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통 삼국사기 2 - 강대한 삼국 ㅣ 만화 통 삼국사기 2
박산하 지음, 양진 사진, 윤명철 감수 / 기탄출판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통 삼국사기 1권을 통해서 만나게 된 주몽. 비류. 선덕. 이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 불을 붙여주는 지원군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컴도리의 등장은 주몽의 게임파괴와 함께 1권에서 나왔으니 열외를 한다 해도, 공부잘하는 반장 선덕이의 동생, 천재 유치원생, 진덕. 진덕이가 이야기를 끌어난간다.

유치원생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길. 인형을 안고 다닌다고 무시하면 한 되는 놀라운 천재 소녀. 요 똑소리 나는 유치원생, 진덕이가 나라와 임금을 구한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나라를 구한 밀우유 유유, 미천왕과 창조리. 출신성분이 소금장수라 미천해서 미천왕인가? 설마. 왕이 된후 32년 만에 돌아가시고, '미천지원'에 장사를 지낸서 미천왕이라 불린 사연까지 이 똑똑한 진덕이가 이야기를 해준다.
진덕이만 지원군일까? 숨겨진 지원군 건방이. 이런 이런. 이름도 건방이다. 뭘까?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주인님, 비류를 자신의 제자라고 뻔뻔하게 이야기 하는 말하는 개, 건방이. 사람의 말을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건 사실인데, 이 녀석이 여간 건방진 것이 아니다. 비류네 집에 살면서 비류에게만 살면서 건방지게 생활을 하던 녀석이 진덕이 이야기를 듣고는 또 건방을 떤다. 그런데, 이녀석 꽤나 멋지게 비류의 <삼국사기> 안내견 역활을 한다.
백제의 기틀을 세운 고이왕, 백제의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까지 건방을 떨면서도 잘 안내한다. 아이들을 삼국사기 역사속으로 쏙 들어가게 만드는 재주가 비상한 개인것은 확실하다. 진덕이와 건방이가 나섰으니, 나잘난 컴도리가 그냥 있을리 없다. 주몽의 역사 선생님이자 친구인 컴도리. 게임보다 더 재밌고 동물의 왕국보다 유익한 광개토 대왕 이야기를 시작으로 외교의 달인 장수왕까지 고구려 역사를 이야기 한다.
컴도리, 진덕, 건방이가 가세한 삼국 초등학교 삼총사는 드디어 역사베틀을 시작한다. 역사를 아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임을 아직은 알지 못하지만, 아이들은 하나 하나 역사속으로 빠져들어가기 시작하고, 이제 팽팽한 역사 베틀을 위한 워밍업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3권으로 들어가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