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의 생각법 - 생각의 지름길을 찾아내는 기술
마커스 드 사토이 지음 / 북라이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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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평가로 힘든 아이 책이라도 골라주고 싶으시죠?

수행 평가가 있다고 하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주고 아이가 고르게 했는데 신간은 거의 없다는게 좀 아쉬웠어요.

늘 언급되어지는 흔한 책 말고 좀 새로운 책을 찾고 싶었기도했고요.


📚이 책은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들을 역사와 수학자와 연관 지어 설명 하는 책이에요.
어떤 수학 공식이 나오기 까자의 역사적 배경과 수학자의 생각에 관한 책이랍니다.

개념에 관한 한가지 식 말고는 이해를 돕기위한 복잡한 설명이 없어서 더 좋았어요.
계산식이 많아지는 순간 읽기 싫어지거든요.



피보나치수열, 조합, 근의 공식, 2차 방정식, 2차 함수 삼각비, 지수로그, 파스칼의 삼각형, 미분 등등

책을 읽으며 현실에 녹아 있는 수학적 이야기들을 중딩에게 해줬고요.
k고딩은 수행하기 좋다며 작정하고 정독하고 있어요.


수학을 왜 배우는지 설명하기 모호하죠.
뜬 구름 잡는것도 같구요.

왜 모든 학문에 근간이 되는지, 학문까지 갈 것도 없어요.
우리 생활에 너무나 밀접하게 이미 녹아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왜 대도시에서의 월급이 더 높은지
청룡열차의 속도-미분
물에 빠진 사람에게 가장 빨리 접근 할 수 있는 입수 포인트
사막의 신기루 등등

특히 공대생이 고딩때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미적!
미분도 우리 실생활에 임 많이 쓰이고 있더라구요.


😊수학 문제 풀기 싫지??
머리 식히러 그루와! 드루 와!
단 수학으로 머리 식히는 거야!🤣

🗒️📝인간의 뇌는 컴퓨터로는 당해 낼 수 없지만 모든 어려운 과정을 피하고 먼저 도달 할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고 옥스포드대 수학과 교수는 저자는 말씀하시네요.
수학으로 생각의 지름길을 찾아낼 수 있어요.


✅수학에 관심 있는 아이를 둔, 청소년 엄마들!!
고등세특, 과고 영재고 준비하든 중딩들이 읽기 좋아요.

✅이것저것 다 떠나서 수포자 문과 엄마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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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경제공부 - 내 재테크에 바로 적용하는
문지웅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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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외식비, 몇 백 원씩 오르는 커피값, 쿠팡 와우 회원 인상 소식 등은 체감되죠.

미국 금리 인상, 중앙은행 통화량 조절 등은 그런가 보 다 하고요.
경제 뉴스를 등한시하다 보니 세계 경제동향, 국내 정 세와도 멀어지고 재테크와도 멀어졌네요.

저는 부동산 파트부터 읽었는데요
'음 그가장 기본이네. 그래 이 정도는 알아야 해'
재산세에서 낸 돈은 종부세에서 빼주는 게 당연하지.

주식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구나, 남들 주식으로 돈 벌 때 난 뭐 한 거임. 공매도 많이 들어는 봤는데...
무상감자는 또 뭐야?'

산업
이차 전지, 밸류체인이 화두구나 이차전지 막을 얇게 만드는 게 핵심기술이라고?

미국경제
foc는 뭐고 401k는 또 뭐야

각자가 취약한 부분, 관심 있는 부분 위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순서 없이 봐도 되는 책 좋아하거든요.

성인이라면 여기에서 언급 된 최소한의 경제 지식은 세팅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아는 만큼 들리고 보인다죠.
이 책을 읽고
경제 무식에서 조금은 레벨 업! 되었습니다.

남들 경제 얘기할때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있었는데요.
이제 고개 끄덕일 정도는 되겠어요.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쉬운 책 일 수 있겠죠.
전 부동산 파트가 그랬는데요.
나머지 부분은 다 갸우뚱 해서 읽기 잘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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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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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聖人들의 명언과 짧은 일화에
작가님의 생각을 담은 책이에요.


표지도 사이즈도 다이어리 같아 예쁘고
틈날때 마다 짧게 끊어 읽기도 좋았어요.



철학책처럼 무겁지 않고
작가님의 덤덤한 문장이 쓰담쓰담 토닥토닥.





️“매 순간 나의 불편한 감정을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은 항상 존재한다.

내가 불편한 감정에 있기로 결정 했을 뿐이다.“



✍️
”사람들은 죽음을 슬퍼한다.
인생의 1/3을 잠으로 보내는 주제에“



일기를 쓰고 명상을 하는 것으로부터
나 자신과 끊임 없이 소통하다보면

통찰력이 생기고
그 통찰력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해 줄 수 있겠죠.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철학책이 따분하고 싫으시다면

좀 더 가볍게 한 번 더 융화시킨

이 책도 좋을 것 같아요.



모서리를 접을 수 있는 점선이 있어
마구마구 접었답니다.


이런 사소한 디테일로도
대접 받는 기분이었어요.

철학책보다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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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 가장 쉽게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 심리검사
박소진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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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심리테스트가 아닌
심리검사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다룬 책이에요.

mbti, 그림 검사, 문장완성검사, 지능검사 등
각종 심리학 검사에서 피검자는 어떻게 대해야하며
결과물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심리검사 자습서 같은 책이에요.

일반인 보다 심리검사 쪽에 종사하신 분들의 기초 다지기 같은 책이라
심리검사 도구가 있고 직접 해본 다음
책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나무, 집, 사람 그리고 그것에 대한 구체
적 해석이 나와있어 좋았어요.

'난 이렇게 그렸지만 저렇게 그리면 달리 해석되는구나'
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심리학 검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해석되는지,
각종 심리학 검사의 종류 및 개괄적인 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

교과서 같아서 위로나 공감보다
"지식적 습득"으로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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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릇 (50만 부 기념 에디션) -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김윤나 지음 / 오아시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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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는 조금 참고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것
이게 대화의 기술인 줄 알았어요.

말그릇은 대화의 기술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그야말로 나의 말그릇을 키우는 방법이요.

아무리 상대방이 마음을 쑤시는 말을 해도
‘네가 나를 비난하고 원망한다고 해서
내가 다름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지.’ ‘
’너는 말로써 내 모습에 상처를 낼 수 없어‘라고 해보세요.
말은 수단이 아니라 본질이 아니거든요.


아끼던 후배가 이직을 한다고 했을때 어떻게 말씀 하실건가요?
니가 나를 배신해? 라고 뒤에서 하소연 하실건가요?
후배의 마음을 돌이킬 방법은 없을까요?
멋진 선배로 남는 방법은요?

질문을 달리해보는데 정답이 있다고 말하는데요.
공감가는 말이 많았어요.

중년이 되면서 교양있는 여자가 되고싶은 맘이 커지는데요.
며칠전 본 노소영 관장님처럼 우아하게 말은 못할 지언정
흥분하면 언성부터 높아지는 저에게 처방전 같은 책이었습니다.

금쪽이랑 결혼지옥 부부는 오은영 선생님께,
말 처방전은 <말그릇>에서 받아 보시는 것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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