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한영합본 (양장) -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일 묵상집 오스왈드 챔버스 시리즈 10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 스데반 황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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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

주님이 보시기에 잘했다 칭찬하실까?

주님이 아닌 다른 이에게 보이기 위해서 살지는 않았을까?

 

그 질문에 답을 구할 수 있는 책. 『주님은 나의 최고봉』

한영합본으로 내 앞에 놓여져 있다.

토기장이 고전시리즈중 하나이고 너무나 유명해서 어떤 미사어구가 필요없는 책이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다.

 

365일 묵상집『MY UTMOST FOR HIS HIGHEST(주님은 나의 최고봉)』. 한영합본으로 원서와 번역본을 함께 묵상할수 있도록

구성되어져있다.  원서는 이 책의 편저자인 B.D. 챔버스 여사(오스왈드 챔버스의 부인)가 당시에 편집했던 영어버전을 그대로

사용했고, 번역본은 현재 토기장이가 출간하고 있는 <주님은 나의 최고봉>과 동일한 컨텐츠를 사용했다.

그리고 책의 양쪽 공간에 묵상을 간단하게 적을 수 있도록 노트처럼 디자인되어 있다.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주님은 나의 최고봉』은 미국 기독교 역사 중에 60년 간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켜온 365일

묵상집으로, 빌리 그래함 목사가 미국에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할 때마다 선물을 했다고 한다.  저자의 영성으로 복음의 핵심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 등을 묵상함으로써 영혼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게 된다.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그리스도를 닮아 자유함과 담대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전하게 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인지 분별하기 힘들 때, 감당할 수 없는 책임감에 짓눗릴 때, 고난의 상황에 휩싸일 때, 사탄과 맞설 때, 성령을 따르기 힘들 때,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못할 일이 생길 때..


항상 그리스도인들을 도전하게 만든다.

 

분명 그렇게 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 나에겐 그것이 문제이다.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님과 B.D챔버스 여사의 글들을 읽으면서 나는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것이 아니라

그들의 신학을 배운것이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귀한 묵상집임에 이 묵상집을 통해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또 하나의 지식이 늘어나는 것은 아닌지..

전심으로 통회하고 기도하여야함에도 책을 통해서 하나님과 가까워졌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 보게 된다.

주님이 나를 통해 원하시는 바를 모르겠다.

꽉 막힌 담이 내 앞을 막아서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두렵다.

분명 이 귀한책이.. 나의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내 곁에 있는것이 아님에도, 나는 그냥 읽고 있다.

읽을 수 있다는 만족으로 읽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지 못하고 내 생각에 빠져 있다는 증거가 좌절과 두려움으로 나타난다고 말씀하셨다.

보이는 것이 아닌, 내 속에 숨어져 있는 자괴감들.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희를 결코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내 속의 자괴감과 자만을 뽑아내려한다.

이 말씀들이 주님이 내게 주신 말씀이 되어 골수까지 들어있는 악한 기운들을 몰아내어달라고,

다시 힘을 주십사고 기도드린다.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제가 가는 길이 주님의 길이길.. 주님이 인도하시고 원하시는 길이길 원합니다.

전심으로 주님을 찾게 하소서. 성령님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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