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하는 1001가지 방법
신디 헤인즈 외 / 현재 / 1999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단 한가지! '솔로는 슬프다!!!' 읽으면서 내내 이러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런 좋은 글을 전혀 써 먹을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 서글펐다. 1001가지의 사랑 전달법! 사실 이렇게나 다양하게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줄은 생각해 보지도 못했다. 어떤 글은 너무나 당연한 내용을, 또 어떤 글은 너무나 유치한, 하지만 또 어떤 글은 저절로 감탄이 나오게 하는, 그런 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이로 하여금 무척이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준다. 너무나 당연시 보여서 그것이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좋운 방법 중에 하나임을 깨닫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어쩜 우리가 잊고있던 것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서 번역하는 분이 이 책의 영어원문과 해석된 문장을 같이 소개하고 있어 영어공부에도 적지 않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이나 마감하기 전에 잠깐 짬을 내서 한두 구절의 영어원문과 그 뜻을 음미한다면 바쁜 일상의 자그마한 여유가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거기다 애인이나 아내 또는 남편이 있은 사람이라면 책에 나온대로 직접 해 보면 점수(?)도 따고 여유도 느끼고, 영어공부도 하고... 일석삼조가 아닐까?.... 단 조금 거슬리는 것은 번역된 문장이 너무나 딱딱하다는 것이다. 조금 생동감있게 번역했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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