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기본서 - 최신 출제기준 반영 +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 + CBT 온라인 모의고사
나홍석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빅데이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면서 이제는 빅데이터를 직접 다룰 줄 아는 사람을 찾는 회사가 많아졌다. 빅데이터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예전과는 달리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시대로 향하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특히나 중요해졌다. 데이터의 범주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매일 우리가 접하는 포털 사이트의 검색 역시 빅데이터를 활용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항상 사용하지만 어떻게 검색이 되는지, 탐색 과정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이 빅데이터 분석기사를 공부하면 앞서가는 상식 정도는 금새 쌓을 수 있을 것이다. 국가기술 자격증인 <빅데이터 분석기사>는 응시 자격이 일반적인 자격증 기준은 졸업자인데 특이한 부분이 직장 경력 4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아무래도 요즘 회사에서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다루다보니, 실무 경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격증이 아닌가 한다.


이 책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기사에 대한 개념을 깊이 다뤄주지는 않고 있어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덕분에 직접 찾아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는 했다. 자격증 시험이다보니 당연히 두꺼운 두께의 책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두껍지 않고 한 번 해볼만 한데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게다가 같이 공부하는 카페도 있어서 (이기적에서 운영하는 카페이다) 공부하다가 에라,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대비를 할 수 있다. 내용 자체가 쉽지 않다보니 이기적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는 필수 코스라는 생각이 든다. 책의 내용은 필기 시험과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다. 빅데이터 분석기획, 빅데이터 탐색, 빅데이터 모델링, 빅데이터 결과 해석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모의고사가 실려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자격증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분포표에 대한 부분은 따로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까먹지 않게 항상 공부할 수 있게 되어있다.


텍스트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고 그림도 같이 실려 있으며, 각 포인트가 끝나는 부분에는 예상 문제가 실려있다.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문제 풀이를 통해 해당 내용을 익히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필기 시험은 총 80문항(각 과목당 20문항씩)으로 120분간 치뤄진다. 물론 필기가 끝은 아니고 실기가 남아있지만 필기를 붙으면 빅데이터 분석 실무를 보는 실기도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꼼꼼한 공부가 바탕이 되어야겠지만 말이다. 올해는 더 이상 시험일정이 없기 때문에 내년 시험을 위해 <이기적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 기본서를 꼼꼼하게 공부해 볼 예정이다. 빅데이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 자격증 공부도 한 번 생각해 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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