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Grammar for Matriductive Learners - 엄마표 영어로 인풋이 안정된 친구들을 위한 영문법
AJ(안재환) 지음 / 서사원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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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grammar matriductive learners

문법을 먼저 배웠던 부모 세대와는 달리 책읽기나 영상. 듣기로 요즘 아이들은 영어를 접하잖아요. 그런데 왜 문법은 옛날 방식 그대로 일까요.
부사는 adverb형용사는 adjective라는 표현이 더 익숙한 아이.
리딩은 잘하고 리딩책에 녹아있는 문법적 설명 없이도 정확한 해석을 하는걸 보며 문법도 쉽게 받아들이리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여러 문법책을 해도 개념이 자리잡지 않고 뭔가 겉도는 느낌.
왜 문법만 녹아들지 않고 겉돌지 했는데 이 책을 보고 알았어요.
아! 문법도 리딩처럼 소설처럼 할 수 있겠구나.
이제야 조화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이런 문법책은 익숙치않아요.
두꺼운 책을 보고 일단 긴장! 빼곡히 다 영어야. 😅
딸램이 싫다고 하면 이걸 어쩌나 싶었네요

왠걸 찬찬히 보더니
👧:엄마 완전 재밌어.
책이 두꺼워서 그렇지 내용은 쉬워.
다 배웠던거고 간단한것은 오히려 깊이 있게 배우고 어려웠던 것은 더 쉽게 설명해주네.
이거 한권이면 00어학원은 정복 할 것 같아.
이 책 한 권 제대로 정복해 보겠다며 설레여하네요.

챕터별로 이해. 예시문장.정리.테스트
문법과 리딩, 라이팅까지 할 수 있어요.
저는 이 책이 더 어려워보이는데 아이는 이 책이 더 재밌어보이고 좋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엄마나 선생님이 옆에서 가르치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읽어가며 한영이 아닌 영영으로 문법이 스며 들도록 하는 문법서이네요.

리딩실력이 탄탄한 아이들이 인친님 중에도 많은데요.
엄마보다 아이가 더 좋아할 문법책이네요.
문법 안 할 수 없잖아요.
다만 책을 구매하기전 아이와 같이 보시길 추천드려요.
저처럼 엄마보다 아이가 더 좋아 할 수도있고
엄마는 괜찮은데 아이는 어렵다 느낄 수있어요.

한가지 확실한건 원서를 즐겨있고 리딩실력이 탄탄한 ar5 아이라면 무난히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문법책입니다.

아래는 저자의 말입니다.

"좋은 책에 담긴 좋은 문장을 또래의 사고에 맞게 꾸준히 읽으며 초등고학년 친구들 이라면 별도로 떼어서 학습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것이 문법이다."

"수년간 매일 원서를 읽고 원음의 영상을 즐기다 보면 반복해서 만나지는 문법적 요서들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 의식하지 않아도 오류에 대한 부자연 스러움을 눈치채고 피할 수 있게된다."

책 집필의도는 이러하니 기존 천편일륜 적인 문법 책 말고 영영 문법을 위한 책을 찾는 분께 분명 도움 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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