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개정판
강화길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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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이 책을 생일선물로 받았다. 2019년에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나에게 찾아왔지만 20년에는 이 책을 꼭 찍어서 선물로 달라고 했다. 그만큼 첫인상이 강렬했던 탓이다. 내가 발붙인 현실에 관한 이야기들이라 그랬을까? 안타깝게도 올해엔 아직 책을 한 권도 사지 못하는 중이다. 뜬금없이 상반기에 게임에 빠지는 바람에...; 아마도 올해 첫 구매는 2021 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챙겨봐야 할 작가 목록이 더 길어질 거고, 그렇게 되면 내가 추가한, 그리고 앞으로 추가할 작가들의 작품을 반의반도 못 읽고 죽게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좋은 글들이 많은 것을. , 생각해보니 살아오면서 어차피 이룬 것도 별로 없다. 그러니 매년, 계속, 이 책을 읽을 즐거움을 누릴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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