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도 쉽게 배우는 C++ 이야기
김중태 지음 / 혜지원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그동안 c언어를 공부하기 위해 이것저것 꽤 많은 책을 살펴 보았다. 하지만 정말로 초짜가 볼 수 있는 수준의 책은 드물었다. 이 책은 그런 드문 가운데서도 유독 마음에 드는 책이다. 프로그래밈 언어라는 것이 그리 쉬운 분야는 아니지만, 그래도 초보자를 위한다면 이 책 정도는 써야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c언어 또는 c++언어에 관한 초보자 입문서는 정작 초보자 입장에서는 그리 쉬운 수준이 아니다. 더구나 특정 환경(요즘은 주로 비주얼 c++ 위주임..)을 기준으로 해서 설명해서 다른 환경에서는 배운대로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 책은 보편적인 c와 c++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다. 물론 특정 툴을 다룰려면 다시 그에 대한 세부적인 것을 배워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이 책을 완전히 마스터한다면, 그런 수고는 얼마하지 않을 거라 생각이다. 오히려 이렇게 보편적인 측면에서 공부를 해야 여러환경에서도 약간의 툴 조작법만 익히면 바로 배운 것을 써 먹을 수 있게 된다. 이 얼마나 효율적인가? 거기에 설명이 소설식이라 부담없이 책장이 잘 넘어가는 것도 장점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제목 그대로, 진정 초보자를 위한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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