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h 러쉬! - 우리는 왜 도전과 경쟁을 즐기는가
토드 부크홀츠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번역이 서툴러서 읽는 데 몰입이 안되고 계속 끊긴다. 일례를 들겠다. 98쪽 상단. 랍스터를 삶으려는데 랍스터가 솥에서 튀어나왔다 한다. "랍스터는 죽을만큼 겁에 질려 있었다. 랍스터가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려 할 때 세로토닌이 분비되었다...." 이게 무슨 말인가. 4장까지는 이런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5장부터는 잘되어 있지만...). 출판사는 뭐하나, 편집자가 읽어서 매끄럽지 않으면 원문확인해서 고쳐야 하는 것 차닌가. 이 책 나처럼 돈 주고 사서 읽어본 분들 리뷰 좀 달아달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인지. 부크홀츠가 얼마나 글을 명쾌하게 잘 쓰는 사람인가. 헌데 이 번역본 앞부분은 이야기가 전달이 안된다. 정말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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