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월간꾸러기논술(초등 저학년 대상_1년 정기구독) + 교과서 퀴즈 100 SET - 월간꾸러기논술 + 연간구성(교과서 퀴즈 100 (6권))
천재교육(월간지)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완전 큰 사탕 하나를 들고 있는 예쁜 아이가 표지로 되어있는 <꾸러기 논술 3월호>

소녀시대가 들고있어야 할것 같은 저 사탕옆에 특집 군것질 어떡하죠?라고 되어있다.

이번 호는 군것질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아이 얼굴만한 사탕을 들고 있다. 아이들이 확 빨려든다.

이번 호 표지에 나와있는 요 귀여운 아이가 6살이란다. 표지사진말고 사진이 두장더 나오는데, 6살이 어쩜 요렇게 표정도 잘짓고

끼가 많은지. 양갈래로 머리를 딴 사진은 초등학생 이라고 해도 믿을것 같다.

창간 2주년 특집으로 <꾸러기들 다모여라> 대상으로 표지 모델이 되었단다.

 




 어김없이 이번호에도 만들기가 나와있다.
콜로세움 만들기이다. 야... 이거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정말 일반 풀로는 붙일수가 없다. 붙이면 떨어지고 또 붙이면 떨어지고. 조각들도 어찌나 많은지, 하다 포기다.

그래도 만들어 놓으면 멋질것 같은데,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조각들이 많아서 자르기도 쉽지가 않다. 다 놓치더라도 이 콜로세움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만 알면 좋겠는데, 작은 아이는 그런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것 같다.

단지, 오리고 붙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것은 식빵을 돌돌 강아지 롤 샌드위치였다.

눈에 확 들어온다. 오... 귀여운걸. 작은 쏘세지로 강아지를 만든다.

하지만. 이 강아지를 만드는 것으로 끝난다면 꾸러기 논술이 아니지.

꾸러기 논술 아닌가? 어떻게 식빵에 다른 재료가 붙어있나 하는 것을 음식을 만들면서 슬쩍 알려준다.

쨈이나 땅콩버터를 식빵에 바름으로 마찰력이 생긴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음식을 만든것이다. 울 작은 녀석은 완전 좋아하긴 하는데,

마찰력을 아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나서, 스티커 붙이고.

소제목 하나씩을 끝날때 마다 스티커를 붙일수 있게 되어있다.

작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일이다.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에 폭 빠져서 뭘 읽었는지도 모르고 넘어간다.

 

이야기 속으로 풍덩
이달의 동시
귤 한 개
위인퀴즈 1 ? 2 ? 3
“꼬레아 우라!”
철학 그림 동화
미다스 왕의 당나귀 귀
위의 코너도 재미있다. 엄마들은 다 알고 있는 이야기. 그런데 아이도 알고 있을까?

지난호에 나르시스처럼 마다스 왕의 이야기가 나온다. 신년호에 철학 그림동화는 그리스신화가 주류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니 다음호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다 읽긴했는데, 요 녀석이 이해는 했는지 모르겠다. 그뿐인가? 미다스가 그리스 신화에 나왔는지도 모르는것 같다.

안중근 의사는 조금 어려웠던것 같다. 아이들에게는 말이다.

엄마에게더 유용했던 글. "꼬레아 우라!" 3.1절을 지나면서 내 가슴이 더 멍먹하다.

 

놀이가 공부 코너도 흥미롭다.

아이에게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어떤것을 하든지 재미있다.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공부라고 코너는 되어있는데 영어도 국어도 수학도 있다.

7세에서 10세용으로 되어있지만, 7세가 보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어떤가?

잡지는 잡지로 보면 된다. 아이들과 신나게 넘기면서 보면된다.

그래서 하나라도 재미있는게 나오고, 신나게 접하면 되는것, 그게 잡지다.

우리 어렸을적 그렇게 한두권 읽었던 잡지가 머릿속 나무를 만든것 처럼 말이다.

 

다음호의 만들기는 조금은 쉬었으면 좋겠다.

만들기의 난이도가 워낙에 높아서 엄마도 못 따라가니, 엄마가 만들다 짜증낼수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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