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7 : 달의 운동과 모양 변화 - 본격 미스터리 과학 상식 만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7
안치현 지음, 강경효 그림, 정재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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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학습만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시리즈가 바로 이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이다. 미스터리한 소문의 근원을 찾아 과학으로 해결하는 이 조사단이야 말로, 두려움은 미지에서 온다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물론, 재미까지 챙길 수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는 책이다. 


이번엔 할로윈을 맞아 , 늑대인간이 주제가 되었는데, 역시나 정체는 생각지도 못했던데 있었다. 그럼에도 환경이나 이런 주제보다는 가볍게 접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미스터리함에 판타지가 섞이니 더 오싹함이 생기는 이번편 역시 탄탄한 스토리와 가끔하게 정리된 정보페이지, 참여형 게임 코너를 적절히 활용하여 멋진 과학도서라는 것을 보여줬다. 매번 받을때마다 마지막 페이지부터 볼까하는 유혹이 들지만, 꾹 참고보면 더 재미있는 시리즈다.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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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 한 권으로 읽는 아홉 개의 세계 이야기 24편
예영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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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재밌는 신화를 한 편씩, 24편이나 되는 이야기가 한권에 들어있다. 솔직히 말해 '그리스신화'는 익숙해도 '북유럽 신화는 뭐지?' 싶었는데, 웬걸 ? 읽어보니 훨씬 더 익숙한 세계관임을 금방 눈치챌 수 있었다. 내가 아는 판타지 영화나 소설속 세계관이 이곳에서 나왔기 때문인듯 하다. 

왜 여태껏 몰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이라도 읽어서 다행이고 말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나 여타 신화들처럼 잔인한 이야기도 다소 포함이 된다. 죽고, 죽이고, 머리를 자르고, 사실 이런 면이 아이들에게 괜찮을까 싶은 마음도 들지만 전문가들이 충분히 고려했겠다 싶은 마음도 있고 내가 어릴적엔 잔인함에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고 재밌는 이야기와 교훈에만 집중했던 것을 생각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결론에 가 닿는다. 


서술방식도 친근한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이라,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모가 읽어주기에도 좋다. 함께 읽으며 짧은 담소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겠다. (길어질 것 같지만 ㅎㅎ) 


그리스로마신화만큼이나 재밌는 이야기를 하루 한 편씩 부담없이, 그리고 한권으로 번거로움없이 한번에 볼 수 있어 추천한다.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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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축제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13
김신희 지음 / 북극곰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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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하고 싶은 것이 잔뜩이었다. 마녀식당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보니 반드시 전작을 봐야한다는 욕망에 휩싸였다. 우선은 5일째 보고 있는 이 책은 마녀축제를 열기위한 레시피로 가득한 책이다. 실제 요리를 해봤는데, 요리책과 견주어도 손색없다. 되려 그림책이라 더 귀엽고 사랑스럽다. 또, 조금 못 만들어도 그려려니 하는 너그러움도 가지고 있다. 


하루는 읽고, 하루는 요리하고, 하루는 그렸다. 보기만해도 실행력과 상상력, 그리고 재미가 솟아오르기 때문이다. 몰랐는데 전작인 마녀식당이 상상만발책 그림책 당선작이라고. 실제 지인의 아이는 마녀식당을 그렇게 읽었다고 했다. 어쩐지 우리 아이도 요즘 푹 빠져있더라. 


꼬마 마녀의 특별한 요리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 맛보고 즐기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 너무나 애정하는 북극곰 제공 도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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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자고 묘하니?
주노 지음 / 모베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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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작가, 2권 쓸거지?






묘하게 위로받고, 묘하게 궁금한
묘작가 밤세이(밤 + 에세이)






고양이를 키우는 묘집사라면, 
'얘가 그래서 그랬나?'하고 의심해보거나,
'혹시 그래서?'하고 눈물이 찔끔 날지도 모르겠다.






아침에 급격히 배터리가 달아있었다거나,
옷에 유난히 털이 많이 묻어있던 날을 떠올리면서!







혹은 나처럼 묘와 인연이 없더라도,
그가 밤마실마다 마주했던 애달픈 희노애락에
묘한 위로를 받을지도.






분명, 실체는 사람이 썼는데, 
정말 고양이에 빙의되었던 것은 아닐까 
의심스럽기까지 했던, 사랑스러운 밤세이.






정취를 오롯이 맛보고 싶다면,
밤에 공략해보자.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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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2 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2
이종운.지현정 지음 / 시도하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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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몰라도 , 마음은 넘어지지 않는 오뚝이




트라!

너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





이젠 넘어지면 흔들리던 그 때의 트라가 아녀.

일하느라 나는 법도 잊은 '오몽이'를 날게 하다니!






전엔 널 위로해주고 싶었는데,

이젠 날 위로해주는구나.





몸은 몰라도, 마음은 넘어지지 않는

네가 진짜 오뚝이 아닐까?





그러니까 몸은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하고 싶지 않는거라면 괜찮지만, 

이제 늦었다는 이유는 아니었으면 좋겠어!

잘 못해도 괜찮아. 나는 언제라도 응원할테니까.


90P -트라-



예전에는 해야할 일들만 정리했는데,

요즘엔 뭘 하고 놀았고, 뭐가 좋았고, 

어떤 기분이었는지 적고 있어. 

너희 덕분에 특별하고 즐거운 날들이 많아졌거든. 



136P -오몽이-









<단단한맘 서평모집에서 도서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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