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진짜웃긴축구만화 #상식편 ##김진짜 #익뚜축덕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지!축구광에게 추천하는 진짜 웃긴 축구만화!축덕이 초딩아들은 오늘도 FC바로셀로나와 FC서울 팝업 스토어를 갔다지요그만큼 축구를 애정하는 아이에게 이만한 책은 없었다도서 수령하자마자 읽기 시작한 책은두번 세번 네번 - 틈 날 때마다 읽었던 것 같다.❓️경기 중 급똥이 마려우면 어떻게 해야 할까?❓️호날두는 왜 자꾸 경기장을 뛰쳐나갈까❓️손흥민이 경기장에 오른발로만 먼저 입장하는 까닭은?궁금하지 않으신가요?축덕답게 아는것도 있었지만처음부터 초딩이들이 자지러진다는 "똥"의 단어에웃음 폭발!그림체를 보며 김민재 손흥민 메시 호날두 홀란까지맞추는 재미도 쏠쏠하다.읽으며 축구기본상식부터 경기중 에티켓까지아주 사소한 부분부터 너무나 알고 싶은 이야기까지긁어줘서 시원~한 만화책이다📗축구가 원래 이렇게 웃긴 거였어?정신없이 웃다가 축구에 대한 상식까지 배우는 특별한 축구책!축구를 좋아하는 초딩들에게 강력추천해본다!생일 선물로 이만한게 없을 듯...강추강추!!!!
손원평 작가님의 다섯번째 장편소설이다.작가님의 작품 중 <아몬드> <서른의 반격> <프리즘> <튜브> <타인의 집> 을 읽었고 그 중 <젊음의 나라> 가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았고 가장 좋았다.물론...마지막 면접부분에서 조금 당황스럽기는 했지만그정도야 뭐~ ㅎㅎㅎㅎ ;📕희망이 내 앞에서 현실이 되기를.화자 "나라"의 일기 형식의 소설로 1월 1일부터 마지막 12월31일까지 시간 순서와 더불어유닛A부터 F까지 공간의 변화와 함께 전개되어 전환이 빠르고 간결하다.이 책은 미래의 모습을 다 담았다.취업난에 허덕이는 청춘돈으로 등급이 매겨지는 세상AI와 공존하는 사회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짊어져야 할 숙제같은 고령화 문제📗마음은 아니요 였지만 손가락은 이미 예를 누른 후였다 나 아닌 누구라도 그랬을 거다나를 미래로 인도해주는 건 "예"지 "아니오"가 아니니까청춘에게 꿈이란 무얼까?살아냄이 더욱 중요해 꿈따위는 사치인 세상..꿈이 삶이 될 순 없을까?너무 커 펼치기 힘들어 잠깐 접어 서랍속에 넣어두었던 꿈을 언제쯤이면 편하게 펼칠 수 있을까?보이지 않을만큼 숨겨두는 것만이 고민하지 않는 방법일까?📗꿈을 따른다는 이유만으로 불행해진다면 어떤 목적으로 살아야 할까꿈을 좆는 사람은 비참해지고꿈꾸지 않은 자는 기세등등하게 인생살기 쉬웠노라 돌이키는 것- 이라는 문장에서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멍해졌다.그리고 과연 이 세상에 꿈을 좆아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그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졌다.📗내 월급의 일정부분이 왜 사회에 아무 기여도 안한그 사람들을 을먹여 살리는데 쓰이냐는거야현재 사회에서 가장 크게 대두되는 문제 고령화젊은 인구는 줄어들고 노령 인구는 늘어남에 따라 가중되는 부담국민연금 납입금은 늘어나고내가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도 언젠가는 늙는다.하지만 지금은 노인 복지를 위해 일면식도 없는 노인들을 위해 나가는 나의 세금이 아깝다?노인들에겐 관대하고 젊은 사람에겐 가혹하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원히 찬반논란에 종점을 찍을 수 없을 것 같은 "선택사"까지📗혐오와 증오와 그 어떤 것으로도 깨거나 부술 수 없는 장벽 같은 것.우리나라는 2-30대에겐 후하고65세 이상에겐 너그럽고4-50대에겐 야박하다고 생각했는데...(모든 혜택이 앞뒤로만 몰려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이 책을 읽으며 나의 모습에서 엘리야가 보여 우스웠다.하지만결국 엘리야가 가장 실속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에 동의 하시는 독자님?ㅎㅎ;;;;빠져들어 읽었다앞서 말한 것 처럼 현실을 잘 꼬집어 내 공감 한스푼을 더한 것 같아읽는 내내 고개도 끄덕였다가 맘도 안좋았다가 했던 것 같다.📗저는 도전하고 또 도전할거에요그것만이 제게 주어진 젊음을 후회없이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테니까요젊음의 "나라"에게 힘껏 화이팅을 전하며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현 시대의 모습을 잘 표현한 작품독서모임에서 활발한 논제로 밤새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ㅋㅋㅋㅋㅋ
📚#반짝이지않아도잘지냅니다 #김민지 #에세이💡박지성선수. 한혜진 배우. 최다은pd추천!📕반짝임보다 무탈함의 행복을 택한 사람이 전하는 삶의 조각들, 사회가 요구하는 여러 역할에서 작고 조용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세계를 지키고 싶은 독자들에게 권하는 <반짝이지 않아도 잘 지냅니다>아나운서, 엄마, 아내라는 이름 너머에서 자신을 단단히 지켜온 한사람김민지가 처음으로 꺼내는 오롯한 자기이름의 기록-"김민지 아나운서" 하면 다들 "아!! 박지성 아내!"를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이다.나 역시 딱 그정도 였는데...이 책을 읽고 "엄마, 아내, 아나운서"도 아닌그냥 김민지를 잃지않으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어렵지 않게 읽힌다.담백하고 솔직하다일상을 그대로 그려내 진심이 느껴진다.순식간에 완독했다.하지만 처음엔 서평을 작성해야 하는데 뭐라고 싸야하나...조금 난감한 기분이 들었다.왜냐하면 초반 읽는동안 반감이 가득했기 때문이다.(내가 이렇게 삐뚫은 사람이었나... )판사 아버지, 교수 어머니보스턴과 런던에 사는 언니와 남동생나사에서 일하는 형부명문대 서양학과 졸업 후 부전공이었던 방송학과로 전향 아나운서 시험 합격-그리고 4년을 못채운 퇴사그런데 퇴사의 이유가 결혼예정이던 남자친구와의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없기 때문이라니...게다가 그 남자친구가 세상에 박지성이란다!!!너무 그사세가 아닌가게다가 아나운서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알기에...본인도 2천명의 지원자 중에 합격했다고 로또라고 했으면서....그걸 퇴사하다니....솔직히 와닿지가 않았다.너무나 완벽한 세상에서 자라온 그녀가 아나운서에서 전직 국대선수의 아내로 엄마로 지내며유튜브를 진행하며 사는 인생을 평범한 일상 속 무탈함의 행복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한 반감, 그리고 정말 평범한 삶이 무엇인지... 그녀가 말하는 보통의 삶에 대한 괴리감마저 들었다.( 책에 있는 내용이 작가인생 전체를 대변하는건 아니니 한 부분만 보고 왈가왈부 할 순 없다)물론 끝까지 읽기 전까지 말이다.그녀는 조금은 서툴고 힘들지만 그럼에도인생의 자부심인 아이들을 키우며모든걸 가진 김민지가 아닌두 아이의 엄마 김민지를 사랑하고 있었다.그러면서도 한순간도 본인을 놓지 않았고스스로를 존중하며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가치있는 삶을 살아내는 그 모습에 긍정 에너지를 받게 되었다.매일 집에서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아이 키우는데 8할을 소비하며 사는 나의 모습에 무기력하고 부족함만 보여우울했는데... 마음을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그래 그것 또한 나인것을..."나 답게 그냥 잘 살아보자 싶다.나는 없고 아이의 엄마만 있는 것 같아 힘들었는데..꽤 괜찮은 위로를 받은 것 같다.일상이 별거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지칠 때쯤그런 평범 속에서도 반짝 반짝 빛나는 순간들이 있었음을기억해보면 좋을 것 같다......📗서두르지 않아도 반짝이지 않아도 나라는 이야기는계속되고 있다.♥인상 깊었던 한 문장♥마음속에 품은 무언가가 있다면 일단 해보시길해보기 전까진 주인공이 내가 될지 안 될지,그 누구도 절대 알 수 없다김민지 작가님꽤 괜찮은 사람인것 같다 #반짝이지않아도잘지냅니다 #김민지 #김민지아나운서 #에세이 #워킹맘 #샘터 #샘터사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책 한권 가져왔어요~~!!!!너무 사랑스럽다. 어린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동시 필사노트엉마와 함께 아이와 방학동안 하루 한장 하기 좋은 필사동시집이다.아이의 감성이 무럭무럭 어휘력은 쑥쑥예뻐지는 글씨는 덤이니 이게 일석 몇조야??💡글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연령대부터다양한 언어표현과 어휘력향상이 필요한 마음을 위로하고 의미있는 루틴을 만들고 싶은감성을 키우고 손글씨 습관을 기르고 싶은 아이들에게😉손으로 쓰는 습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요즘처럼 휴대폰이나 패드 컴퓨터등으로 모든걸 처리하는 세상에서 얼마나 귀한 활동인지 모르겠다.손으로 쓰는 것만으로도 뇌가 활성화 된다고 하는데짧은 동시를 따라 써보며글쓰기 능력도 향상되고손힘도 기르며집중력은 물론 창의력과 문해력까지!방학동안 너무 좋은 활동이 될 것 같다.솔직히 평소에는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필사하고 있을 여유가 없는안타까운 우리 아이들방학 아침에 뇌를 깨우는 활동으로 해보면 어떨까?📕봄, 여름, 가을겨울 계절감있는 삽화와 함께다양한 주제를 담은 동시가 가득!(삽화보고 있으면 넘 행복해짐)※동시 하단 어휘 풀이 수록그래..동시가 이런 느낌이었지♥엄마아빠도 강추!읽는데 동심이 새록새록마음이 몽글몽글 따스해진다.읽는동안 힐링된다는 것 -어른들에게동시는 이런 매력이 아닐까싶다.참고로 우리 아이는 첫 동시를<아빠의 잔소리>를....고르셨음...ㅋㅋㅋㅋ재밌는 동시도 많으니 함께 해보자고!!!!#동시필사 #초등필사 #초등학습 #문해력 #어휘력#신간도서 #도서추천 #그린애플 #출판사 #여름방학 #여름방학준비 #초등여름방학#동시필사노트
#스위치on #이송현 #장편소설✉️ 열일곱 다온의 성장 스토리📕작가의 말저마다의 속도로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그 누구의 속도도 부러워하거나 따라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대신 나만의 속도를 찾아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스위치 ON!!베스트셀러 『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신작이다.얼음 위를 미친 듯이 달려 보고 싶은 십대들의 스위치 ON📕줄거리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 온 다온그를 붙잡아주던건 친구 루크와 아이스하키였다하지만 다온을 달리게 했던 힘의 원동력은 결국 인종차별에 대한 복수심이었고 억울함이었다. 스스로 선택하지도 않은 나라로 이민을 와서 이유도 없이 당했던 차별과 모욕에 대한 반발심이었다. 이 곳에서 사랑하는 엄마를 잃었고 아이스하키 그마저도 그만둘 상황에 놓이게 되고 말았다.☺️나의 이야기동생이 이른 나이에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지금은 그곳에 자리 잡아 외국인 남편과 살고 있지만인종차별이 어마어마했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다.영어실수하면 아시안이라 그렇다고뭔가 맘잡고 독하게 하려면 아시안이라 그렇다고조금만 옆에 닿아도 냄새난다고...처음에는 그게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나중에는 아예 생각을 바꿨다더라내 나라 말이 아니니 실수 할 수 있지난 여기 배우러 온거니 당연한거야-생각을 바꾸고 지내다보니 주변에서 대하는 것도 달라졌다고....그 때의 동생이 생각나 뭉클했다.루크와 다온의 우정에 감동하고 꼬부기의 희망찬 발돋움을 응원하고어쩌면 있을지도 모르는 핑크빛에 열애에 흐뭇해하며그렇게 책 페이지를 덮었다.깨질 수도 있고 부러질 수도 있고 망가질 수도 있다.인생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방향을 잃었다고 주저 앉아있으면 아무곳으로도 가지 못한다.뭐든 시작만 한다면 그리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괜찮다.📗이땅에서 나는 철저한 이방인이라고 불평하며 어리광만 부렸지 주위를 둘러보며 호흡을 가다듬을 생각은 하지 못했다. 나를 차별하고 이방인 취급 하는 사람들에게 사로잡혀, 나를 응원하고 늘 곁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정작 나를 차별했던 것은 나였다.감동 한웅큼 담은 이송현 작가의 신작뭐든 시작해보라고안되면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웅크려 있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