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부동산학개론 -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이영방 지음 / 에듀윌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매년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경에 치뤄진다. 공부 해야지, 해야지하다가 어느 순간 아, 내년에 봐야 하나 싶게 되는데 더는 물러서지 않고 제대로 된 공인중개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공인중개사교재로 꼼꼼하게 공부를 하기로 했다. 다양한 공인중개사책이 시중에 나와있지만 그중에서도 에듀윌은 홍보를 많이 하기도 하고, 얼마 전에는 에듀윌 광고를 하는 어떤 연예인이 시험을 직접 보기도 했기 때문에, 신뢰감이 쌓여 선택하게 되었다. 예전과는 달리 공인중개사 시험이 많이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공인중개사 독학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독학을 하려면 기본서가 좋아야 하는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기본서도 중요하지만 여러 시험에 걸쳐 데이터를 많이 가진 교재 역시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부동산학개론은 1차 시험에서 가장 기본인 시험이다. 이 시험은 계산 문제가 좀 포함되어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 책의 제일 첫 부분에 <필수암기공식>을 따로 다루고 있어 이것만으로 예습/복습이 가능하다. 시험장에서 급하게 외우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필수암기공식> 페이지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전에 잠깐! 기본서는 3회독은 기본인 모양이다. 3회독을 할 수 있도록 계획표가 나와있어 3회독을 할 때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계산식이나 그래프만 나오면 앞이 깜깜해 지는데 큼직큼직한 글씨로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 조금은 부담을 덜고 공부를 해나갈 수 있다. 아마 글씨가 작게 가득 차 있었다면 도중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조금 두꺼운 두께로 구성되어 있지만 2파트로 나누어져 있어 책이 분리된다. 감정평가 부분은 특히 공부를 좀 많이 해두고 싶었는데 따로 구성되어 있어 보기가 더욱 편리했다. 


마지막은 1교시에 치뤄진 31회 시험 문제가 붙어 있어 부동산학 개론에 대한 공부를 마치고 풀어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실전에 들어가면 이론 공부를 한 것과는 또 다른 기분이 들기 때문에 미리 풀어서 어느 정도 문제 풀이의 감을 익히는 것이 좋을 듯 하다. 1, 2차로 나누어진 시험이라 2차까지 동차 합격을 하면 좋겠지만, 1차라도 제대로 공부해서 붙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물론 동차 합격을 이루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는 한다. 두껍지만 기본 3회독이 가능한 에듀윌의 <부동산학 개론>으로 1차 준비를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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