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홀릭 - 여자 나이 스물아홉, 개정판
소피 킨셀라 지음, 노은정 옮김 / 황금부엉이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노팅힐이나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같은 영화 말이다. 

문장은 유려하며 짤막짤막해서 호흡도 빠르다.  

뻔한 얘기 같으면서도 순간 순간 발생하는 재밌는 사건들이 쉴틈을 주지 않는다. 

제법 두께가 있어 보였는데 벌써 끝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쉽게 넘어간다. 

지루할 때 보면 좋으며 인생에 대한 통찰을 보여 주진 않는다. 

나름 훈계를 놓기도 하지만 그닥 와 닿진 않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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