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6개월을 안 읽히던 것이 마구 쭉죽 읽혀 하루만에 다 읽었다 엄청난 작품이라 꼭 읽어봐야 한다고 했는데 담백한 문장이 시작하기 어렵지 잘 읽히는 편이다 내용은 진짜 19금이라 잔인하다 엽기적인 것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은 안 읽으시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런데 결말은 대단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오잉?????항참을 멍하니....
히가시노게이고는 용의자X의헌신을 보고 너무 감명을 받은 나머지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 왔었다 그렇지만 내가 나오키상을 받은 걸작을 봤던 탓인지 악의를 빼고는 다별로였다 하지만 이번에 다르다 각각 단편들이 너무 반짝반짝 빛이 났다 가장 좋았던 작품은 오늘밤은 나홀로 히나마쓰리였다 딸이 있어서 인가 아님 결혼을 해서인가 맘에 와닿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야기였다
작가는 이것이 사랑이야기라고 했다 미스터리가 아니라... 내 자신의 모습을 가족 친구에게 다 보여줄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아이를 키울 때 엄격하게 보다는 자유롭게 키워야겠다
긴제목만큼 신규때의 내 심정을 말해 주는 적절한 에세이다 만화가 섞여있어 쉽고 소진증후군에 걸린 회사원을 잘 표현해준다 나두 죽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적은 없다 하지만 손을 그은적은 있다 다치면 일을 못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