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 - 최윤희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 - 당신은 어떤 태도로 일하고 있는가
최윤희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3월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보다, 또는 누구만큼은 일을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다. 요즘은 꼭 일이 인생을 좌우하는 지표가 되지는 않기 떄문이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가정보다 직장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그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에서 조금이라도 인정받고 싶어한다. 인정받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유연하게 지내거나 등, 각자가 바라는 바는 많다. 그중에서도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과연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직장 생활에서 나와 직장의 관계 정립은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의 고민이 많을 것이다. 어떤 태도를 갖고 있어야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는 결과물을 낼 수 있고, 조금 더 능숙하게 대화를 진행할 수 있을지 이 책 안에 담겨져있다.

오랜 시간 동안의 인사 경력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책 내용은 무척 실용적이었다. 나만의 목표를 갖고 습관을 만들어 내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우리 나름의 성장의 키를 키워나간다. 부정적인 상황(누군가와의 업무가 힘들거나 중요한 순간에 지각을 했다거나 등)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남들과 다른 멘트로 말 할 수 있는 그 태도, 그 태도가 바로 자신을 만들고 회사를 성장하게 한다고 한다. 자신의 삶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일잘러로써의 역량을 갖추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일잘러의 요건이라고 한다.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조차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 이 일이 내가 좋아하는 일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경우 말이다. 경쟁이 치열한 직장 생활에서 일잘러는 경쟁이 아닌 성장을 선택한다고 한다. 개별적으로 떼어놓고 생각해보면 이러한 성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에는 틀림없다.

일잘러가 된다고 생각하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일잘러의 요건들은 생각보다 따라하기 쉽다. 자신의 성장을 통해 직장 생활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시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또는 일을 잘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정답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길을 잘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일잘러의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더욱, 이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