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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조중동> 광고끊기' 네티즌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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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개설자 등 2명, 4명은 구속영장 기각

법원이 21일 < 조중동 > 광고끊기 운동을 펼쳐온 네티즌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인터넷 신뢰저해사범 전담수사팀'은 이날 다음 카페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개설자 이모 씨와 운영진 양모 씨 등 2명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이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들은 주도적 역할을 했던 만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그러나 영장이 청구됐던 나머지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됐다.

/ 최병성 기자 (tgpark@views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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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큰 끌라뮤 그린에코 포어 프레쉬 팩트 SPF25/PA++
알라딘
평점 :
단종


2주전에 올렸었는데;; 이제와서 글을보다가 오타난게 있어서; 수정하길 누른다는게 그만 삭제를 눌러버려서ㅠ 기억을 더듬어 다시씁니다.

1.외관

-외형은 사진과 똑같습니다. 옥색의 둥근형태로 여닫는 부분에 살짝 입체감을 줬구요. 끌라뮤의 대표무늬인 나비모양도 볼 수 있습니다. 입큰처럼 사이버틱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깔끔하고 무난합니다.

2.향

-흔히 맡는 독한 화장품냄새는 아니구요. 엘리자베스 아덴의 그린티같은 느낌입니다. 가까이에서 맡아야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멀리까지 화장품냄새로 진동하는 건 딱 질색이거든요.

3.사용감

-팩트 사용하기 전에 손으로 몇번이나 문질러 봤는데, 곱게 잘 갈아지더군요. 입자가 꽤 고운듯합니다.그리고 특히 퍼프가 맘에 들어요. 일반 면퍼프와 파운데이션 전용퍼프의 중간단계쯤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썬크림의 유분탓에 금방 축축해질줄 알았는데 웬걸요, 꽤 보송보송하네요.

4.커버력

-첫번째사진은 기초단계입니다.보시다시피 주근깨가 꽤 많지요;; 근데 제가 두꺼운 화장을 싫어하는지라 컨실러나 파운데이션단계를 생략하고 화장을 합니다. 썬크림과 베이스후(두번째사진)에 바로 팩트를 사용(세번째 사진)해서 점같은게 깔끔하게 가려지진 않습니다. 대신 주근깨 경계선을 옅게해줘요. 많이 바르지 않았는데도 상당히 뽀샤시 해지더라구요. 전단계에 발랐던 베이스와 썬크림의 색감을 적당히 살려가면서 말이죠.

5.기능

-유기농재료를 쓴데다가  자외선 차단지수도 25나 되어있어서 믿음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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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면티만 입고 있는데, 여경이 ‘브래지어 벗으라’ 짜증”
서울 강남경찰서 심야연행 촛불여성 증언
일선경찰 “서울 상당수 경찰서에서 요구”
 
 
한겨레 석진환 기자 황춘화 기자
 




지난 16일 새벽 서울 마포경찰서에 입감된 여성이 속옷을 벗으라고 요구받은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서울 강남경찰서에 연행된 여성들도 이런 일을 겪은 것으로 19일 확인돼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인권단체 관계자들조차 “과거 유치장 입감 전 알몸 수색이 문제가 됐던 적은 있지만, 여성 입감자의 브래지어를 탈의시켰다는 이야기는 처음”이라며 “법과 원칙을 내세운 강경대응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인권단체들은 이번에 확인된 경찰서뿐 아니라 다른 경찰서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을 수 있다고 보고 과거 연행된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실제 마포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사건이 보도된 뒤 서울 시내 다른 경찰서들은 어떻게 하는지 확인해 본 결과 상당수 경찰서에서 여성 입감자들에 대한 브래지어 탈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 왜 이런 일이 일어나나 “지난 15일 밤 9시께 경찰서에 연행됐는데, 퇴근한 여경을 찾아 불러내느라 11시 정도에 유치장에 입감됐다. 물대포 색소 때문에 온몸이 따가워서 씻게 해달라고 했는데, 경찰이 참으라고 하다가 (유치장) 안에 들어가면 샤워할 수 있다고 해서 참았다. 하지만 입감된 뒤 유치장 근무자는 ‘밤 9시 이후엔 물소리가 시끄러워 안 된다’고 했다. 여성이기 때문에 꼭 씻어야 할 이유가 있는데도 거절당했다. 결국 샤워는 다음날 했다. 여경이 브래지어를 벗으라고 하는 등 짜증을 내서 항의도 못했고, 나는 흰 면티만 입고 있는 상황이라 당황스러웠다.”

지난 15일 집회 때 서울 강남경찰서에 연행됐던 한 여성이 털어놓은 상황이다. 브래지어 탈의뿐 아니라, 연행된 여성들이 유치장에서 모멸적인 대우를 받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 시내 경찰서의 한 수사과장은 “시위 때는 경찰을 비판하더라도 유치장에 입감되는 개인들은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수치심을 느끼더라도 브래지어 탈의를 당연한 절차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인권단체들은 정부의 강경 대응 기조가 일선에서 이런 문제를 낳았다고 비판한다. 박래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는 “위에서 엄격한 대응을 강조하면, 일선에서는 연행자들을 함부로 다뤄도 된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그는 “촛불시위에 제대로 대응을 못했다며 서울경찰청장을 교체했는데, 이를 지켜본 일선 경찰들은 당연히 강경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 규정 명확하게 해야 이번 기회에 입감 규정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 업무편람에는 이른바 ‘유치장 사고 유형’으로 브래지어를 이용한 자살 사례, 칫솔을 이용한 자살 사례가 등장한다. 하지만 ‘유치장 위험 물품’에는 허리띠나 넥타이, 기타 자해 위험 물품이라고만 적시돼 있다. 서울 시내 경찰서의 유치장에 근무하는 한 경찰관은 “사고 유형에 나오는 대로 브래지어를 기타 위험 물품으로 보고 이를 수거하면, 칫솔도 위험 물품으로 분류해야 하는 모순이 생긴다”며 “이번 기회에 규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서 한 곳에 유치보호관 3명을 두고 있지만, 마포경찰서처럼 3명 모두 남성 경찰관인 경우도 있어 여성 유치인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많다는 점도 문제다. 

석진환 황춘화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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