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조각사 1
남희성 지음 / 로크미디어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설마 신년초부터 이런 게임글에 빠져들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네이버 웹소설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데, 『달빛 조각사』쿠폰과 무료 읽기 쿠폰이 뜬 걸 덥석 클릭한것이 이렇게 몇날 몇일을 컴앞에 있게 할지는 정말 몰랐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도 아프고 정신이 없어서 싫어하는데, 이 게임이 소설로 만들어 지고, 여기에 빠져들다니 사람일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인터넷 소설에 빠져서 이렇게 허우적 거리면서 '위드'라는 닉네임을 가진 이 어마어마한 인물에 빠져들게 될지 말이다.

 

  부모의 빚을 고스란히 상속 받아 학교도 그만두고 돈을 벌기 위해 14살때부터 안해본것 없이 살고 있는 이현.  이 친구가 스무살이 되었단다.  이현의 힘든 현실을 조금이나 위로해 준 것은 게임. 구닥다리 컴퓨터로 얼마나 열심히 게임을 했는지 '마법의 대륙'이라는 게임속 케릭터가 최고레벨에 올랐단다.  이제 게임을 그만두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하는데, 지금까지의 아이템을 팔수 있는데가 있다는 이야기에 '마법의 대륙 만렙, 용들에게서 나온 최고의 장비들, 소유금 30조 마르크.'를 초기 경매 시작 금액 5만원으로 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이 장비가 말도 안되는 30억 9천만원에 낙찰이 되었다.  이게 가능한 일이야? 한다고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아버지의 빚을 상속포기 하지 않은 덕분에 1억이었던 빚이 8년만에 30억이 되었단다. 으... 어떻게 번 30억인데, 빚쟁이에게 다 넘기고 9천남았다.

 

다크 게이머이 탄생 Ⅰ 독종의 등장 Ⅰ 교관의 의뢰 Ⅰ 무서운 위드 Ⅰ 언어를 잃어버린 소녀
집요한 바비큐 쟁탈전! Ⅰ 전투의 마에스트로 Ⅰ 운명의 직업 Ⅰ 천공의 도시 Ⅰ 토벌대에서 위드의 역할

 

  그래도 살아보자.  NPC에서 새롭게 펼쳐지고 있는 '로얄 로드'.  가상현실을 위한 캡슐이 1,000만원이나 들지만 이현이 누구인가?  돈을 벌겠다는 집념으로 '로얄 로드'를 접수하기 위해 '위드'가 로얄로드에 가입했다.  '로얄 로드'에 들기위해 이현은 실전 무술을 익히기 시작하고 가입을 한다.  아무것도 없는 가장 아래 레빌. "로자임 왕국. 세라보그 성!"으로 가자. 가상현실 속 게임속 세계. 이제 그가 그곳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지금 위드가 할수 있는 건 교관아래서 열심히 허수아비를 치는것. 4주동안 쉬지않고 허수아비를 치고 치고 또 친다. - 힘 1이 상승하셨습니다. - 민첩 1이 상승하셨습니다.  - 스탯 투지가 생성되었습니다.  - 스탯 지구력이 생성되었습니다.  게임속 케릭들은 이렇게 힘을 키워나가나보다.

 

   그렇게 얻어진 교관과의 신뢰. 그리고 교관으로부터 받은 퀘스트.  4주동안 몹(게임속 괴물) 한마리 잡지않고 허수아비와 씨름하다 퀘스트를 받은 위드.  요게 또 재미있다.  '교관과 의 친밀도가 높아졌다는 부가적인 성과도 만만치 않았다. 그런데 위드가 한창 식사를 하고 있는데, 교관이 뜬금없이 한마디를 했다. "그런데 위드, 자네 조각술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나?" 이렇게 글이 이어지더니, 갑자기 나타나는 글. 아마도 게임상에서는 케릭옆에 글이 보여지는것 같다.  

 

'띠링! 왕실에 나타났다는 의문의 조각사.  로자임 왕국의 왕실에는 50년 전부터 조각술을 마스터한 사람이 달빛을 조각했다는 소문이 퍼져 있다. 이 소문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라!  난이도 : E  퀘스트 제한 : 교관과의 친밀도, 조각술을 익히지 않은 사람만이 가능. 검술에 대한 집념을 보여 주어 교관이 안심하고 맡
길 만한 사람이어야 함.'

 

  퀘스트를 받아들이면 수행을 하게 되고, 그 수행 난이도에 따라서 받게되는 보상이 달라진단다.  왕비와 달빛조각사라는 자하브의 이야기를 찾아서 위브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한달동안 죽어라 허수아비만 친 능력이 발휘된다.  게다가 퀘스트 수행과정은 그걸로 끝이아니고, 또 다른 퀘스트를 받게되고 위브는 '자하브의 조각칼'을 습득하게 되고 별에별걸 다 배운다.  조각칼을 주었으니 조각도 해보고, 음식도 만들어 보고 이것저것 닥치는데로 한다. 무조건 하고 보는 위브.  가상현실속에서도 현실에서처럼 모든지 열심히하면서 보상을 받아내는 위브. 마지막으로 '천공의 도시'에 대한 정보까지 얻어낸 위브. 이젠 하늘로 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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