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다르면 마음도 다를까 - 마음의 본질을 찾아가는 문화심리학의 도전
기타야마 시노부 지음, 박준하 옮김 / 김영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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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풍기는 말랑말랑한 감성과 달리,
이 책은 과학적 사실에 기반을 둔 학술적인 책이에요.


문화와 심리의 연결고리를 기대했던 독자라면,
심리학 자체보다는 연구 결과 중심의 서사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책이 제시하는 흥미로운 점 몇 가지가 있는데요.
아시아인의 알코올 분해 능력과 벼농사 문화의 상관관계,
서양인 특유의 친절함 속에 숨겨진 무의식의 차이 등
문화가 인간의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력을
예리하게 포착해 냅니다.

교양서로 슥 읽기엔 진입장벽이 있지만,
역설적으로 이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해요.
문화, 심리, 인류학의 융합적 사고를 보여줄 수 있어서,
학생부종합전형(생기부)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문과 지망생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기록으로 조심스럽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뾰족하고 직관적인 재미보다,
작가가 뭘 말하고자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내야 한다는 점이 조
금 아쉬웠던 책입니다.

#문화가다르면마음도다를까 #문화심리학 #인류학 #생기부추천도서 #문과생기부 #심리학책추천 #융합적사고 #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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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부처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 삶을 다독이는 마음의 지혜
정준영 지음 / 김영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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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싯다르타》를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결국 다음으로 미뤄둔 기억이 있어요.

이 책은 조금 다른데요. 중년의 불교학자이자 명상 지도자인 저자가 불교에 대한 깨우침을, 회사 일과 재테크, 자녀 문제, 노후 걱정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안고 사는 고민들에 빗대어 에세이식으로 쉽게 풀어냅니다.

회사일, 재테크, 자녀, 노후 등 고민의 연속인 40대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어요. 부쩍 불안하고 예민해진 저뿐 아니라, 퇴직을 생각해야 할 나이가 된 남편도 요즘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이 무겁지 않아 들고 다니며 카페에서 잠깐씩 읽기에 좋아요.
불교 관련 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요즘, 이 책은 종교를 떠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심리학 에세이로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먼저 들려준 뒤, 그 챕터와 관련된 불교 경전 원문을 함께 실어 해석해주는 구성도 참 좋았어요.
덕분에 읽으면서 제 경험에 비추어 한 번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얇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다가 가볍게 읽고 잠시 눈 감고 생각해보기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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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 - 2,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실전 부동산 경매 노하우 (최신 개정판)
정민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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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책 한 권을 읽는다고 경매를 할 수 있는건 아니 지만 굳이 한 권을 찾아 정독하고 싶다면 이 책 추천만다.

​시작부터 물건 검색, 입찰, 법적 절차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가독성이 뛰어나서 읽기 편하다.
한번 실행을 해봐야 감이라도 잡을 것 같은데 무서우신 분들 많을듯.
돈보다 실행력이 먼저라고 강조 하시는 작가님께 기초부터 배우실분들 께 추천!
사실 경매하고 싶어서 많이 고민했지만 당분간은 주식에 신경쓰려고 한 다.
그래도 아직 낙찰에 관한 생각은 늘 가지고 있다.
나 역시 일단 실행이 먼저다.
​누구나 할 수 있으니 도전하라는 책이며 그 용기는 지식에서
​나온다.
​교과서 처럼 반복해서 읽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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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평범한 나도 건물주 - 소액으로 따박따박 월급받는 건물투자의 모든 것
월건주.오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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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못한 게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 지금이라도 가야하나를 늘 맘에 두고 사는 데요.
'내가 무슨 건물주야' 싶은 마음으로 읽었는데 읽다 보니
또 안 될 것도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작가는 부모와 형제의 자금까지 끌어모아 첫 건물을 사고, 결국 강남에 건물도 있 는데요.
그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책이에요.
건물주를 막연한 넘사벽으로 보지 말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은지, 계 약은 어떻게 진행되는지까지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 다주택자를 강하게 규제하는 지금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규제를 피해가는 건물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상가 공실이 많은 요즘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건물주를 그들만의 리그로 봤었는데 두려움, 막연함 같은 편견을 깨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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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아빠의 진짜수학 이야기 - 말로 하는 수학
박현욱 지음 / 메이킹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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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관해서는 맺힌것도 할말도 늘 많은 엄마입니디.
이 책은 특히 문과생이 쓴 수학이야기라 잘 읽혔어요.

수학을 왜 배우는지 모르겠다며 투덜대고
숙제는 왜 이렇게 많냐며 짜증내는 딸.

또다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집어 든 책.

『변호사 아빠의 진짜 수학 이야기』

이 책은
“이렇게 하면 아이가 수학을 좋아해요”
“이 방법으로 가르치세요”
같은 처방전을 주는 책이 아니에요.

대신
왜 수학을 배우는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부모는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이야기합니다.

큰아이가 둘째를 가르치며
흘려듣기만 했던 수학 용어들.
그 말들이 왜 나왔는지,
무슨 뜻이었는지를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아요.

연산을 덜 해서 못하나?
대형 학원만 보내서 그런가?
서브 과외를 안 붙여서?
선행이 늦어서?
아니면… 머리 탓?

중2 딸에게 꼭 읽어보라며
몇 문장 읽어주다 보면
어느새 도망가 버리지만…

😂😂

나는 수포자였어도 아이는 안돼죠.ㅠ

사교육에 끌려다니며
수학 선생님만 붙잡고 하소연하고 있다면,
아이보다 부모가 먼저 읽어야 할 책.

아이들은 그 어려운 수학을 붙잡고 씨름하는데,
부모도 이 정도는 읽어보고
잔소리를 하든, 조언을 하든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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