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의 정석 - 주린이를 위한 한국/미국 주식
장영한.김성재.장호철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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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매수의 정석' 온라인강의의 보조교재입니다.

이론 및 주식 투자 방법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수강하셔야 합니다!

이 책의 간지 첫 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위 내용에 아주 충실하게도

본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이 책만을 통해서 독학하기에

어려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도 간략하게 책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주로 '차트분석'을 통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데

주요 목적이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인 HTS 세팅 방법에서부터

추세, 지지선, 저항선, 패턴매매기업,

MACD, 이중바닥, 디버전스,

전고점 돌파 후 지지선과 매수 타이밍,

이동평균선, 매수 디비전스와 분봉차트 등

평소에 주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그런 기술적 분석 기법에 대한 내용을

한 번 공부해 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이 책의 첫 페이지를 열었는데,

이론적인 내용은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고 하니

낚인 기분이다..

참고로, 책 대부분의 내용은

'다음 차트에서 매수 타이밍은 어디인가?' 라는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고,

마치 학창시절 문제집의 답안지처럼

뒷부분에 해당 문항의 답과

한두줄 정도의 간략한 해설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

혹시 기술적 분석에 대해

내공이 깊은 사람이라면

저런 정답 혹은 간략한 해설만으로도

'충분히' 공부가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장담컨데

대부분의 사람은 저렇게 짧은,

심지어는 해설이 없이

객관식 문제의 정답 번호만으로

뭔가 공부가 되기는

쉽지 않다고 본다.

심지어 아무리 차트분석 결과가

수학 공식처럼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정답이 없는 것을

마치 정답이 있는 것처럼

객관식 문제 형태로

구성하는 것에도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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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으로 부자 되기
김훈(미주부) 지음 / 경향BP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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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요 내용

01. 지금 미국주식을 시작해야 한다.

미국 주식 좋다는 얘기..

이하 생략.

(이 책을 읽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굳이 미국 주식 좋다는 얘기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02. 주식 투자 전에 알아야 할 것.

◆ 주식의 유형

① 저성장주: 성숙한 대기업. GNP보다 약간 빠른 속도도로 성장. 높은 배당률. 주가 변동률 낮음.

경기 방어주.

② 대형우량주: 성장률이 낮지만, 저성장주보다는 빠르게 성장함(연평균 10~12%).

시장지수(S&P500) 보다 높은 성장률.

③ 고성장주: 연평균 20~30% 성장.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신생기업.

매출 성장성이 높아도 순이익은 낮은 기업.

④ 경기순환주: 회사의 매출과 수익이 일정하게 오르내림. 소비와 경기에 민감한 항공/자동차/호텔과 같은 산업군. 경기침체기를 벗어나는 시점에서 주가상승폭이 대형우량주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

⑤ 회생주: 파산 가능성이 높은 기업.

⑥ 자산주: 가치가 높은 자산을 가지고 있느 기업의 주식.

그 외 기타 액면가, 주식 발행, 시가총액, 차트,

양봉/음봉, 이동평균선 등 주식관련

기초용어.

03. 기업의 적정주가를 판단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투자지표 관련 용어설명.

ROE, PER, PSR, PBR 등..

재무제표 관련 기초 설명.

기업가치 EV(Enterprise Value)

= 시가총액 + 부채 - 기업이 보유한 현금

해당 기업을 인수할 때 얼마가 필요한지를 의미하는 값

*기업가치를 계산하는 방법

PER를 이용하는 방법.

PEG Ratio를 이용하는 방법.

EV/EBITDA를 이용하는 방법.

04. 어떤 주식을 살까? 종목 발굴하는 방법

Top Down: 거시경제와 산업을 문석한 후, 기업을 분석.

vs.

Bottom Up: 기업을 먼저 분석하고, 산업과 경제를 분석.

* 주식투자 5단계

① 종목 스크리닝: 종목 발굴 단계

② 기업의 과거 매출과 순이익 파악

③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이해

④ 기업의 주가 적정성 판단

⑤ 투자전략 수립

05. 미국 ETF에 대한 모든 것

ETF의 정의 및 특장점.

* ETF 선택 기준 5가지

① 운용자산 규모가 최소 10억($1Bil) 달러 이상

② 하루 거래량 최소 100,000건 이상

③ ETF 거래 기간 최소 5년 이상

④ 어떤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ETF인지 확인

⑤ 규모가 큰 자산운용사 선택(Black Rock, Vanguard, State Street)

* 지수형 ETF

SPY(S&P500): 수수료율 0.09%, 배당률 1.76%, State Street

IVV(S&P500): 수수료율 0.04%, 배당률 2.09%, Black Rock

VOO(S&P500): 수수료율 0.03%, 배당률 1.79%, Vanguard

QQQ(NASDAQ): 수수료율 0.20%, 배당률 0.62%, Invesco

DIA(Dow Jones): 수수료율 0.16%, 배당률 2.21%, State Street

* 섹터형 ETF

산업군에 해당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ETF

ex) www.sectorspdr.com 에서 확인

* 테마형 ETF

섹터보다 좀 더 좁은 범위의 산업에 투자

ex) ARKK ETF, SKYY ETF, BOTZ ETF, LIT ETF 등

* 채권형 ETF

장기채권: TLT

중기채권: IEF

단기채권: SHY

* 배당형 ETF

고배당 ETF: SPHD ETF(배당률 5.73%)

배당성장 ETF: VIG ETF

고배당 ETF: SPHD ETF(배당률 5.73%)

* 원자재 ETF

GLD ETF: 금

UCO ETF: 원유

* 4차 산업

ARKK ETF: 혁신 기술 기업에 투자

ARKQ ETF: 자동화 기술 및 로보틱스 관련 산업에 투자

ARKW ETF: 차세대 인터넷 사업

ARKG ETF: 유전자 생명공학

ARKF ETF: 금융 혁신 기업

LIT ETF: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산업

06. 배당주에 투자해서 미국 주식으로 월세 받기

* 배당주 투자기준

① 배당금 성장 기간

- 배당왕(50년간 배당 성장)

- 배당귀족(25년간 배당 성장)

- 배당성취자(10년간 배당 성장)

② 배당성향: 배당성향이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지 확인

③ 주가 성장성: 개인으 투자성향에 따라 판단

※ 배당왕/배당귀족/배당성취자 목록 확인

www.marketbeat.com

07. 돈을 잃지 않는 방법과 나만의 투자원칙 만들기

경제전문가 말을 듣고 무작정 투자하는 것은 위험.

(TV경제채널, 리딩방, 작전주 등등..)

자신의 투자성향 및 자금상황에 따라

주체적인 투자를 해야 함.

08. 그 밖에 알아 두면 좋은 팁

* 주식투자 필수 사이트

https://fred.stlouisfed.org/

* 종목 스크리닝 실습(Financial visualization 이용)

2021.2.14.(일) 기준 아래 조건으로 검색해 보니,

총 7개의 종목이 검색되었다.

COOP(미스터쿠퍼 그룹),

DHI(D.R. 호턴),

INVA(이노비바),

PFSI(페니맥 파이낸셜 서비스),

PHM(풀티 그룹),

PJT(PJT 파트너스),

SLM(샐리메이)

① PEG < 1, Forward P/E <20

② Operating Margin > 15%

③ ROE > 20%

④ Sales growth past 5 years > 10%

⑤ EPS growth next 5 years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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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발상이 부동산 성공 투자를 부른다
이원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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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요 내용

토지투자를 한다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홈페이지가 있다.

토지이용구제정보서비스: luris.go.kr

도시계획정보서비스: upis.go.kr

정부24: gov.kr

일사편리: kras.go.kr

건축물대장, 건폐율 및 용적률, 용도지역 별 행위제한 내용 등

투자하고자 하는 토지에 대한

각종 정보를 손쉽게 조회해 볼 수 있다.

토지이용규제 정보서비스에서 해당 지번을 입력하면,

'토지이용계획서'를 열람할 수 있다.

해당토지의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별

행위제한 내용을 확인한다.

해당 토지가 어떠한 행위제한을 받는지,

용도지역별 건폐율과 용적률은

어떻게 제한을 받는지 등을 따져 본다.

용도지역별 용적률은 일조권의 방향에 따라서도

추가적인 제한을 받을 수도 있다.

너비 4m이상 도로에 2m이상 접하지 않은 땅(맹지)에는

(연면적 2,000㎡이상인 건축물의 대지는 6m이상 도로에 4m이상 접해야 함)

건축행위를 할 수 없다.

맹지를 매입한 후,

인접한 토지를 매입하여 합필하면,

평당가격을 맹지가 아닌 토지의 금액으로

매도할 수 있다.

통과도로(폭이 4m 미만인 도로) 역시

4m 도로 기준에 맞춰서 건축선을 후퇴해야 하는데,

그러면 사용 가능한 대지면적이 줄어들어서 손해다.

왜냐하면, 건축선으로 후퇴한 부분은 대지면적에

포함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산의 소유라 해도 건축물이나 담당 등을

축조할 수 없기 때문이다.(대법원 92다33978)

해당 통과도로에 인접한 토지주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도로를 폐지하면,

토지의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큰 필지를 분할하면,

거래가 용이해지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한 필지에 용도지역이 중복되는 경우,

분할을 잘 하면,

큰 비율의 용도지역을 따라서

건축행위가 제한을 받게 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농업진흥지역이 330㎡(100평)미만일 때에는

행위제한을 받지 않으므로,

계획관리지역과 중복된 필지일 경우에는

계획관리지역으로 행위를 따르게 되어

가치가 높아질 수도 있다.

건축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도로조건과 함께

배수로 조건도 갖추어야 한다.

즉, 오폐수가 나갈 수 있는 배수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건축허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마치며

이 책은 토지 분야에 있어서는 나름 괜찮은 책이다.

이 책 전반부는 주로 토지분야 투자에 관한

사례분석 및 팁에 관한 내용으로 할애되어 있다.

내가 사실 토지쪽은 잘 모르기도 하지만,

그 내용 역시 나름 신선하고 알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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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천재투자자들 - 10인의 거장들에게 배우는 역사상 가장 탁월한 투자 전략
존 리즈.잭 포핸드 지음, 김숭진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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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들어가며

요즘 머리에 꽂혀 있는 아이디어 중 하나가

바로 투자대가들의 전략을 조합해서

나만의 투자전략을 만들면 어떨까이다.

다수의 투자 성공자들이 추천하는 전략의

공통점을 찾아서 잘만 조합하면,

잘만 하면 꽤 괜찮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상당히 유용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투자대가들의 성장배경에서부터

세부 투자기준 및 철학에 이르기까지

꽤 자세한 내용이 기록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투자전략을 기준으로

과거 데이터에 대해 백테스트한 결과까지

나와 있어서

투자전략들간의 우수성도 간접적으로나마

비교해 볼 수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총 5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PART 1. 천재투자자들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일시적인 변동폭은 심할지라도,

결국 주식이 가장 좋은 투자상품이다.

단, 단기 시세차을 노리는 타이밍 포착은 성공하기 어렵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타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투자를 하라"

PART 2. 가치투자의 전설적인 인물들

- 벤저민 그레이엄, 존 네프, 데이비드 드레먼,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유동비율 최소 200% 이상 되어야 한다.

장기부채가 순유동자산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지난 10년간 EPS 성장이 꾸준했어야 한다.

3년 평균 PER가 15 이상이어야 한다.

PBR과 PER를 곱해보라.

배당금 지급이 지속적인지 보라.

존 네프

PER가 시장평균의 40~60% 사이에 있는, 소위 비인기 종목을 고른다.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으며 매출지향 성장을 추구한다.

총수익률/PER를 사용해서 투자에 대해 얼마나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 살펴보고 가치가 높은 종목을 찾는다.

배당이 많은 종목을 고른다.

현금흐름이 좋은 종목을 골라라.

어느 정도 분산투자가 좋다.

신념을 가져라.(장기에 걸쳐 여유있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실현해라). 대박을 노려서는 안 된다.

데이비드 드레먼

역발상 지표를 주목하라.(아래 기준 가운데 2개 이상을 통과해야 한다)

- PER가 시장의 하위 20%

- PCR이 시장의 하위 20%

- PBR이 시장의 하위 20%

- PDR이 시장의 하위 20%

규모의 이익을 주목하라

- 대형주 1,500개 중에서 골라라.

- 이익이 늘어나는 종목을 골라라.

-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보다 큰 종목을 골라라.

재무비율을 주목하라.

- 유동비율이 업종평균 200% 이상인 종목

- 배당성향이 과거 평균보다 낮은 종목

- 1,500개 대형주 중 자기자본이익률이 상위 1/3인 종목

- 세전이익률이 8% 이상인 종목

- 배당수익률이 다우 수익률보다 1% 이상 높은 종목

- 부채비율이 20%를 넘지 않는 종목

워런 버핏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을 골라라.

주당순이익이 꾸준히 올라가는 회사인지 확인하라.

이익 대비 부채수준을 비교해 보고, 잉여현금흐름 발생 여부를 확인해서, 보수적인 자본구조를 유지하는 회사인지 확인하라.

자기자본이익률, 유보이익, 총자본수익률을 살펴서 경영진의 경영능력을 평가하라.

종목의 초기투자수익률을 국채수익률과 비교하라.

미래를 내다보라. 자기자본이익률과 주당순이익 성장을 사용해 미래가치를 추정해보고, 매수여부를 결정하라.

PART 3. 성장투자의 전설적인 천재들

- 피터 린치, 케네스 피셔, 마틴 즈웨이그

피터 린치

<고성장주>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20~50%인 종목

이익성장률이 1.0 이하

한 곳에서 성공요령을 터즉한 다음 이 성공공식을 다른 도시로 복제해서 확산시켜나가는가 보라.

부채비율이 80% 이하인 종목(금융업이나 유틸리티 업종은 제외)

금융회사 중 자기자본비율이 최하 5%이며 총자산이익률이 최하 1%

확장이 속도를 내는지 서서히 줄어드는지 볼 것. 매출이 단발성으로 끝나는지 아니면, 고객이 끊임없이 재구매하는 제품인지.

매출이 10억 달러 이상이며, PER가 40 이하일 것. (단, 매출이 10억 달러 이하면 PER 제한은 없다.)

재고 대 매출비율은 줄어들어야 하며, 증가하더라도 약간이어야 한다.

기관투자가가 보유하지 않은 종목을 찾고, 애널리스트들은 거의 알지 못하는 종목을 찾는다.

주가 대비 주당 잉여현금흐름비율과 주가 대비 주당 순현금흐름비율이 높다면 보너스 점수를 준다.

<대형우량주>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10~20%이어야 한다.

매출이 수십억 달러 범위에 있어야 한다.

수익률 조정 후 이익성장률이 1.0이하인 종목을 찾는다.

주당순이익이 플러스여야 한다.

부채비율이 80%이하인 종목을 찾는다.(금융업과 유틸리티는 제외)

금융회사의 경우 자기자본비율이 적어도 5%. 그리고 총자산수익률이 적어도 1%.

케네스 피셔

저 PSR일 것

부채가 없을 것(금융 제외)

주가연구비 비율을 살펴볼 것(의료회사, 기술회사)

이 기준을 보두 통과할 경우, 이 종목이 초우량주인지 보기 위해 다음 테스트 계속한다.

<이 종목이 초우량주인가?>

비경기순환주라면 주가매출액비율이 0.75 이하일 것

경기순환주라면 0.4 이하일 것

인플레이션 조정 후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15% 이상일 것

주당 잉여현금흐름이 플러스일 것

3년 평균 수익률이 5% 이상일 것

마틴 즈웨이그

PER가 적정한 종목(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을 것)

3년 간 EPS 성장률 대비 매출액이 증가할 것

과거 몇 년간 매출액 성장률이 늘어날 것

이번 분기의 이익증가가 플러스일 것

과거 몇 개 분기의 이익증가가 장기성장률의 적어도 절반 이상일 것

지난 3개 분기와 당 분기의 EPS 성장을 비교해서 성장이 작은 종목은 피할 것

과거 성장과 당 분기 EPS 성장을 비교

과거 5년 간 이익영속성을 살펴 볼 것.

장기 EPS 성장률이 적어도 15% 이상일 것

부채가 없을 것. 있더라도 동종업종의 다른 종목과 비교해 부채비율이 낮을 것

내부자들이 매수하고 매도하지 않을 것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때는 더 위험회피형 투자를 할 것.

PART 4. 순수한 분석가들

- 제임스 오쇼너시, 조엘 그린블라트, 조셉 피오트로스키

제임스 오쇼너시

<성장주>

시가총액을 봐서 유동성이 충분한지 확실히 확인할 것

EPS 영속성 확인

주가매출액 비율이 낮을 것

위의 3개 기준을 모두 통과한 종목 중 상대강도가 높은 순서로 50개 종목을 선택

<가치주>

시가총액이 충분히 커야 한다.

주당 현금흐름을 확인할 것

유통주식수를 확인할 것

최근 12개월의 매출을 확인할 것

조엘 그린블라트

미국 대형기업 3,500개를 대상으로 금융회사나 유틸리티 회사는 제외.

자본수익률에 따라 순위를 매겨서 가장 높은 종목에 1위 부여

이익수익률에 따라 순위를 매겨서 가장 높은 종목에 1위 부여

순위를 합산해서 가장 순위가 낮은 종목을 고른다.

조셉 피오트로스키

장부가액 대비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일 것.(이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나머지 기준을 다 통과하더라도 투자하지 않는다.)

총자산수익률이 플러스이며 증가할 것.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이며 순이익보다 클 것.

장기부채비율이 줄어들 것.

유동비율이 증가할 것.

유통주식수가 늘어나지 않아야 함.

매출총이익이 늘어날 것

총자산회섲늉리 늘어날 것

PART 5. 이론에서 실제로(천재 투자자들의 6가지 공통 투자원칙)

원칙1: 전략을 합쳐서 위험은 최소화하고, 수익은 극대화하라.

상관관계가 낮은 전략으로 종목을 선정하여 종목을 분산시키면,

장기간에 걸쳐서 안정적으로 복리수익을 거둘 수 있다.

원칙2: 숫자를 고수하라.

검증되고 정량적인 전략만으로 순전히 숫자(종목의 펀더멘털)에만 의존하고,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여 투자하라.

원칙3: 장기적으로 신념을 고수하라.

완벽한 전략은 없다.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전략이라 할지라도

단기적으로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따라서 한 번 선택한 전략은 꾸준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원칙4: 분산하라. 그러나 가지고 있기만 해서는 시장을 이길 수 없다.

10개 정도의 정목으로 소규모 분산투자할 경우 수익률이 가장 좋다.

원칙5: 규모와 스타일에 치중하는 시스템은 투자가능성만 제한할 뿐이다.

스스로 수익의 한계를 정하지 마라.

원칙6: 장기투자자가 되기 위해 그 주식을 장기보유할 필요는 없다.

투자전략을 고수하라는 뜻이지, 한 번 선택한 종목을 끝까지 보유하라는 뜻은 아니다.

투자전략(종목선택기준)과 여전히 부합한다면,

그 기준에 부합하는 한 계속 보유하지만,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상황이 오면,

바로 정리한다.

마치며

투자전략을 개관하는 정도의 책은 꽤 많은거 같다.

그런 책들 중에서 이 책은

상당히 자세하게 투자전략이 나와 있어서

참고하기에 좋다.

(옆에 끼고서 두고두고 볼만한 책이라는 뜻)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아쉬운 점이 있다.

간혹 눈에 띄는 오타는 차치하고라도,

마지막 종합정리한 부분이 좀 아쉽다.

마지막 파트5 부분이 실전투자라고 타이틀이 잡혀 있길래

이러한 대가들의 투자전략을 집대성한

새로운 투자전략을 통해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줄 알았는데,

그건 이 책 저자의 노하우라서 공개가 힘든 때문인지,

너무 일반론적인 내용 위주로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실컷 이거 좋고 저거 좋고 늘어 놓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그래서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다는

저자 자신의 투자아이디어에 대한

생각이 결정적으로 쏙 빠졌다.

이 부분은 독자 각자의 숙제로 남겨 놓는다는 것인지..

나 역시 이 부분은 좀 더 공부해서 알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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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 - 장기 투자, 단기 매매, 분할 매수, 분할 매도, 자산 배분, 배당 투자, 마음 편한 멘털 관리까지 한 방에 해결하는 세븐 스플릿 시스템
박성현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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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들어가며

사실 이 책 저자의 첫 책,

'아빠의 첫 돈공부'를 읽고,

유튜브에서 이 분의

'세븐스플릿' 투자전략을 듣는 순간,

'이거 괜찮은 전략같은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서 접하게 된 책이다.

기본적으로 나역시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종목을 장기보유'하는 방식에

익숙하다.

그런데 항상 내가 산 종목은

단기적으로는 떨어지다가

한참을 보유해야 수익이 난다.

나역시 이 책의 저자와 마찬가지로

손절은 한 번도 안 해 왔기에

지금까지 계속 (+)수익이긴 하다.

하지만, 무수한 급등주들을

스쳐지나보내면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른다..ㅠ

일단은 내가 산 종목은 떨어진다고 보는 게 속편하고,

일정 비율 이상 하락하면

물타기를 해 오다가

드디어 장기보유 후 빛을 보게 되면

수익을 실현하는 식이다.

그런데 이 책 제목이 '투자전략'이 아니라

'최고계략'인 것은

이런 일반 투자자의 조급함을 달래주면서도

가치투자의 철학을 폐기처분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전략이

바로 '세븐스플릿'이 아닌가 싶다.

단순히 한 계좌-한 종목을 물타기 하는게 아니고,

계좌 자체를 나눠서

최초 투자 계자 이후에

추가로 6번을 더 나눠서 투자함으로서

각각의 투자 수익을 별개로 나눠서

이익을 실현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한 계좌에 물타기를 하면,

그 종목의 전체 수익률이 (+)가 되기 전까지는

매도를 할 수가 없다.

그러나 계좌별로 나눠서 투자를 하게 되면,

최초 매입가 대비 훨씬 더 많이 떨어진

후순위 계좌로 갈 수록

상승확률이 더 높아지므로

마음 편안하게 수익을 실현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 식이다.

여담이지만, 동일 증권사 앱에서 계좌를 7개씩이나 더

뚫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이걸 몰랐을 때는,

계좌를 분리하려고 하면,

여러 증권사에 각각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줄로만 알았음..;;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초반부에 주식투자의 필요성,

도박(카지노)의 예를 들어 설명하는

주식투자의 기본 철학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는 필수이고,

순간의 일확천금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중반부에는 이 책의 핵심 내용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좋은 종목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PER, PBR, ROE, 부채비율 등

각종 기본적 지표들을 통해

좋은 종목을 필터링하는

기준에 대해 저자의 생각이 나와 있다.

후반주에는 이 책의

또다른 핵심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

'세븐 스플릿 전략'에 대해 나와 있다.

이 책의 제목과도 연결될 만큼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 마디로 말하면,

전체 가용자금의 한도를

개별 종목별로 나눠서 배분하고,

다시 개별 종목 전체 투자 가능 금액을

7개로 다시 쪼개서 그 한도 내에서만

투자한다는 거다.

마무리

좋은 종목이라서 오래 들고 가도

(설혹, 중간에 부침이 있을지라도)

괜찮지만,

기왕이면 단기간에 수익이 나도

좋지 않은가?라는 생각은

예전부터 해 왔었다.

뭐.. 위험은 낮고,

수익은 높은 상품에 대한

욕심은 누구나 갖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기본적 지표를 최대한 엄격하게,

그리고 또 조건을 여러 개 적용하면

그런 필터를 촘촘하게 할 수록

더 좋은 종목이 아닐까라고 생각해왔다.

근데, 조엘 그린 블라트의

정말 단순한 마법공식만으로도

믿을 수 없는 수익률이 나오는 것만 봐도

꼭 복잡한 조건으로 엄선된 종목만이

전부는 아닌 것도 같다.

일정 수준 우량지수 필터링을 한 후에는

그 이상으로 엄격히 조건을 추가하는 게

유의미한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기본적 지표들은

취향에 따라 몇 가지만 보고,

그렇게 해서 절대 망하지 않을 만한

종목을 우선 고르고 난 다음에는

심리게임의 영역이라고 본다.

자기 자신을 얼마나 더 잘 다스리느냐가

수익을 결정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세븐 스플릿은

아직 실제로 적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꽤 괜찮은 전략이라는

직감이 바로 든다.

다만 이 책의 아쉬운 점은

이책의 이러한 핵심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

세븐스플릿에 대한 비중이

너무 작다는 거다.

좀 더 구체적으로 계좌별 운용은 어떻게 하는지,

실제 저자가 운영해 보니

운영실적은 어떻게 나왔는지

상세설명이 좀 더 나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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