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사이에 인터넷은 참으로 일상의 한 부분이 된 것 같다. 더구나 초고속망의 급격한 보급은 예전에 pc방에서나 가능하던 인터넷 서핑을 집안에서도 손쉽게 무지하게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인터넷을 사용할 때 보면 주로 애용하는 사이트만 접속하는 경향이 짙다. 일부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접속하는 곳이 몇군데 정해져 있고 어떤 특별한 계기나 주위의 소개로 새로운 사이트를 알게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이렇게 정형화되고 폭이 좁은 인터넷사이트 활용을 폭이 넓게 되도록 여러가지 사이트를 소개한 책이다.흔히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면서 일상생활에 많이 관련있는 것 위주로 소개를 하고 있다.하지만 내용을 보면 인터넷 입문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한번쯤 접속해 보았던 곳이고 그 중에서는 실제로는 별볼일 없는 곳도 제법 있는 편이다. 인터넷을 사용한지 정말로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아니라면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