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로 시작하는 미술 수업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미술 작품엔 아는 것이 없다.그저 어디선가 봤을 법한 그림들.겨우 작가만 아는 정도의 작품들.그래서 별 재미도 없었던게 사실이다.1페이지로시작하는미술수업이 책을 통해 그림 보는 재미를 느꼈다. 미술사가 이렇게 재밌었던가작품 한번 보고 작품에 대한 설명 읽고,또 한번 유심히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알아가는 재미란 이런것!!🧐딱 한 페이지로 설명해주신 #김영숙작가님의 통찰력에 감탄했다. 그리스로마신화에 관한 작품 해석이 특히 재미있었고 신화를 다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그림을 통해 시대상, 미술 장르 , 화가, 작품, 신화까지 연관되어 보게 되었고 상식도 쌓았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우아하고 교양있는 사람이 된 느낌이었다.예썰의전당 을 우연히 봤는데 #1페이지로시작하는미술수업 덕분에 확실히 재미가 배가 되었다. 아니 이 책이 아니었다면 그냥 넘겼을 프로그램이었다.특히#미녀와야수의 모델이 되는 삶을 살았던 선천성 다모증을 앓았던 아이의 그림에 가슴이 아팠다.프랑스 과거 왕궁에서는 병이나 유전적 문제로 특별한 외모가 된 난쟁이나 곱추 등을 고용해 눈요기로 삶았고 그림속 소녀는 자신이 누구이며 누구의 소유인지를 기록한 종이를 들고 서있는 그림에 충격받았다.(2번째 페이지).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옥석 같은 귀한 책이다.특히 여행갈때 꼭 가지고 가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