 가장 잘 드러나는 아이템!

이것도 나의 관심방향을 알아보는 한 방법이랄 수 있을 듯,,,

이 책 전체를 흐르는 핵심 맥락을 따라가다보면,, 어느덧 자신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내면의 소리를 들어면서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행길 에 올라있음을 알아채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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