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못해도 괜찮아! 샘과 왓슨 마음자람새 그림책 1
기슬렌 뒬리에 지음,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정순 옮김, 이보연 자문 / 나무말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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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만 왜 그렇게 잘 풀어?"

 

규씨가 종종 묻는 질문의 형태예요.

제가 초등 1학년 국어나 수학 문제를 봐줄 때,

매운 걸 잘 먹을 때도 물어오죠.

"규씨도 엄마 나이 되면 다 해.

엄마도 어릴 땐 못 했어."라고

이야기해주곤 했어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규씨와 저의 비교보다

또래 친구의 이야기가 나와있는 그림책을 보면

규씨가 용기를 얻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잘 못해도 괜찮아!>

함께 읽어봤어요.

Q. 표지의 친구는 뭐 하고 있는 걸까?

"하얀 벽에 서서 쉬고 있는 거 같아.

얘도 공부하느라 힘들겠지."

 

학교에도 못 가고 EBS로 온라인 수업만 하니

공부가 점점 힘들다는 규씨는

샘에게 자신을 투영해 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건가... 싶었어요.

지금보다 여유가 더 필요한 건지

대화를 해봐야겠어요.

 

 

표지를 넘기자

"뭐야!

나무말미라서 그런가 나뭇잎이네."

 

면지의 인쇄된 우거진 잎사귀를 보고

규씨가 한 말이에요. ㅋㅋ

출판사 도장이 찍힌 걸 보고

이렇게 생각했나 봐요.

'잘 못해도 괜찮아!'와는 무슨 관계일까?

물어보니 책을 보면 알게 될 거라며

책 읽기를 재촉했어요.

빨리 샘과 왓슨의 이야기를 만나볼게요.

 

 

울고 있는 친구가 이고

고양이가 왓슨이에요.

하교한 샘이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집에 오자 왓슨이 슬쩍 다가가

기분을 살피며 물어요.

"오늘 학교에서 어땠어?"

규씨가 하교하면

제가 제일 먼저 묻는 질문과 똑같네요.

책의 몇 장만 봤을 뿐인데도

고양이 왓슨에게서 저의 모습이 보였어요.^^;;

엄마와 샘의 대화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보다

고양이 왓슨과 샘을 등장인물로 설정한 게

아이들 마음의 빗장을 풀기엔 더 좋아 보여요.

 

 

샘은 친구들에게

놀림당한 이야기를 하며 울고 말아요.

Q. 샘은 왜 이렇게 속상해하는 걸까?

"친구들이 엄청 놀렸나 봐.

뭘 안 챙겼나...? 발표 못했나?"

 

 

알고 보니 체육시간에

밧줄 오르기를 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모두 성공하고 샘만 실패해서

20점 만점 중에 2점만 받았더라고요.

Q. 혼자만 밧줄 타기를 못 한

샘의 기분은 어땠을까?

"자기만 못해서 부끄러웠을 거 같아."

샘의 마음에 공감이 가는 듯 규씨가 말했어요.

 

 

 

"어! 나뭇잎이 여기에 있던 거네.

18점이 부족하고..."

 

면지에서 봤던 나뭇잎들의 정체도 찾아냈고

최근 뺄셈을 연습한 규씨는 샘의 부족한 점수도

계산해 냈어요;;

 

밧줄 오르기를 잘한 친구들은 원숭이로,

몸이 무겁게만 느껴졌던 샘은 코끼리로 표현해

정글에 와 있는 듯한 설정이 기발해요.

성공한 친구들과 그렇지 못한 샘의

상반된 표정에서 힘듦이 느껴지네요.

체육시간이 끝나자 친구들은

샘을 '물렁물렁 팔'이라며 놀려댔어요.

샘은 창피했죠.

 

 

의기소침해 있는 샘을 보며

고양이 왓슨은 샘을 위로해 줄 말을 생각해내요.

"사자도 어릴 때는

엄마 없이 아무것도 못 해.

아빠 사자가 되어야

동물의 왕이지!"

 

아이들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동물의 왕 사자를 예로 들어 누구든

처음부터 강할 수도

처음부터 잘할 수도 없다는 걸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설명해 주고 있어요.

 

 

"매일매일 자라고 있으니까

네가 잘하는 것을

하나씩 찾게 될 거야!"

 

샘도 규씨도 아직 어리기 때문에

맞춤법, 덧셈, 뺄셈, 곱셈, 두발 자전거 타기 등등을

잘 못하는 건 당연한 거란 것과

매일매일 연습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는 것을

이야기해주었어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라

기저귀 가는 것도 이유식을 만드는 것도 서툴렀죠.

어느 순간 둥글게 만 기저귀를

쓰레기통에 골인 시키는 경지에

오르기도 했지만요.

엄마도 아직 매일매일 자라는 중이고

잘 못하는 게 여전히 많다고도 이야기해주었어요.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져!

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아이니까!"

 

자기 자신을 믿는 것 = 자신감

자신감을 갖고,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다 보면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될 거예요.

그러다 보면 아이 스스로도

'잘 못해도 괜찮아! 다시 하면 돼!"라는

결론에 자연스럽게 다다를 거고요.

이 과정을 함께하는 부모가 곁에서

잘 지켜봐 주고 기다려주고 응원해 준다면

자존감이 높고 탄력 회복성이 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거예요.

부모 역시 이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말이죠;;;

 

 

책을 다 읽고 이야기도 나누어봤어요.

Q.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

"말랑말랑 팔이라고 놀렸던 거.

친구들이 놀리면

진짜 화나서 소리 지를 거 같아."

 

Q. 샘에게 전화해서 응원해 준다면?

(제가 샘이 되어 전화를 받았어요. ㅋ)

"안녕? 괜찮아~

다음에도 기회가 있잖아.

또 하면 되지.

그게 꼭 중요한 건 아니잖아.

자신감을 가지면 돼."

 

오우~

'다음에도 기회는 있어.'

규씨에게 제가 자주 했던 말인데

잘 기억해 주고 있었구나ㅠㅠ

사뭇 진지하게 응원하는 규씨를

칭찬해 줬어요.

샘이 위로가 많이 됐겠어요~^^

 

 

지금은 초등 저학년인 규씨가 자라

고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사회에 나가 직장인이 되어도

저는 왓슨처럼 아이의 표정 변화를 살피며

여전히 묻고 있을 거예요.

"오늘 학교에서 어땠어?"

오늘 회사에서 어땠어?

그때도 규씨가 힘듦을 토로할 수 있게

소통하는 부모가 되려고

노력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왜 그것밖에 못했냐가 아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간단 명료한 말을

기억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잘 못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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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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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그리스 신화 속 별자리 편 하루 한 문단 쓰기
손상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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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것과 글쓰기는 다르다

는 걸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규씨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게 어렵대요.

책을 읽고 나서 질문을 하면

대답은 곧잘 하는데 써보자고 하면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난관에 봉착한 제 눈에 띈 건

휘리릭 하루 한 문단 쓰기

[초등 4문장 글쓰기]

그리스 신화 속 별자리 편이었어요.

 

==========================

 

① 필사 + ③ 중심 문장 만들기

 

==========================

 

 

1줄은 따라 쓰고, 3줄은 생각하며

중심 문장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의 4문장 쓰기라면

규씨도 부담 없이 글쓰기 연습이 가능하겠더라고요.

뭔가 희망적인~

 

 

 

 

 

게다가 7살 예비 초등생 시절부터 좋아했던

그리스 로마신화 이야기였으니 더할 나위 없었죠~

그리고 수많은 그리스 로마신화 이야기 중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볼 수 있는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물병자리, 쌍둥이자리 같은

별자리와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보니

초등 과학 교과서와 연계 학습도 가능하겠어요.

 

 

 

 

 

엄마가 먼저 숙지하고 있으면 좋을 활용 방법도

<이렇게 활용하세요!>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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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림 보고 상상하기

2. 하루 3쪽 읽기

3. 인물관계도로 줄거리 정리해 보기

4. 중심 문장 따라 쓰기

5. 내용과 생각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기

6. 지금까지 쓴 문장 모아 쓰기

7. 가이드북

 

==========================

 

 

4번의 중심 문장 따라 쓰기

초등 2-2 국어 교과서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주요 내용 떠올리기

재미있게 선행학습 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맘에 들더라고요.

 

 

 

 

"가뜩이나 볼 것도,

할 것도 많은 우리 친구들이

글쓰기를 너무 버겁게 느끼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루 한 문단 쓰기 추천 일정>에 수록된

위 글에서 아이들을 안쓰럽게 생각하며 만든 마음이 느껴져

책을 활용하기 전부터 이미 고맙더라고요.ㅠㅠ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아이들의 생각을 쓰는 문장이라

정답이 완벽하게 정해져있진 않지만

어느 정도 내용 파악이 된 답은 나와야 하다 보니

정답 및 가이드북도 책 제일 뒤에 첨부되어 있어요.

쏙~ 빼내기만 하면 돼서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예시 답안이 있으면 홈스쿨 하는 엄마들은

마음이 든든하잖아요~~흐흐

 

 

 

 

 

가이드북의 상세 내용을 살펴보니

제일 처음에 본 책에 나와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가

삽화 없이 그대로 수록되어 있었어요.

엄마가 미리 읽어보겠다고

책꽂이에서 굳이 본책을 빼서 읽다가 책이 어디 갔냐며

아이에게 잔소리 들을 필요 없어서 좋겠어요.

다음으로

가이드 tip (질문의 의도), 읽기 전 생각해 볼 것들,

정답 예시, 읽을거리도 제공되고 있어요

 

 

 

 

<읽기 전 생각해 볼 것들>의 경우 질문할 때마다

정답지를 펴보면 아이가 공부하는 느낌이 들까 봐

따로 출력해서 사용했어요.

저도 규씨와 계속 진행하다 보면

질문지의 도움 없이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게 되겠죠~

 

 

 

드디어 본책입니다~

이야기 하나당 2장씩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의 책에는 상상에 힘을 실어 줄

재미있는 그림이 첨부되어 있고,

해당 신화와 관련된 별자리 모양과

어려운 단어에 대한 설명도 첨부되어 있어요.

 

 

 

책을 볼 때 그림 위주로 먼저 보고 글은 나중에 읽는 규씨는

오늘도 삽화 먼저 뚫어져라 보고 있어요.

8살 아이의 머리속에서

어떤 상상력 넘치는 장면이 펼쳐지고 있을지

VR 증강현실 체험하듯 체험해 보고 싶어요. ㅋㅋ

그림을 보고 있는 규씨에게 사전 질문을 해봤어요.

●●●

Q. 헤라클레스는 어떤 인물인 거 같아?

" 영웅 인간.

신이었다면 저기에 있었겠지."

●●●

제우스와 헤라가 있는 곳을 가리키며 말했어요.

 

 

 

●●●

Q. 삽화 속 헤라클레스의 첫 번째 과제는 뭐 같아?

" 사자를 무찌르는 거.

딱 봐도 사자랑 붙는 거잖아."

●●●

이야기의 일부분은 봤다며 대답했어요. ㅋㅋ

 

 

집중력이 짧은 초등 1학년도 거뜬히 읽을 수 있을 만큼

이야기는 길지 않게 압축되어 있어요.

그래서 하루 3쪽 읽기였나 봐요.

그림 빼고, 별자리 이야기 빼고 나면

사실 2쪽 정도라 아주 적당해요~

 

 

 

이야기를 다 읽고 드디어 문장 쓰기 차례예요.

① 이야기와 만나는 문장 쓰기 (필사)

본문에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던

핵심 문장을 따라 쓰며 주요 내용을 다시

생각할 수 있어요.

이해하는 문장 쓰기

'헤라클레스가 해야 할 12가지 놀라운 일들 중

첫 번째 과제는 무엇이었나요?

"사자를 무찌르는 거."

 

 

 

규씨는 서술형 답을 쓸 때도

~~하는 거, ~~해서

이렇게 문장의 끝맺음 없이 답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답을 써야 하는 빈칸의 끝에

'다'가 쓰여있는 걸 보고는 '아!'

빈칸 끝에 '다'만 써놓아도 어떻게 끝맺음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간단한 방법에 감탄했어요.

쉽지 않은 홈스쿨의 세계ㅜㅜ지만

하나씩 노하우가 쌓여가네요.

 

 

 

생각을 발견하는 문장 쓰기

'헤라클레스는 자꾸만 도망치는 사자를

어떻게 물리쳐야겠다고 생각했나요?

"동굴을 막아서 무찌를려고 했습니다."

(일단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참견하고 싶은 걸 꾹꾹 참고 넘어가고 있어요.;;;

글쓰기에 재미를 붙여야 하는 시기라 말이죠.)

상상하는 문장 쓰기

'여러분이 싸움에 진 사자라면

밤하늘의 별자리가 되었을 때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너무나 분하고 속상하였을 거 갔습니다."

주인공 헤라클레스가 아니라 그에게

공격당한 사자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수 있었어요.

오우~

 

 

 

이제 위에서 쓴 4개의 문장을

연결해서 쓰는 구간이에요.

모아서 써보자고 하니 "이걸 다 합쳐서?"라며

놀라는 규씨를 진정시키며 진행했어요.

연결해서 쓰기만 해도 멋진 한 문단의

독서 감상문이 완성되는 순간이었죠~

 

 

 

와우~~ 짝짝짝~

3쪽이나 되는 긴~~글을 딱 4문장으로 간추렸어요.

쓰고 나서 다시 읽어보게도 했고요.

보기만 해도 참 뿌듯~하단 말이죠~^^

이외에도 본문을 토대로한

인물관계도를 통해 내용을 다시 상기하고

질문에 답해보며 심도있는 토론도 가능해요.

추가로 2가지 질문을 더 해봤어요.

●●●

Q. 규씨가 헤라클레스라면 어떻게 했을까?

" 다이아 칼이랑,

막으려면 이게 필요하지.

다이아 방패.

이것도 필요할 거 같은데 금창,

비상식량. 배고플 때 먹어야 되니까.

또 다이너마이트. 핵미사일..."

●●●

사자와의 싸움을 위해

준비물이 많이 필요한 규씨예요.

준비성이 강하다고 칭찬 해줬어요;;;

그런데 첨단 무기가 없으면 어쩌냐고 물으니

곡괭이로 싸운다고 대답해 한참을 웃었네요. ㅋㅋㅋ

 

 

 

●●●

Q. 주인공에게 물어보고 싶은 거 있어?

" 왜 그렇게 겁이 없어?"

●●●

그대로 규씨에게 반문했어요.

'그러게 왜 겁이 없는 걸까?'

" 아마 영웅이니까 많이 싸워봤겠지."

오우~ 규씨의 멋진 답변~~

네메아의 사자와 싸움이

헤라클레스의 생애 첫 싸움이었다면

덜덜덜 겁을 냈을지도 모르겠어요.

경험의 중요성!

규씨도 지금의 글쓰기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

겁없이 글을 술술~ 쓸 수 있는 날이 올것이야~~

 

 

 

 

이렇게

'위대한 영웅 헤라클레스의 첫 번째 과제'

사자자리와 관련된 이야기가 끝났어요.

각 계절별로 여섯 개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독후 활동으로 활용 가능한 페이지가 나와요.

계절 카테고리별 1개씩 첨부되어 있는데

퍼즐, 별자리 따라 그리기, 선잇기

총 5개의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아이의 느낀 점을 이끌어 내는 질문으로

초등 글쓰기 기초를 세운다!"

 

 

 

규씨에게 질문하고 답을 들으며

질문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순간이었어요.

예비 초등 2학년 규씨의 글쓰기는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로 극복 중입니다~

완북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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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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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세계 도시 (빅북) 풀빛 지식 아이
미랄다 콜롬보 지음, 일라리아 파치올리 그림, 이승수 옮김 / 풀빛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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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필수 아이템은 보드게임인거 같아요.

쿠키박스, 우봉고, 도블, 젝스님트,

플레이마블, 피자가게 등등

다양하게 구비해 놓고 있죠.

 

 

 

 

그 중 규씨가 가장 좋아하는 보드게임은

부루마블처럼 세계여행을 하는

플레이마블 이라는 게임이에요.

이 게임에서 접한 파리, 로마, 도쿄, 베이징

세계 여러나라의 도시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책이 출시되서 만나봤어요.

바로 [어서 와! 세계 도시]예요.

 

 

 

이 책은 펼쳐놓고 보면

약 56*37cm의 빅북이에요.

책 표지를 넘기면 이미 면지부터

글로벌 하답니다~

 

'이 그림은 과연

어느나라와 관련된 그림일까?'

책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나라 맞추기 퀴즈도 먼저 내 볼 수 있어요.

물론 다 보고나서 다시 보면 더 재밌는 페이지가 되겠죠~

 

 

 

 

차례 페이지도 남달라요~

여행 가방에 나라별 기념 스티커가 붙어있는 듯 하죠?

마치 제가 전 세계 여행을 다녀온 것 처럼 설레이네요~~

언제쯤 가 볼 수 있을까요ㅠㅠ

그래도 대리만족 할 수 있는 책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어서 와! 세계 도시]

뉴욕부터 순서대로 봐도 좋고,

책의 뒤쪽에 나와 있는 세계지도를 보면서

먼저 여행가고 싶은 도시를 골라서 봐도 재밌어요.

나라별 시차까지 나와있어서

우리가 새벽1시일때 런던은 오후 5시인것과

'자오선'을 따라 시간대가 나뉜다는것도 알 수 있어요.

 

 

 

 

규씨는 차례대로 보고싶다고 해서

뉴욕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도시별로 2장씩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첫번째 장은 도시 지도 페이지였어요.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네요.

계단을 따라 왕관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뉴욕 도심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겠어요.

물 위에 지어진 유리 건물 안에 있는

제인의 회전목마를 본 규씨는

유리 건물이라는 말에 화들짝 놀라더라고요.

아슬아슬 하겠어요.

 

 

 

 

뉴욕택시는 노란색이라는 사실을 처음 접하더니

이상하다며 표정까지 찡그리더라고요.ㅋㅋ

도시마다 다른 풍경에

오늘 많이 놀라는 규씨예요.

영화 <킹콩>으로도 유명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킹콩도 보여요.

실제 빌딩을 보고싶다는 규씨를 위해 검색해 보여주니

킹콩이 메달려있는 빌딩 기념품에 더 눈독을 들어더라고요.

여행가면 기념품부터 사기 바쁜 규씨 다워요. ㅋㅋ

 

 

 

두번째 장은

<뉴욕에 한 걸음 더 가까이>라는

제목의 페이지예요.

이곳에선 박물관, 뉴욕 여행코스,

어린이 맞춤 여행, 먹거리,

공원, 뉴욕의 상징, 뉴욕에 얽힌 이야기 등으로

뉴욕이라는 도시를 한 층 더 심도 있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어! 구스타프 에펠이다!"

예전에 구스타프 에펠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반가운 이름을 만나자 규씨가 외치더라고요.

그런데 뉴욕에서 웬 에펠??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미국에 보낸 선물인데

이 여신상의 철골구조를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했기때문에 등장했던거였어요.

 

 

 

 

책을 보면서 익숙한 도시들이 나오자

플레이마블 보드게임도 출동했어요.

한 번 시작하면 반나절까지도 잡아먹는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같은 게임이죠.

이제 [어서 와! 세계 도시]도 한 배를 탔어요!

 

제가 로마에 탑을 건설한 상태고

규씨는 런던과 도쿄를 비교 검토 중이에요. ㅋㅋ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로마 아이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었던 놀이

틱택토라는 보드게임이었대요!!

오오 소오름

고대 유적지 포로 로마노에 있는

'바실리카 율리아'의 계단에까지 틱택토 놀이판이

새겨져 있었다니...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한 인기의 보드게임에

한 번 놀라고

[어서 와! 세계 도시]

정보력에 또 한 번 놀랐어요.

 

 

 

 

베이징을 지나 만리장성 칸에 도착한 규씨는

만리장성 카드를 구입하고 어서 와! 세계 도시 책으로

<베이징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행>도 함께 했어요.

방어 목적으로 지어진 8천 킬로미터나 되는 길이의

만리장성의 실제 모습이 감은 오지 않겠지만

바달링 장성, 무톈유 장성, 진산링 장성,

쓰마타이 장성, 산하이관 이렇게 다섯 구간으로 나뉘어진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됐어요.

 

 

 

 

 

해외 여행을 가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을

여기에 붙여도 될까 싶지만 ㅋㅋ

서울 페이지가 나오니 그냥 감동, 뿌듯 그 자체였어요.

봐도 봐도 좋은 우리나라~

우리의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도시 지도 페이지에는

도시가 속해있는 나라의 이름과 국기,

안녕! 올라! 체시치와 같은 인사말,

김치, 피에로기, 파넹쿠건 같은 대표음식

공통적으로 소개해주고 있어요.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경복궁, 남대문, 창덕궁, 남산 서울타워,

서울 숲, 북촌 한옥마을, 비빔밥, 태권도 등등

서울뿐 아니라 한국을 설명할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서 반겨주고 있어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범 내려온다 in 서울'영상이 최근 정말 핫했잖아요?

중독성 강한 이날치밴드의 판소리 퓨전 음악과

심상치 않은 대한짐승. '범'

어서 와! 세계 도시 책에는 영상과 관련된

범도 나오고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도 수록되어 있었어요.

범 내려온다 영상을 본 아이라면

한번에 찾아볼 수 있을거예요.^^

어서 와! 세계 도시 책이 지도 버전으로 나오면

서울 편은 외국인들이 엄청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서울의 대표 선수들을 귀여운 그림과

간략한 설명으로 잘 표현해 놓았어요.

 

 

 

 

책 제일 뒤쪽에는

<나의 여행 스타일 알아보기> 페이지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각자의 여행 스타일을 알아 볼 수 있는

깨알 재미도 맛 볼 수 있어요.

세계 도시별 문화와 역사를

커~~다란 빅북의 형태로 시원시원하게 만나볼 수 있고,

2학년 통합교과 겨울의 세계 여러 나라

두근 두근 세계 여행 내용과 연계도 가능해

두고두고 볼 수 있는 든든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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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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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탐험대: 숨은 인물을 찾아라!
유희석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서울문화사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장르인데요.

그 재미있는 놀이역사공부에 적용시킨

<설민석의 한국사 탐험대>

: 숨은 인물을 찾아라!

책이 출간되었어요~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부터

한글을 만든 조선의 임금 세종대왕,

일본군을 물리친 조선 장군 이순신

정조대왕, 김유신 대 계백, 신사임당까지

여섯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럼 책을 한번 펼쳐 볼까요~

 

 

 

 

이 책은 펼치면

가로 51 X 세로 32cm의 빅북이에요.

공간이 넓으니 그림들이 작지 않고 큼직큼직해

예전에 월리를 찾아라처럼 눈이 아프거나

어지럽지 않아 좋았어요.

한 페이지에 한국사 인물과

그 시대의 생활상까지 폭넓게 담겨있어요.

더 자세히 보면

 

 

 

 

만화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비, 바람, 구름을 다스리는 환웅

신하들과 내려오는 모습,

단군왕검이 제사를 지내는 모습,

고인돌을 옮기는 모습,

비파형 동검청동거울을 만드는 모습 등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어요.

등장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책을 보다 보면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은

이미 고조선 시대 속에 들어가 있을 거예요.

 

 

 

 

예비 초등생인 7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아이들이 즐기며 찾다 보면 저절로

한국사 공부가 되는 책인 것 같아요.

규씨도 열심히 찾고 있어요.

 

 

 

 

찾아야 할 인물, 유물은 오른쪽 페이지

아래에 그림과 이름이 같이 표기되어 있어

고조선 시대의 역사적 인물과 유물을 모르는 친구여도

정확히 알고 찾을 수 있는 구성이었어요.

 

"단군왕검은 여기 있고,

청동 거울은... 어 구멍이네. 여기 있고...

고인돌은 여기 크게..."

 

 

 

직접 찾은 고조선 시대의 인물과 유물을

다시 확인하며 저절로 복습까지 하고 있어요.

 

 

 

 

그러데 한 가지 못 찾은 게 있었죠.

바로 반달 돌칼!

어디 있지. 어디 있지를 연발하기에

반달 돌칼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먼저 알아보자고 제안했죠.

 

 

 

 

[설쌤의 찾아라 톡톡]

바로 뒤 페이지에 있는 설명 페이지예요.

단군 신화, 단군왕검,

고조선을 상징하는 유물,

[로빈과 찾아라 콕콕] 퀴즈까지!

역사 상식을 채울 수 있는 내용들이

요점만 쏙쏙 수록되어 있는 곳이죠.

 

 

 

 

이곳에서 반달 돌칼에 대해 나와있는

설명을 찾아보았어요.

■ 반달 돌칼 :

곡식의 이삭을 자를 때 쓰던 농사 기구.

이삭을 자르는 농사 기구!

다시 앞 페이지로 가서 논이 있는 그림을 찾았고

드디어 반달 돌칼을 찾아냈답니다!!

음하하하하 잘했어! 규씨~

 

"재밌다! 계속 찾아야 하니까 좋아.

쉽게 찾으면 재미없는데

어렵게 찾아내면 해낸 거 같아."

반달돌칼을 찾아낸 후

성취감을 맛본 규씨의 소감이었어요. ᄏᄏ

 

 

 

 

단군왕검을 끝내고 이순신 페이지로 가니

오오!

이곳은 다른 그림 찾기였어요.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구성도

맘에 드네요~

판옥선 위에서 호령하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공격에 아비규환이 된 일본군이

그려진 현장감 넘치는 그림이에요.

 

 

 

 

이순신 장군 편에선 '배와 무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그중

'비격진천뢰'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실제 모습도 궁금해 검색해봤더니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작년에 특별 전시를 했더라고요.

진주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비격진천뢰와 관련된

영상도 올라와 있었는데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착각할 정도로 흥미롭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순신 편 다른 그림 찾기를 하고

[설쌤의 찾아라 톡톡]페이지를 보다 조선시대에

푹 빠진 규씨와 저였어요.

설민석의 한국사 탐험대 덕분에

조선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렸던

조선의 신무기 비격진천뢰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요.

 

 

 

 

 

끝으로 <설쌤과 함께 떠나는 역사 탐방> 코너에선

책 속에 나온 유물과 관련된 지역이나 박물관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코로나 상황이 좀 좋아져서 아이랑 체험여행 좀

제발 다니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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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판한정 특별부록 *

<설민석의 한국사 탐험대: 숨은 인물을 찾아라!

붙였다 뗐다 코디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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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만든 세종대왕.

내가 제일 좋아하잖아. 인물 중에서."

 

 

사탕을 하나 물고 재잘재잘 귀엽게 이야기하며

스티커를 붙이고 있어요.ㅋㅋ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역사 속 인물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시대상까지 익힐 수 있는

재밌는 활동이었어요~

'숨은 인물을 찾아라!' 편은 해봤으니

시대별 편도 나와서 한 페이지에서

여러 역사적 인물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설민석의 한국사 탐험대'도 출간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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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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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딱 쓰는 어린이 고사성어
강승임 지음, 윤병철 그림 / 다락원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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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사자성어와 차이를 알고 계세요~?

사자성어는 선조들의 가르침이 있는 것!

고사성어는 옛이야기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

확실한 차이가 있어요.

 

 

 

짧고 간결한 옛이야기에

+ 유쾌한 만화까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으며

고사성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一擧兩得(일거양득) 같은 책!

필요할 때 딱 쓰는

어린이 고사성어입니다~

 

 

 

 

이 책은 태도와 감정, 욕심과 어리석음, 꾀

말과 행동, 위기와 도전, 노력과 성공 등

주제별로 고사성어 10개씩을 분류해 놓았어요.

그런데 앞쪽 차례에는 고사성어 목록이 없더라고요.

다시 보려면 찾기 어려운 거 아닌가... 싶었는데

 

 

 

 

역시!

제일 뒤에 가나다순의 색인이 있어서

언제든지 다시 보고 싶은 고사성어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규씨는 이 색인 부분 활용을 많이 했어요.

본격적인 고사성어 탐독에 들어갈까요~~

 

 

 

 

교각살우 페이지를 초집중해서 보고 있어요.

일단 고사성어가 한글로 크게 쓰여있어요.

그 밑에 한자의 훈과 음이 친절하게 나와있고

한자 풀이까지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규씨같은 초등학교 1학년 저학년부터

6학년인 고학년까지 재미있게 있는 책이에요.

 

 

 

 

 

교각살우

삐뚤어진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작은 흠이나 결점을 고치려다

도리어 일을 그르친다는 말이에요.

규씨에게 질문을 던졌어요.

Q. 규씨가 소의 주인이었다면?

"안 고칠 것 같아. 죽을 수도 있으니까.

그 소가 더 특별한 걸 수도 있잖아."

아!

덤덤하게 말하는 규씨에게

오늘도 한 수 배웁니다.

틀림이 아니라 다름인 것을 소의 주인은

몰랐던 모양입니다.

 

 

 

 

예전에 속담 책을 보며

속담 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푹 빠진 적이 있었어요.

주방 한쪽 면을 속담 쓰기로 가득 채웠었는데

이제 고사성어로 바꿔보고 싶다며

어부지리를 정성 들여 쓰더라고요.

 

 

 

 

한자를 어떻게 노출시킬까 고민하다

초등 국어 교과 연계 한자 문제집도 구해놨었는데

반응이 시원찮더니

필요할 때 딱 쓰는

어린이 고사성어

스스로 쓰는 게 신기했어요.

역시 아이들은 재미가 더해져야 하는 것 같아요.

물고기어

지아비 부

오조사 지

이로울 리

획순은 자유로울지언정

첫 고사성어 한자 쓰기는 대 만족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사성어는 어떤 것인지 물으니

오십보백보라고 답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질문을 던졌죠.

Q. 오십보백보를 적용시킬 수 있는 상황은?

"내가 포켓몬 카드를 100개 갖고 있어.

누나는 99개 갖고 있어. 내가 더 많아 네가 더 많아 하니.

1개밖에 차이가 안 나니까 오십보백보네!"

포켓몬 카드를 꽤나 오랫동안 모으고 있는 규씨가

오십보백보의 실제 상황도 포켓몬 카드를 예시로 들었어요.ㅋㅋ

실제로는 300장이 넘는다는 자랑과 함께 말이죠.

이런 상황에선 도토리 키 재기 속담을 주로 사용했지만

이제 오십보백보를 알게 됐으니 규씨 언어력과 표현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샘이네요~

 

 

 

 

코믹한 만화와 쉬운 설명의 과정을 거쳐

고사성어의 뜻을 이해하게 되면

오른쪽 페이지에서 실제상황 퀴즈를 통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도 터득하게 된답니다~

 

 

 

실제상황 퀴즈 밑에는

고사성어를 한자로 따라 쓸 수 있게 수록되어 있어

쓰기 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요.

실제 상황 퀴즈를 풀고 나면

 

 

 

 

우측 하단의 정답 확인 글자를

접어서 바~로 답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정답이 뒤쪽에 따로 구분되어 있으면

왔다 갔다 사실 불편하거든요.

깨알 배려에 감동입니다~

 

 

 

 

 

100개의 고사성어 외에도

<알고 보면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가

특별부록으로 뒤쪽에 수록되어 있어요.

고사성어에 사자성어까지!

아주 알찬 책이라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자도 배우고,

역사와 옛날이야기까지 접할 수 있는

필요할 때 딱 쓰는 어린이 고사성어!

자연스럽게 한자를 노출시키는 방법으로도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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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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