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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팔아라 - 100년이 지나도 통하는 스토리 세일즈의 힘
김창국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2월
평점 :
내가 몸담고 있는 곳은 보험회사다. <스토리를 팔아라>를 통해서 만난 김창국님 역시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라이프 플래너 였다. 1998년 3월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로 입사해 보험 에이전트의 명예의 전당인 MDRT 회원이 되었으며, 보험업계가 인정하는 최고 커리어인 TOT를 달성하고, 2002년 메트라이프로 옮겨와 지점장, 영남본부장을 역임했고, 2009년 5월부터 메트라이프 대원MGA 대표를 맡고 있는 김창국님의 <스토리를 팔아라>.
보험회사는 스토리를 판다. 보험회사 뿐 아니라, 모든 영업 사원은 스토리를 판다. 동일한 물건을 팔아도 스토리가 있는 제품은 다르다. 몇달 전에 읽은 소설중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책이 있었다. 스토리 텔링이 고물로 보일수 있는 물건들을 파는 이야기꾼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그런 스토리 텔링이 얼마나 영업 사원들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김창국 작가가 이야기 한다.

출판사 서평에서도 이야기 한것 처럼, 슈퍼스타 K2의 허각은 흠잡을 데 없는 그의 가창력과 함께, 그의 인생 역정 스토리가 더해져서, 그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그의 노래만으로 인생의 꿈과 열정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만들었다. 비즈니스 역시 마찬가지다. 오늘날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이제 더 이상 상품의 품질만으로 우위를 점하기는 힘든 시대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상품 속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려면 고객의 머릿속에 각인되는 남다른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사심언행(思心言行)’, 즉 생각이 마음으로 비춰지고 마음이 언어로 담겨지고 언어는 행동으로 표현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생각에도 생명이 있어서 생각을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언어는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말 또한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결국 행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정적인 말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남을 시기하거나 험담하는 말을 하면 몸에 힘이 빠지고 이상하게도 일하기 싫어지고 의욕이 사라집니다. 힘들다는 말 또한 반복해서 하면 몸이 더 힘들어집니다. 이것을 극복해야 세일즈를 의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 P.258
최근 몇 년간 불황이 계속되면서 여기저기서 힘들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나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해 물건을 구매하게 만들어야 하는 세일즈맨들의 사정은 더욱 어렵다. 그런데도 눈부신 성과를 자랑하며 세일즈 성공신화를 써내려가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지금 나는 김창국님에게서 세일즈맨의 성공신화를 듣는다. 꿈과 열정 , 그리고 희망을 스토리텔링하는 법을 배운다. 세일즈에서 스토리를 꺼내는 방법과, 철학과 프레임이 들어있는 스토리의 주제속에 자신의 스토리가 들어가고, 이런 스토리가 세일즈를 만났을때 어떻게 변하는지를 배운다. 그리고 이 스토리가 영업 뿐 아니라,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이 될 수 있는지를 말이다.
최고는 다르다. 그래서 우리는 최고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다. 최고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배우고,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애를 쓰는 이유는 그들에 이야기가 자신에 영위만을 위한, 자신에 자랑을 위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자신들을 롤모델로 따라오는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김창국님이 이야기 하는 <스토리를 팔아라>는 이렇기 때문에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