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타일로 공부하라 - 성공하고 싶다면
다케나카 헤이조 지음, 나지윤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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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즐겁고 귀중한 것이다. 무엇을 알고 싶고 자신을 바꾸고 싶다면 생각한 순간, 당신의 공부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다름없다.  -  다케나카 헤이조』 

한 가지 노력으로 열 가지 성과를 거두는 일본 최고의 학습법을 최초 공개하는 저자는 과연 어떤 노력으로 했을까 궁금해진다.

모든 공부는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무기’와  ‘교양을 쌓고 인격을 수양하는 지혜’를 가로축, ‘천장이 있는가, 없는가’를 세로축 기준으로 분류하여 매트릭스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가 소개하는 자신만의 매트릭스 작성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와 도달 지점도 선명해진다고 한다.


다케나카식 공부 9대 비법은 비법이라고 보다는 이것을 얼마나 잘 실천할 줄 알아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기본이 비법이 되게 하려면 개인이 노력하는 자세의 중요성이 기본적인 요소일 것이다.
다케나카식 공부 9대 비법을 소개해보면


  1. 두 가지 목표를 세워라
  2. 역으로 계획을 세워라
  3. 기본이 전부다
  4. 선의의 경쟁자를 두어라
  5. 메모장을 항시 휴대하라
  6. 시간은 만들기 나름이다
  7. 무리지어 다니지 말라
  8. 자신에게 과감히 투자하라
  9. 숙면을 취하라

누구나 와닿고 알고 있는 이 비법 중 「다섯 번째 메모장을 항시 휴대하라」는 것은 아주 단순하지만 지속해나가기는 쉽지 않은 습관 중 하나이다.
우리 나라 기업 중 아침 회의에 상사가 하는 말이 한 가지도 이에 속한다.
그 상사가 말하는 적는자만이 살아남는다는 뜻으로 사자성어 ‘적자생존’에 빗대어 이야기하지만 결코 이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님을 실감한다.
언제 어디서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모처럼 떠오른 아이디어를 잊어버리거나 중요한 업무나 공부의 할당량을 지나치는 일의 거의 없다.
따라서 ‘메모’야말로 현대 직장인의 필수 능력이다.
습관 들이기 아주 쉬워보이지만 결코 간단치 않은 방법이다. 
정보 수집과 관리의 포인트는 하루도 빼먹지 않는 꾸준함이다. 메모장을 항시 휴대하며 일단 습관을 들여놓으면 성공할 수 있는 나만의 비법을 만들어 보자.

 

다케나카식 경제 공부 9대 비법은 삶이 곧 경제인 요즘 사회에서 정말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1. 지식의 영역은 무한정하다
  2. 천장은 높다
  3. 스터디 모임을 활용하라
  4. 같은 신문 칼럼을 꾸준히 읽어라
  5. 상식에 얽매이지 말자
  6. 정원사의 시점으로 생각하라
  7. 연립 방정식으로 예측하라
  8. 정보는 원본을 찾아라
  9. 자신만의 관심 분야를 가져라

경제학만큼 영역이 방대하고 생활에 밀접한 학문도 없다.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무기가 되는 지식이 날로 갈수록 중요시 되는 추세에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저자의 겪은 시행착오가 고스란히 담겨 ‘공부’라는 인생의 중요한 과제를 구체적으로 풀어주는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면 어떨까 싶다.
목표를 정하고 나면 그에 알맞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좀더 용이하게 저자의 시행착오를 겪고 만들어 낸 해결책에서 힌트를 얻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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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생독본 - 방정환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어린이 4
방정환 지음, 최철민 그림, 노경실 도움말 / 처음주니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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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사랑하는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에게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을 만납니다.
어린이의 영원한 친구인 방정환 선생님은 용기와 희망, 바르고 고운 마음, 희생과 봉사, 공경과 우정 등 어린이가 가꾸어야 하고 평생 지녀야 할 가치관들을 아름다운 예화를 통해 이야기 해줍니다. 

<고운 마음씨를 어린이에게>, <지혜와 슬기를 어린이에게>,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에게> 3장으로 나뉘어진 동화는 일제강점기 시절 방정환 선생님이 이야기에 목말랐던 어린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가치있고 아름다운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1장은 일제강점기 고난의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가난하거나 외로운 어린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몸시 추원 겨울 날, 불쌍한 어린 거지에게 두 소녀는 돈이 있어 돈을 다 주었지만 돈이 없던 한 소녀는  온마음을 담은 입맞춤을 해준 소녀의 이야기, 운동복이 없는 친구를 위해 자신들이 사고 싶은 양말과 운동화를 단념하고 친구를 도운 두 소년의 이야기 들은 따뜻하게 마음을 적시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쉽게 좌절하거나 나약해지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 것을 이야기 해주는 듯 합니다.

2장은 여러 나라의 용기 있는 어린이들 이야기로 어려운 환경과 갖은 유혹 앞에서도 굽히지 않고 자기 신념을 지켜 가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50만원과 양초’에서는 아름다운 기부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학교의 유지비를 얻기 우해 만난 존 모레는 두 개를 켰던 촛볼까지 한 개 끄고 대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독서할 때 두 개의 촛불이 필요하지만 이야기할 때는 한 개여도 족하기 때문이였을 이야기 하며 쓸데없는 비용을 허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돈도 선뜻  기부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는 진정 부자란 어떤것이지 물질만능인 시대에 사는 아이들에게 참된 진리를 알려줍니다. 

3장은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를 새싹이 돋는 푸른 나무에 비유하며 다시 한 번 희망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런 예화들은 희망을 놓지 않고 꿈을 포기하지 않으며, 어려움을 극복할 줄 아는 용기와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을 귀하게 바라보는 마음을 전해줍니다. ‘희망’을 이야기 하고, ‘사람’을 이야기 하는 이 한 권의 아름다운 어린이를 위한 인생독본으로 내 아이의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시는 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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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1.2.3 그림책은 내 친구 16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 논장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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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서 12까지 신비로운 숫자 여행을 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림책이에요.
수의 개념과 의미를 일상 속의 이야기에 맞물려 숫자가 여행을 하는 상상력을 키우게 되는 특별한 그림책이랍니다.
1에서 12까지 숫자가 담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하다보면 아이도 엄마도 더더욱 숫자의 신비한 매력속으로 빨려 들어 갑니다. 
  
 
 
먼 바다에 숫자 섬 열두 개가 있어요.
이곳을 여행하려면 꼬박 열두 달이 걸린답니다.
1번 섬부터 12 섬까지 차례로 돌며 여행자의 일지를 읽어보게 됩니다.
동그란 시계를 연상하듯 그려져 있고, 작은 돗단배는 목적지를 알려줍니다.
 
『1년의 맨 처음 달의 첫날』이렇게 1에 관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1은 항상 맨 처음이고, 세상의 중요한 것은 모두 한 개라고 1은 선생님처럼 아주 진지하게 설명을 해줘요.
계속헤서 2번 섬. 3번 섬. 4번 섬. ……
마지막 12번 섬에 도착했어요.
『시계가 종을 열 두 번 쳐 12시를 알렸어요.
12라면, 이 책을 끈태기에도 아주 좋은 숫자예요.』
이렇게 신비로운 숫자 여행이 끝이 납니다.
 
숫자 섬을  여행하고 나면 지금지 우리가 알고 있던 숫자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놀라워집니다.
흔히 숫자를 접하면서도 그 의미를 깊게 느껴보지도 않았고, 또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었을까요?
이번 숫자 여행으로 ‘숫자는 참 매력적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제까지 ‘숫자’하면 ‘공부’부터 떠올렸던 편견을 깨뜨리게 되네요.
이제 막 수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아이들에게 이 책이 의미하는 것이 얼마나 새롭고 신비할지...
나와 다른 시선으로 즐기면서 숫자의 신비함에 빠져들 수 있다는 생각에 미소가 나옵니다.
 
숫자 그림책이라고 하면 막연히 개수를 세야 할 것 같은 은연중 셈과 연산과 연관지어 숫자 그림책을 보게 되는 편견을 이 책을 빌어 깨뜨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숫자들이 움직이면서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들려주는 이야기로 숫자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마음껏 가져볼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숫자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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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10-14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새로운 상상그림책 <문제가 생겼어요!>가
최근에 출간 되었습니다.
 
영웅 - 우리 가슴 깊은 곳에 간직했던 이름 안중근
주경희 엮음, 권오현 그림, 한아름 / 처음주니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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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한 안중근 이야기 많이 나온다.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뮤지컬 ‘영웅’의 대본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동화이다.
그래서 우리가 역사 속에서 알고 있던 부분과 다른 가상의 인물이 설정되어 있다.  

책의 첫 머리에도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이 소개되어 진다.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 안중근과 독립 운동을 함께 한 우덕순, 조도선, 유동화, 최재형,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이외에도 가상의 인물인 설희, 링링, 왕웨이, 와다가 소개되어 가상의 인물이 안중근을 중심으로 이야기속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기본적인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가상 인물이지만 안중근처럼 가슴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인물들은 그 시대에 곳곳에 존재했을 것이다.
그 시절 대한 독립을 위해 조용해 살다간 이름 없는 인물들이 이 책속에서 가상의 인물로 살아 남아 그 시절의 긴박하고 암울한 역사의 현장에 기억되고 있다.

 명성황후의 참상을 목격하고 살아남은 유일한 궁녀였던 ‘설희’는 고종 황제가 일본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만든 '제국익문사'의 요원이다.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동태를 살피던 중 이토의 눈에 들어 그 의 총애를 받으며 비밀리에 정보를 독립 운동가에게 넘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후에 정체가 드러나 기차에서 몸을 던지며 죽음을 선택하며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게 된다. 
안중근을 돕던 중국인 동료 왕웨이의 여동생인 ‘링링’역시도 안중근의 거사를 돕다가 일본 형사 와다가 쏜 총을 안중근을 대신해 맞고 죽음을 맞이한다.
여인으로서, 또 중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독립 운동을 지지해주고 도와준 인물들이 있어 안중근의 독립에 대한 의지가 한층 고조되고 긴장감이 그대로 전달이 된다. 



 
우리에게는 이토 히로부미 저격에 성공한 안중근이라는 이름 석자만을 많이 기억하고 있지만 안중근과 같은 독립 운동가들이 훨씬 더 많았음을 기억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용기와 기상만큼은 안중근 못지 않았다 독립 투사들을 말이다.
우덕순,  이토를 저격을 실패한 조도선,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이토를 암살 하는 데 크게 기여한 유동하 등 독립의 의지를 불태운 모든 사람들이 우리들의 영웅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죽음 앞에서 끝까지 의연함과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안중근은 우리나라가 주권을 되찾은 이후에고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그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에서 편히 쉴 수 있는 날을 간절히 빌어본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러오면 나는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본문 p.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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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파랑새 청소년문학 7
J.M.G. 르 클레지오 지음, 김예령 옮김, 박형동 그림 / 파랑새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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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J. M. G. 르 클레지오」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뭔가 색다른 이야기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이 있는 신화로 일컬어지는 작가의 작품... 
청소년 문학임에도 작가의 이력때문인지 한 줄의 글귀, 하나의 짧은 단어도 무언가 내면의 섬세함을 묘사해선지 쉽게 읽혀지지가 않는다. 

주인공 륄라비는 어느 날 아침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한다. 
목적지도 없이 그저 감옥처럼 느껴지는 학교에서의 일탈과 아버지의 부재에서 오는 허전함, 사고를 당한 어머니.
이 모든것에서 완전한 혼자가 되고 싶은 륄라비의 발걸음은 학교 대신 푸른빛이 펼쳐진  드넓은 바다로 이끈다.
바다는 세상의 모든 일들을 지워 버린다. 
광대하게 펼쳐진 푸른빛과 광채, 바람, 거칠면서도 감미로운 파도 소리…… .
륄라비는 이제 학교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다. 륄라비는 세상 모든 일을 지워버린다.
륄라비가 플랫폼 벽에 분필로 커다랗고 삐둘빼뚤하게 적혀 있던 문장인 ‘나를 찾아보시오’라든지 암벽을 타다 발견한‘용기를 읽지 마시오’와 평평한 큰바위에 분필로 가로 적은 ‘아마도 물고기 꼬리로 끝날 일’그리고 가파른 절벽에 붙어 선 채 눈이 부시도록 새하얗게 빛나는 집에 새겨진 ‘XAPI∑MA’라는 글귀는 륄라비의 여행이 자신을 찾는 여행임을 어렴풋이 눈치챌 수 있다. 

“이 그림을 내가 무척 좋아하게 되면, 그때 태울 거야”   <본문 56p>
륄라비가 우연히 만난 소년에게 그림을 받고 대답한 말이다.
아빠에게서 온 편지를 태우며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된 것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륄라비가 바위에 기대 않은 채 오랫동안 수평선 끝까지 일렁이는 바다를 오랫동안 바라보다  다시 현실로 돌아왔을 때 륄라비를 상대하는 교장선생님과 필리피 선생님의 대조되는 반응은 륄라비가 감행한 일상에서의 탈출을 두 가지 잦대로 보는 우리 사회는 눈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 책의 난해함과 몽환적인 표현을 내 식대로 잘 못 판단했을 수 있겠지만,,,
나도 륄라비의 탈출을 그저 단순히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마음을 열어 반가히 맞아주는 필리피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륄라비의 발자취를 쫓다보면 륄라비가 「오늘 아침 학교에 가지 않기고 결심했다」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
명확한 설명이 없지만 륄라비의 방황은 모든 이들이 한번의 머뭇거림 없이 현실을 떠나고 싶을 때 륄라비를 마음속에서 꺼내보려 할거란 생각이 든다.
낯설고 신비하고 조금은 모호한 책이었지만 륄라비가 여행 중 찾은 소중한 것과 필리피 선생님의 발견은 기쁘다.

 


그 집은 아주 작고, 절벽에 웅크리고 기대어 있어.
그리고 덧창과 문은 잠겨 있지. 아마 앞으로 그집을 찾는 이는 영영 없을 거야.
하지만 삼각껄 기둥머리에 새겨진 그 집의 이름은 태양 아래 빛나며 영원토록 이렇게 말하겠지. 

XAPI∑MA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 그것이니까.

<본문 7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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