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이 답이다 심화 (1ㆍ2ㆍ3급) 16회분 - 최신 기출문제 16회분(50~35회) 최다 수록! 2021 기출이 답이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한국사수험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갖고 있어야만 하는 자격증이 되는 것 같다. 취업이나 진학에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서 요구하는 등급에 맞춰 준비해 두어야 한다. 학창시절에 한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면 문제될 것 없는 시험이지만 한국사와 거리가 좀 있는 사람들은 문제가 좀 생기는 시험 중의 하나이다. 방대한 양을 공부해야 하고 매번 기본서를 읽을 때면 앞쪽만 까맣게 변하는 것은 모두가 경험한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가장 좋은 것은 바로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개념에 대한 정리를 하더라도 본인이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문제 풀이 외에는 없다. 기출 문제는 실전 감각을 익히기에도 좋고 어떤 유형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어떤 파트가 주로 문제로 출제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시대고시에서 출간한 <기출이 답이다>는 총 16회 분의 기출 문제를 제공하고 있다. 보통 기출 문제만 제공하고 간단한 설명으로 문제를 푸는 것에 집중하도록 구성하고 있는데, 이 책은 정답과 해설에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출 문제로 자신의 실력을 깔끔하게 정리해 보고,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정답과 해설을 통해 그 부분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리할 수 있다. 물론 맨 뒤에 실린 미니북과의 연계성도 시험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막상 정리해 둔다고 해도 시험장에가면 뭘 기억했어야 하지란 생각이 종종 드는데, 이 미니북만으로도 짧은 시간에 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정리가 가능하니, 꼭 챙겨서 시험장에 가도록 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컬러로 구성되어 있고 각 회마다 시험과 동일한 50문제가 구성되어 있다. 기출 문제 그대로 실었기 때문에 실전처럼 시험 보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필요한 사람은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기출 문제와 정답과 해설 사이에는 따로 뜯어서 볼 수 있는 연표가 제공되고 있다. 책상 앞이나 따로 뜯어서 눈에 잘 보이는 위치에 두고 왔다갔다 하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면 좋을 듯 하다. 16회 분을 다 풀고 시험장에 간다면 완벽한 시험 준비가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8회분으로 구성된 책도 출간되어 있다고 한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두 권 중에 필요한 부분을 취하면 좋을 듯 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1년에 몇 번 되지 않는 시험이고, 순식간에 시험 원서 접수가 마감되기도 한다. 필요로 하는 점수가 있다면 미리미리 공부해 두었다고 빠른 접수, 빠른 시험, 빠른 결과가 필수적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고자 하는 마음 급한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탄탄한 시험 유형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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