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부자 - 위기를 활용하는 두 친구의 월세 수업 이야기
반지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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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부자

반지하 빌라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자의 투자와 마인드 조언

이 책에는 친구 사이인 두 명의 남자가 나오는데요.
남들이 별 관심 없고 꺼려하는 반지하 빌라에 투자한 이준이 단축 근무로 월급이 반토막 난 영훈에게 조언하는 내용입니다.
소설이라 가독성이 좋고 초보도 알아 듣기 쉽게 차분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왜 반지하 투자가 좋은지 말이죠.

누구나 아파트, 상가 투자를 꿈꾸며 편한 월세 소득을 꿈꾸죠. 하지만 자본금이 커야 한다는게 큰 단점!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반지하로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다만 신경 쓸 일은 좀 많겠지만요.
"적은 돈으로 무슨 투자야"라고 좌절할게 아니라 이런 방법도 있다는 걸 소개해 주는 책입니다.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도 있지만 이 책은 희망의 메세지를 던저 주는 책이에요.
남들이 별 관심 없는 곳에서 돌파구를 찾고 본인만의 신념으로 꾸준히 투자해가는 작가님처럼요.
고정 관념에서 탈피 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다만 다주택자는 취득세, 양도세, 보유세 등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책에서는 전혀 언급 되지 않은 주의점 이에요.

부동산 투자 중 발산의 전환을 생각해 볼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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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Grammar for Matriductive Learners - 엄마표 영어로 인풋이 안정된 친구들을 위한 영문법
AJ(안재환) 지음 / 서사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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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grammar matriductive learners

문법을 먼저 배웠던 부모 세대와는 달리 책읽기나 영상. 듣기로 요즘 아이들은 영어를 접하잖아요. 그런데 왜 문법은 옛날 방식 그대로 일까요.
부사는 adverb형용사는 adjective라는 표현이 더 익숙한 아이.
리딩은 잘하고 리딩책에 녹아있는 문법적 설명 없이도 정확한 해석을 하는걸 보며 문법도 쉽게 받아들이리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여러 문법책을 해도 개념이 자리잡지 않고 뭔가 겉도는 느낌.
왜 문법만 녹아들지 않고 겉돌지 했는데 이 책을 보고 알았어요.
아! 문법도 리딩처럼 소설처럼 할 수 있겠구나.
이제야 조화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이런 문법책은 익숙치않아요.
두꺼운 책을 보고 일단 긴장! 빼곡히 다 영어야. 😅
딸램이 싫다고 하면 이걸 어쩌나 싶었네요

왠걸 찬찬히 보더니
👧:엄마 완전 재밌어.
책이 두꺼워서 그렇지 내용은 쉬워.
다 배웠던거고 간단한것은 오히려 깊이 있게 배우고 어려웠던 것은 더 쉽게 설명해주네.
이거 한권이면 00어학원은 정복 할 것 같아.
이 책 한 권 제대로 정복해 보겠다며 설레여하네요.

챕터별로 이해. 예시문장.정리.테스트
문법과 리딩, 라이팅까지 할 수 있어요.
저는 이 책이 더 어려워보이는데 아이는 이 책이 더 재밌어보이고 좋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엄마나 선생님이 옆에서 가르치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읽어가며 한영이 아닌 영영으로 문법이 스며 들도록 하는 문법서이네요.

리딩실력이 탄탄한 아이들이 인친님 중에도 많은데요.
엄마보다 아이가 더 좋아할 문법책이네요.
문법 안 할 수 없잖아요.
다만 책을 구매하기전 아이와 같이 보시길 추천드려요.
저처럼 엄마보다 아이가 더 좋아 할 수도있고
엄마는 괜찮은데 아이는 어렵다 느낄 수있어요.

한가지 확실한건 원서를 즐겨있고 리딩실력이 탄탄한 ar5 아이라면 무난히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문법책입니다.

아래는 저자의 말입니다.

"좋은 책에 담긴 좋은 문장을 또래의 사고에 맞게 꾸준히 읽으며 초등고학년 친구들 이라면 별도로 떼어서 학습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것이 문법이다."

"수년간 매일 원서를 읽고 원음의 영상을 즐기다 보면 반복해서 만나지는 문법적 요서들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 의식하지 않아도 오류에 대한 부자연 스러움을 눈치채고 피할 수 있게된다."

책 집필의도는 이러하니 기존 천편일륜 적인 문법 책 말고 영영 문법을 위한 책을 찾는 분께 분명 도움 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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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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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40대가 된 지금
다시 탈무드 명언을 읽어보았다.
5천년이 지난 지금도 공감 되는걸 보니 역시 인간의 본성과 가치는 불변인듯하다.

마음에 드는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필사로 남겨두었다.
특히 영문장과 함께 있어 간혹 잘 와닿지 않는 문장은 영어로 읽었을때 더 와닿기도 하였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을 못 벋어나는 이유는 그들이 모은 돈을 다 써버려서가 아니라, 이 세상에 더는 돈 벌 기회가 없다고 포기하기 때문이다."

✍️"0에서 1까지의 거리는 1에서 1000까지의 거리보다 멀다."

✍️"지식에 투자하는 것은 항상 최고의 이자를 지불한다"

관계, 부, 교육, 지혜, 세상을 움직인 상위1%들에 관한 명언과 지혜가 770여가지나 된다.

책을 늘 가지고 다니는 나는 일반 사이즈 책보다 가볍고 작아서 더 좋았다.
틈날때 마다 몇 줄 씩 읽고 사유하기 좋다.

일반인들, 실패로 힘들어 하는 사람,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 공부에 지친 학생들특히 임산부 태교책으로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곁에 두고 틈틈히 읽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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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맨 처음 철학 입문서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최훈 지음 / 빅피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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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시작하는 철학수업

철학 입문서로 잘 차려진 부페 같은 책이다.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순서대로 보지 않고 후루룩 넘기다가 와닿는 이야기 위주로 읽었다.

그야말로 1페이지 짧은 이야기다.
철학자,용어와 개념, 철학사,삶과 철학, 생각법, 철학tmi까지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철학관 때문에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철학을 미신으로 보는 선입견도 있다.
물리와 물리치료가 전혀 상관 없듯 철학도 철학관과 전혀 관련없다. (작가님 말씀)

10대,20대 철학하면 지루했던 윤리가 생각났었다.
40대인 지금은 짧은 호흡으로 길고 깊게 생각할 수 있어서 철학을 좋아한다.
소설처럼 클라이막스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소설보다 철학과 인문학이 더 좋아졌다.
결국 나의 뿌리,사회 생활의 근간은 인문학과 철학에 있음을 너무 늦게 깨닫게 되었다.

향후 몇 년은 입시 위주로 달려야 하는 내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읽게 되지싶다.

사실 철학이라고 접근하기보다 내 안의 생각을 끌어 올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청소년 성인 누구나 상관 없이 좋은 책이다.
철학책은 처음 접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분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그저 넘겨 보는것으로 시작하는건 어떨까.

외출,퇴근길,까페,ktx,거실에서 틈틈히 읽었습니다.📖📒
그냥 흘려보내는 자투리 시간이 아까운 분들 이런 교양서 한 권 어떠실까요.🧐☺️

✅제 생각에 철학은 마음의 보약 같습니다.
철학 말고 다른 용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세이 같은 살가운 느낌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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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시작하는 미술 수업 - 작품, 화가, 역사, 신화로 배우는 미술 이야기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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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시작하는 미술 수업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미술 작품엔 아는 것이 없다.
그저 어디선가 봤을 법한 그림들.
겨우 작가만 아는 정도의 작품들.
그래서 별 재미도 없었던게 사실이다.

1페이지로시작하는미술수업

이 책을 통해 그림 보는 재미를 느꼈다.
미술사가 이렇게 재밌었던가
작품 한번 보고 작품에 대한 설명 읽고,
또 한번 유심히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알아가는 재미란 이런것!!🧐

딱 한 페이지로 설명해주신 #김영숙작가님의 통찰력에
감탄했다. 그리스로마신화에 관한 작품 해석이 특히 재미있었고 신화를 다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림을 통해 시대상, 미술 장르 , 화가, 작품, 신화까지 연관되어 보게 되었고 상식도 쌓았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우아하고 교양있는 사람이 된 느낌이었다.
예썰의전당 을 우연히 봤는데 #1페이지로시작하는미술수업 덕분에 확실히 재미가 배가 되었다. 아니 이 책이 아니었다면 그냥 넘겼을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미녀와야수의 모델이 되는 삶을 살았던 선천성 다모증을 앓았던 아이의 그림에 가슴이 아팠다.
프랑스 과거 왕궁에서는 병이나 유전적 문제로 특별한 외모가 된 난쟁이나 곱추 등을 고용해 눈요기로 삶았고 그림속 소녀는 자신이 누구이며 누구의 소유인지를 기록한 종이를 들고 서있는 그림에 충격받았다.
(2번째 페이지).

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옥석 같은 귀한 책이다.
특히 여행갈때 꼭 가지고 가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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