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그림치료 - 멀티테라피 그림치료 01
장성철 지음 / 북하우스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획일화에서 다양화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건강관리나 치료법들도 기존의 방법외에 무수히 많은 방법들이 등장하였다. 그 중에서 이 책이 소개하고 있는 것은 바로 색채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전문 색채치료사에 의해 그려진 그림을 통해 환자의 시각을 자극, 심포나 삼초 같은 장기에 균형을 맞추어 줌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에 말에 의하면 질병 치료 및 저항력을 손쉽게 높일 수 있다는 이 치료법을 이 책에서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 초점을 맞추어 소개하고 있다. 크게 학습증진에 도움이 되는 부분과 수험생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부분으로 나누어서 각 파트마다 3장의 그림을 차례로 보면서 치료를 받게하게끔 되어 있다. 후반부엔 이 치료법을 통한 치료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미술을 바탕으로 한 치료법이라 책 자체는 참 구성이나 디자인이 깔끔한 편이다. 하지만 과연 어느정도까지 치료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워낙 심리적인 요인이 많은 치료법인 것 같아 사람에 따라 효과의 차이도 많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부담없이 그림만 보면 되니까 편하게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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