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모포시스 - 사도행전 토기장이 성경만화 시리즈 2
뉴라이프선교회 & 모퉁이돌선교회 지음, 고즈미 시노자와 그림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 목사님이 수요예배때마다 사도행전에 이어 로마서를 강해하고 계신다.  성경말씀을 들을때마다 사도들처럼 할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그들의 자기 부인과 주님만을 따르는 모습에서 고개를 들수가 없다.  그리고 지금 사도들의 더 깊은이야기, 성령님이 어떻게 우리들 가운데에서 역사하고 계신지 알수 있는 멋진 책 한권을 발견했다.  감사하게도, 이책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만화로 되어있다.

 

METAMORPHOSIS(메타모포시스)는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탈바꿈, 변형, 변태라는 뜻이다. 사도행전이 쓰여진 당시, 복음과 성령의 역사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강력한 바이러스처럼 세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는데, 「메타모포시스」는 당시의 그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지난주에 큰 아이가 성경학교에서 <디모데 훈련>을 수려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주일학교 전도사님을 통해 디모데훈련을 하면서, 아이의 신앙관이 바뀐것 같아 여간 고마운 것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아이는 아이인지라 자신의 행동에 고민하고 주님의 사랑에 목말라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이 갈급하게 필요했다.  우리 아이에게 복음에 담긴  놀라운 능력을 알려줄 기회였으니 말이다. 


이 책은 일본 뉴라이프선교회의 탁월한 성경만화시리즈 중 두 번째 책이다. 뉴라이프선교회는 전 세계로 성경을 보급하는 선교단체로서 심혈을 기울여 성경에 충실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와 십대를 위한 성경만화시리즈 5권을 완간했다. 신약은 사복음서인「메시야」와 사도행전인「메타모포시스」, 구약은 창세기와 출애굽기인 「뮤트니」, 사무엘상하와  사사기인 「멜락」, 선지서인「메신저」가 있다.  이 성경만화시리즈는 북한을 비롯해서 27개국의 어린이들에게 동시에 복음을 전하고 있단다.  어떻게 북한에 이 책이 들어갔을까 궁금하지만 책 소개에 그렇게 적혀있으니 대단하긴 대단하다.   뉴라이프선교회의 만화시리즈는 철저하게 성경말씀을 근거로 하면서 어린이와 십대에 맞게 생생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그림체가 낯설지가 않다.  성령님이 오시는 모습들은 그리스 로마신화의 신의 모습과도 흡사하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이런 그림체가 익숙한 것이 어쩔수 없지만, 너무 일본적이다.  일본 만화를 보면서 일본적이라고 하면 우스운 이야기지만 말이다.

 

메타모포스시, 성경만화시리즈 2권은 초대교회의 시작부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돌아오는 시점부터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들이 시발점이 되어 만들어진 초대교회와 오순절에 성령이 오시고, 성전에서의 여러 기적들과 함께 일곱집사들이 받는 핍박에 대한 이야기들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사울이 나타났다.  스데반 집사를 가장 앞에서 핍박했던 그가 어떻게 회심을 하고 주님의 제자가 되고 어떻게 주님이 그를 쓰시는지 하는 그런 부분들 말이다.  성경으로 읽고 알고는 있지만, 어찌나 자세하게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는지, 아이들 눈높이에 딱인 그런 이야기들이 풀어지고 있다.

 

사울이 바울이 되는 과정이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사도들의 행전이 나온다.  바울의 1.2차 선교여행과 그 여행을 함께 했던 인물들인 바나바와 마가의 행적이 나오고, 그들이 만난 사람들인 디모데의 감옥의 관수들에 이야기 뿐만 아니라, 누가, 아덴, 아블로등의 이야기와 함께 빌립보 감옥, 고린도와 안디옥에서의 만남들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렇게 사도행전 한권을 만화 책 한권으로 만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1장과 2장이 끝나면, 교회에 보내는 바울의 편지인, 서신서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빌립보서, 고린도서, 에배소서, 로마서를 통해서 주님의 말씀을 들려주고 있다.

 

로마서를 읽으면서 받았던 은혜들을 만화를 통해서 또 한번 받고 있다. 귀한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성령님이 얼마나 크게 사랑하시는 지를 느낀다.  우리가 무엇이라고 주님은 그 흠 없고 귀하신 목숨을 내어 주셨는지... 그 은혜에 감사하고 감사 드린다.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그 은혜를 , 그 사랑에 두손 높이 들고 찬양드릴 수 밖에 없다.  사도들이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 귀한 말씀을 2000년이 지난 지금 내가 듣고 받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거기에 우리아이들과 함께 말씀으로 호흡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나는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뺀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고, 로마에서는 세 번의 채찍질을 당했으며, 한번은 돌에 맞아 죽을 뻔하였고 내가 탄 배가 세 번이가 침몰하였으며 하루 밤낮을 자다 위를 떠돌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선교여행을 할 때면 늘 강도의 위험과 강을 건널 때의 위험과 내 동족으로부터의 위협이 있었으며, 굶주림과 목마름과 추위와 벌거벗음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영원히 예수님과 함께 할 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 P. 282 / 바울의 삶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