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도서협찬🔖평범한 얼굴에 감춰진 악인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을까?혹은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감춰질 것이라 생각했을까?✔️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편집자로써도 완벽에 가까운 작업물을 만들어 내던 다치바나가 어느 날 한 사건으로 인해 문예부에서 다른 부서로 좌천이 된다.하루하루가 지루하게 흘러가던 중 그를 살해하겠다는 선전포고가 담긴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하지만 다치바나는 겁을 먹기는 커녕 편지를 보낸 사람을 만나기로 한다.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가히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큰 혼란과 충격에 빠뜨리게 만든다.📚 과연 이 살인계획은 누구의 계획인가?다치바나와 그의 후배 유카와 함께 에세이 작업을 하던 미사의 이야기는 한껏 추리를 하던 중 혼란을 야기시키기 충분했다.다치바나를 죽이겠다고 편지를 보냈던 남자는 대담한 내용으로 편지를 보냈지만 실상은 그저 추리소설을 쓰며 책을 내고 싶었던 한 사람이었을 뿐이었고 읽는 내내 계속된 의심의 눈초리는 다치바나의 후배 유카로 향했다.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것은 빗나갔고 진짜 이 계획을 세운 사람은 따로 있었음을 알았을 때는 다소 충격적이었다.이렇게 철저하게 살인계획을 세웠으면서 자신의 부인과 아들을 걱정하는 그 모습은 진심이었을까하는 의심이 들었다.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고 아들을 대하는 아빠의 모습과 아내를 아끼는 그의 눈빛 모든 것이 이렇게 완벽한 살인계획을 세우고 그 것을 실행했을 때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을 챙기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나의살인계획#야가미#반타 #오팬하우스#서평단활동#책이야기 #책소개 #책추천 #추리소설 #미스터리 #일본소설
#서평 #도서협찬🔖희미하게 뭉뚱그리며 사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 모두는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어떤 식이로든. 우리는 존재하고 있다.✔️ 스리랑카 출신의 엄마와 살고 있는 주현은 혼란스러웠다.자신의 나라는 한국인지, 스리랑카인지. 아버지는 안계시고 엄마는 외갓집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어 주현의 의문은 점점 커져만 갔다.엄마의 재혼으로 호주 유학을 다녀온 주현의 동네 친구인 승윤은 주현과 같은 다문화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척하며 멸시를 한다.그런 승윤의 모습에 점점 주현은 화가나고 그 화가 커지면 커질수록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한다.주현은 승윤의 부모님 덕분에 주말마다 대치동 학원으로 강의를 듣는다. 그곳에는 진짜 한국인들이 있다.하지만 주현이 사는 동네는 다문화 아이들이 많다.툭하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이야기를 듣는 가짜 한국인.주현은 자신과 같은 아이들을 멸시하는 승윤에게 점점 화가 나고 승윤은 주현에게 열등감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그 둘의 관계 속에 노아와 요한은 그 동안 정립되지 않은 생각으로 가득 찼던 주현의 머릿속의 혼란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다문화 아이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한다.혐오 발언을 하고 절대 우리는 받아줄 수 없다는 듯한 시선을 보내며 한국인으로도 인정하지 않는 성숙하지 못한 모습들을 보이기도 하다.어느 한국인들보다 더 한국말을 잘하는 주현의 엄마가 진상 앞에서는 어눌한 척 말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하게 느껴졌다.그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똑같은 사람들이다.진짜 한국인, 가짜 한국인 이런 것은 아무 의미 없는 것 아닌가.주현은 자신의 몸에서 50%가 흐르는 스리랑카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도 당연했고 호주에서 느낀 소외감을 다시 이 곳에서 똑같이 저지르고 있는 승윤을 나쁘다고 말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이 둘은 아직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이었기에 상처 속에서 배우고 느끼며 어른이 되는 것이다.두 아이의 행동을 정당화 할 순 없지만 적어도 아이들은 싸우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옳은 생각을 가지려 했으니 말이다.엄마의 나라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 주현과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승윤, 자신의 장래에 대해 확고한 계획을 세워두고 실천하는 노아와 소심하지만 자신의 단점을 장점화하여 꿈을 키우는 요한까지. 이 아이들 캐리커처가 아니라 모두 각각의 존재감을 뽐내는 마스크임은 틀림없다.<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캐리커처#단요#창비#책이야기 #책소개 #책추천 #소설추천 #청소년소설
#서평 #도서협찬🔖불혹과 지천명 사이에 놓인 지금.내가 불안해 하는 것들과 더 이상 안주하며 살아가면 안될 것 같은 불투명한 미래 앞에서 나를 격려해주는 책.✔️ 1. 나의 선택은 온전히 나를 위한 것이다. 2. 인생은 항상 또 다른 길이 열려 있다. 3. 스스로 미해결 과제를 찾아서 채운다. 4. 물은 흘러야 썩지 않는다. 5. 나를 돌아보며 역사를 만든다는 것.📖 인생의 정해진 답은 없다.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최선의 삶이고 최고의 선택이다. 혹시 내가 생각하고 보는 그것이 본질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이면에 또 다른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는 것도 기억하자. [p. 49]📖 좋은 관계의 방식은 여러 가지다. 내가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좋지만 그 영향력을 시도하도록 타인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좋다. [p. 136]📖 삶의 향기가 묵직해지도록 애써야 한다. 마음에 울림이 있어야 누구에게든 그 울림이 전달될 것이고, 그 누군가가 감동할 것이다. 오래된 된장의 농익은 맛, 오래된 간장의 달콤한 맛. 우리는 그렇게 나이 들어야 한다. [p. 146]📖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이야기를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행복 아닐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이러한 생각을 수용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이기를 바라본다. 어느 누구도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본다. [p. 164]📚 지금 나는 불혹과 오십의 중간이다.요즘들어 나의 주된 고민은 앞으로의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아이들은 커간다. 나는 나이가 들어간다. 그리고 14년차 경력단절 여성이다.꿈은 많다. 하고 싶은 것들도 많다.하지만 현실 앞에서 생각해보면 걸리는 것들이 여러가지다.(물론 가장 큰 걸림돌은 나의 게으름일 것이다.)그럼에도 계획을 세워야 하고 또 다시 꿈을 꾸어야 한다.사람은 살면서 끊임없이 꿈을 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것이 현실적이든 추상적이든.이 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이 되는 부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다.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자신만의 생각이 확고해지고 그 생각이 옳다는 착각을 한다.내 말이 정답이라는 오만함을 가지게 된다.아집에 빠지게 되는 순간이다.말은 줄이되 듣는 것에 집중할 것!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이다.나이가 들면 더 많이 살아본 연장자 입장에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핑계로 잔소리만 늘어놓을지도 모른다.그것이 내 아집에서 비롯된 것인 줄도 모른채 말이다.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 이야기 속에서 내가 받아들일 부분은 내것으로 만들면 자연스럽게 삶의 지혜는 생길 것이다.그렇게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며 오십을 맞이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오래된 된장의 농익은 맛, 오래된 간장의 달콤한 맛.누군가가 나를 찾아와 눈을 맞추고 말하길, 또 그들의 말에 나는 귀를 기울이길. 그렇게 오십을 맞이해 보길 희망해본다.<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오십의심리처방전#김은미#믹스커피 #원앤원북스#책이야기 #책소개 #책추천 #자기계발 #심리
🔖과연 그를 범죄자라 부를 사람 누구인가?이 책에 등장하는 어느 인물들 보다 정의롭고 선한 사람이었던 장 발장이다.✔️ 단지 빵을 훔쳤다는 이유로 19년의 옥살이를 한 장 발장은 그 후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존재가 된다.그런 그에게 주교가 손을 내밀었고 그 순간 장 발장은 깨달았다.그 후 그는 자선을 베푸는 시장이 되었고 한 아이를 키우게 되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고 자신을 끝까지 쫓는 경찰의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그는 비록 범죄자의 모습이었지만 결국에는 선한 사람으로 생을 마감했다.📚 사실 이 책으로 그의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원작은 역사상 가장 긴 소설 중 하나이니 말이다.하지만 이 책에는 선과 악, 어둠과 희망 두 가지가 완벽하게 구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는 최적의 고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상황이 어떻든 절도라는 것은 용서받지 못하다는 것을 말해주었고 그로 인해 인생이 어둠으로 뒤덮인 남자가 변하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다보면 그보다 더 악한 인물이 등장하고 과연 옳은 것이 무엇인지, 누가 더 나쁜 사람인지 따져 묻고 싶기도 하다.장 발장의 인생은 비록 출발은 잘못 되었다 해도 마지막에는 정의와 선행을 보여줬다고 생각된다.<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레미제라블#빅토르위고#미켈푸하도#마음이음#책이야기 #책추천 #고전추천 #어린이문학 #명작동화
#서평 #도서협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나이와 성별은 아무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그리고 지금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지켜내야 함을 알아야 한다.✔️ 고구려가 멸망하고 그들이 모여 살던 요동에는 서루라는 소녀가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언젠가는 당나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열심히 무술을 연마하고 특히 단검 던지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비밀리에 왕의 서신을 전하는 일도 한다.그런 서루에게 항상 먼저 말 걸어주고 함께 무술을 겨루기도 하는 야발과 어수룩하지만 순간적으로 변하는 눈빛이 그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야발의 형 야소가 늘 함께였다.그리고 왕을 만나러 갈 때마다 사사건건 간섭을 하는 사자 눈썹을 한 군인은 늘 서루를 긴장시켰다.📚 우리 역사 속에 잠시 스쳐갔다고 할 만한 나라가 있다.바로 발해이다. 70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당나라의 간섭을 받았던 고구려가 다시 찾아냈던 나라.결국 독립을 하였고 다시 고구려로 불리우길 원했지만 끝까지 당나라는 그 이름을 허락하지 않았다.평소에는 어수룩해보이고 의지도 없어 보였던 야소가 못내 답답하게 느껴졌던 서루이지만 그 야소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대조영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반가움을 느꼈다.이 책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중요한 이유는 우리나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하지만 중국의 역사 왜곡을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이다.김치 뿐만 아니라 한복도 중국 것이라 하고 김연아 선수도 중국인이라 하는데 심지어 발해 또한 중국사에 포함 시키려 하니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똑바로 알고 지켜 나가야 함을 느껴야 한다.우리나라 역사만큼 우여곡절 많은 나라는 없을 것이다.우리가 우리 역사에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고구려최후의날#박상기#비룡소 #연못지기38기#책이야기 #책소개 #책추천 #어린이문학 #역사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