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믹 꿈꾸는 다락방 1 : 공부 편 - 국내 최초 꿈 실현 멘토링 학습 만화 ㅣ 코믹 꿈꾸는 다락방 1
Team.신화 글.그림, 이지성 원작, 오정택 감수 / 국일아이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이지성 작가가 쓴 『꿈꾸는 다락방』을 읽은 적도 없으면서 'R=VD'가 뭔지는 알고 있다. R은 Realize를 뜻하고, V는 Vivid, D는 Dream을 뜻하는 것이라고 하니, 한마디로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일 것이다. 몇해전에 나폴레옹 힐의 『나의 꿈, 나의 인생』을 감명깊게 읽었었는데, 그 내용이 생생하게 꿈을 꾸고 그려보라는 것이었다. 물론, 나폴레옹 힐만 그런 이야기를 한것은 아니다. 자기계발서에 이야기들은 거의 대부분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달려나갈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위인전을 읽히는 이유 역시, 위인들의 꿈을 머리속에 그리기 위함일 것이다. 위인전을 읽으면서 그 속에 인물들화 되고, 동경에 대상이 되는 순간, 위인들은 아이들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기 시작할테니 말이다.
꿈을 생생하게 꾸고, 그 꿈을 이룬다. 말은 쉬운데, 절대 쉬운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해줄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나폴레옹 힐의 저서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아닐테고, 『꿈꾸는 다락방』이 딱일텐데, 이 또한 만만치가 않다. 어떻게 하면 꿈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아니, 꿈을 제대로 알고는 있을까? 사람들은 저마다 꿈을 꾼다. 돈을 많이 버는 꿈, 금메달을 따는 꿈, 사랑하고 결혼하는 꿈, 공부를 잘해 1등을 하는 꿈. 자신이 처한 상황 혹은 자신이 살고 싶은 방향에 따라 사람들은 꿈을 꾼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꿈일까? 아니, 꿈을 이루고 살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진정한 꿈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꿈꾸는 다락방』을 통해서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를 알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것은 알수 있게 해준다. 코믹으로 만든 이 책을 통해서 말이다.
만화도 안보고, 게임도 안하고, 놀지도 않고 하루에 4시간씩 공부를 했는데도, 지호의 시험지의 점수는 50점이다. 소원을 빌면 공부를 잘 할수 있다는 아이들에 이야기를 듣고, 지호는 '꿈의 소환 마법'을 펼치기 시작한다. 밤 12시. 꿈을 이루기위해 '꿈의 소환마법'을 펼치는 지호앞에 꿈꾸는 다락방의 요원인 리비와 클링이 나타난다. R=VD공식으로 세계적인 수학 교육자로 성공할 배종수 교수가 회색 바이러스의 방해로 위기에 처했단다. 본래의 긍정적인 무습을 잃고 우울하고 난폭해져버린 배종수 교수를 구하기 위해서 지호는 리비와 함께 과거로 간다. 지호와 리비는 배종수 교수를 구할 수 있을까?
『꿈꾸는 다락방』에서는 노력보다 중요한 것이 꿈꾸는 능력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렇다고 노력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목표가 있는 생생한 꿈과 희망사항일 뿐인 꿈은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노력도 자기 재능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생생한 꿈이 있어야 그 빛을 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꿈꾸는 능력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을까? 책에서 예로 들어 준 인물중에 고흐와 피카소가 있다. 무명시절에도 자기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피카소와 언제나 비관적이었던 고흐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꿈에 대한 확신의 차이가 성공을 결정하게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럼, 『꿈꾸는 다락방』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배종수 교수님은 어떤 분일까?
삐에로 교수로 알려진 배종수 교수님은 재미있는 수학을 가르치려고 삐에로 복장을 하고 수업을 하셨던 분이시다. 28살의 청년 배종수의 꿈은 교수가 되는 거였다. 그래서 6년간의 직장 생활을 접고 시험준비를 하게 된다. 수학 검정고시에 합격해서 중등학교 수학교사 자격증을 따려하지만, 엄청난 경쟁률때문에 좌절을 하고는 4개월동안 원망만 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VD를 알고 이때부터 긍정적인 VD를 하기 시작하면서 배종수 교수의 뇌는 점차 베타엔도르핀과 알파파로 가득찬 게 되었고, 잠들어 있던 천재적 학습능력을 깨우게되었다. 그렇게 남은 기간 동안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해서 시험준비를 완벽하게 마쳤고, 꿈에 그리던 중등교사 자격증을 손에 쥐게 되었다.
'천재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베타엔도르핀은 긍정적인 VD를 할때 생기는 물질로, 해마를 자극해서 기억력을 높이고 전두엽을 자극해서 학습의욕을 촉진시킨다. 반면 부정적인 VD를 하면 뇌에서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베타엔도르핀이 생성되는 것을 방해해 기억력과 학습 의욕을 떨어뜨리곤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코브라의 독성물질에 준하는 물질로 알코올 중독자나 마약 중독자의 뇌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하니, 긍정적 VD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다. 꿈을 갖지 않으면 노력할 수 없다. 노력은 꿈이 있어야 할 수 있다. 하지만, 꿈이 있어도 생생하게 꿈꾸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노력이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때, 꿈이 있다면, 그 꿈이 생생하다면 버틸 힘이 생긴다.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과거와 현재, 미래는 착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나의 미래는 지금 이시간 결정될지도 모른다. 그 꿈을 꾸고 VD를 하자. R=VD를 실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