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이 단단히 포장되어나에게 온 이유가 있었구나비닐을 뜯자마자 느껴지는 향기계속 코를 대고 맡게된다조향사 서지운이 여러 가지 천연 에션셜 오일로 창조한 ‘윤동주 시인의 향’을 입힌 국내 최초의 향기시집 시리즈 중 한 권이란다.눈으론 시를 보고가슴으로 이해하고향으로 기억할 수 있는좋은 시집인 것 같다.선물하기도 너무 좋을 듯 💕📕 추천사 <시인. 나태주>윤동주 시집에서 나는 민들레 꽃향기를맡으며 차고 맑고 아름답고 서럽기조차 한 윤동주 시인의 시심을 더불어 맛보았으면 좋겠습니다<우물 속 달, 파아란 바람> 속 향을 맡으며읽는 시집은 마음을 달큰하게 한다.아주 진한 커피향이 나는 카페시그니처 향을 간직한 모 호텔의 로비그리고아무것도 뿌리지 않았음에도 좋은 냄새가 나는 엄마 품그런 느낌이다설레고 두근거린다 오늘부터 내 가방 속에 들어가 당분간은나와 함께 할 것 같은 느낌 😉이 향을 전할 수 없어 너무 아쉽다.📗《자 화 상》중에서...한 사나이가 있습니다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없어집니다. 도로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 윤동주💌다른 향기시집도 매우 궁금해짐-누군가를 생각하며 그 사람에게 어울릴 만한시집을 골라보는 것도 좋을 듯-
📚#주석으로쉽게읽는 #그리스로마신화 #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 #고정욱그리스 로마신화는 매 스토리에서 교훈을 주고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방식으로 운명을 개척한다 5권 <이아손과 황금양털>에서는 그리스로마신화에서 가장 용감한 영웅 이아손이 삼촌 펠리아스에게 빼앗긴 왕위를 되찾기위해 영웅들을 모아 아르고호를 타고 황금양털을 찾는 모험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5화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않으며 아무리 숭고한 이상고 목표도 본능과 쾌락에 금세 아무것도 아닌게 될 수 있으니 경계해야한다 반대로 세속적 쾌락에 빠졌더라도 정신차리고누군가의 깨우침을 받아들으면 언제든 떨치고 일어나 큰 뜻을 이룰 수 있다. 는 교훈을 준다신화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가르침을 준다, 해서 티처스 조정식 선생님은 리스로마신화와 삼국지를 여러번 읽어보라고 권했었다지😲👍이 책을 읽으며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신화에서 최고의 영웅이라고 칭하는 이아손이었지만 아내를 배신한 결말은 너무나 끔찍했다......
멈추고 싶으면 멈추지말라고?무슨 말이지? 초반에는 잘 안읽혀서 내가 완독을 할 수 있을까 살짝 고민을 했었는데어느순간책 페이지는 순식간에 넘어가고주인공에게 몰입하여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하며특히나2024년 12월 3일 이후 국회의사당의 모습이 생각나부들부들 하게 했다😅이 책은 2013년 미국 텍사스<임신중단: 임신 말기 중단을 막고 의사가 환자를 병원에 입원시킬수 있게 하고 시술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발안 vs 반대/ 여성을 음지로 이끌고 여성과 가족에게 큰 고통을 줄것이다. 그건 여성의 자유의지이다.임신중단권을 지지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립했던민주당과 공화당의 이야기를주인공 알렉스를 통해 전하는 이야기이다.13시간동안의 필라버스터정치에 관심 없던알렉스는 짝사랑하던 친구의 전화 한 통으로 텍사스 주 의사당에 초대받고,그 현장에서 하루를 보내며 자신이 살던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내가 살고싶은 세상을 찾아가고괴거 선택한 잘못을 반성하며 한발 성장한다.우리가 소리내기를 멈추지 않을때변화는 비로소 찾아온다✔️필리버스터 : 의회 안에서 합법적인 수단을 이용하여 의사 진행을 고의로 저지하는 행위. 장시간에 걸친 연설이나 출석 거부, 동의안이나 수정안의 연속 제의, 형식적인 절차의 철저한 이행 따위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 "우린 지금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고 있어"p50 캐시를 좋아하는 알렉스시작은 캐시와 같은 마음이었다.캐시가 원한다면 나 역시 그 편에 설 것이오.그런마음으로 알렉스는 주의회로 향했다.📗 나는 '텍사스 여성의 편' 티셔츠를 가방에챙겨 넣었다. 모지에 신부님에게 받은파란색 '텍사스 여성 보호' 티셔츠바로 옆에. 이게 바로 정치군.p61 📗 "아직도 너희가 이런 일에 나서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구나. 이런 싸움은 70년대에 끝난 줄 알았는데."...."저도 믿기지 않아요. 저희 세대를 위해 다시 싸우러 와 주셔서 감사해요"p82 📗 왜 네가 그렇게 정치적인 데 집착하는지 모르겠어. 정치는 수단이고, 원래 진흙탕 개싸움이야p.122 📗 나는 그저 모든 사람이 의도를 숨기지 않고 정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길 바랐다. 더 설득력 있게 말하는 쪽이 이겨야 했다p122 ✔️정치인(국회의원)의.역할 📗 네가 할 수 없는 걸 저 사람이 대신 해 주고 있는 거네. 저 사람에게는 목소리와 발언권이 있으니까.p166 📗 오늘은 우리가 이겼지. 흔한 일은 아니야. 승리했을 때 즐기렴, 애야. 너희는 갈 길이 머니까.....(생략)"우리는 전투 하나를 이긴 거야, 전쟁은 장기전이지, 이 전쟁은 빌어먹을 만큼 오래됐어. 가끔은 지고 가끔은 이기겠지만 중요한 건 계속 싸우는거야."p233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올라왔었던 법안이었고가결되어 이후 많은 상황들이생겼던 발안이다.책 속 말 한마디 한마디가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우리나라 현 정치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했다이 책은역사.정치 뿐만 아니라인생과 철학까지 담겨있다 그리고 어린 남학생의 멋진 변화도...토론하기 좋은 내용이라독서활동 논술토론 하기 좋은 책인것 같다.쉽지않은 내용임청소년도서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은 내용이고청소년들은 특히나 읽어보면정치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되지 않을까싶다.많은 부분에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은 책이다.
#암산천재응용법기적의단위계산 #고스기타쿠야 똑똑한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 단위완벽트레이닝<암산천재 응용법 : 기적의 단위 계산>-고스기 타쿠야지음😅사연이 많았던 이 책 ㅋㅋㅋ나: 아들 이거 너한테 도움이 될 거같아서신청해보려고 하는데... 어때?아들: 흠...싫은데ㅜㅜ공부책인데...ㅠㅠ설마 되겠어? 신청해봐하지만...됐다 이눔아!!!ㅋㅋㅋㅋ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막상 받아보니 연산책과는좀 다른 구성에 안심한 모양뭐- 이정도는 괜찮네?!라고 하심 ㅋㅋㅋㅋㅋ우리 아이는 성급한 마음= 구멍이다.한번 풀어서 틀린 문제를 다시 보라고 주면 다 맞추는걸 보면 대충대충이 젤 문제인듯이 책은 습관처럼 계산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면서그런 실수들을 줄일 수 있게 도와주는것 같다.특히나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단위들이 점점 늘어나는데지은이의 말처럼 초3부터 시작하면 금상첨화일듯올해 예비초 6인 아이는처음에는 너무 쉽다며 끄적끄적훑어보지도 않고 풀어내더니뒤로 가니 안배운 단위들이 나오니 좀 집중하는 것 같다해서 고학년보다는 중학년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반복학습도 중요하지만이렇게 헷갈리는 단위의 관계를 한꺼번에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두뇌훈련도 되어 초등생뿐만아니라어른들에게도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중학교를 대비 할 수 있어서 늦을게 없다.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공부는 무조건 노노 하는 초딩에게 수학자신감을 !!!아르, 헥타르...오랜만이구나..;;;;초등학교때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너무 좋을 것 같다.어렵지 않게 구조를 설명하고왜 이렇게 되는지를 이해하며 풀어가는 과정이라너무 좋았다.꼭 수학 사전같은 느낌?<19단계산><사칙연산><수학법칙>도 있으니아이에게 필요한 과정을 찾아보는것도 좋을 듯
#울지않는달 #이지은 #장편소설삽화가 너무 따뜻하고 예쁜 어른동화<울지않는 달><종이아빠><할머니엄마><츠츠츠츠> 등을 집필한그림책 작가 이지은 작가님의 첫 소설이다.📗그래, 누군가 널 지켜 냈으니 여기 있겠지p150읽는 내내 많이 참았는데...이 한 문장에 광광 울어버렸다 카나....ㅠㅠㅠㅠ사람들이 자신을 향해 비는 소원들이 싫은 .. 하늘에서 뚝 떨어진 달과나이들어 출산한 새끼를 두고 무리에서 떠나온 늑대 카나그리고 전쟁으로 엄마를 잃은 아기전혀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그들의 여정과 삶문체가 너무 서정적이고 아름답다아기를 자신의 새끼마냥 소중히 그리고 강하게 키우는 카나를보며 달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달라지고 있었다.📗처음으로 존재의 이유가 생겼다자신이 왜 존재하는 지 몰랐던 달과 카나의 헌신그리고 조금씩 그 곁에서 자라는 아이📗달은 이것이 행복이라는 것일까 궁금했다.달에게 감정이란 늙지 않는 쥐의 나이를 알아내는 것만큼 어려운 숙제였다. 행복이 무엇인지는 알아내지 못했지만 무지개가 사라지고 나서야 그 순간이 정말로 아름다웠다고 확신했다. p92내 몫의 숨을 나누어주어서라도 지키고픈 소중한 존재가 있기에 그래서 우리는 살아가고 힘을 내는 것 같다.정말 강력추천하는 소설이 책을 알게되어 너무 행복하다.너의 용기로....☺️카나..행복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