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초등학교 과학 영재반... 전 편에 이어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가 시작되었네요. 1편을 읽고 정말 오래 기다린 책이어서 아이 눈앞에 내려놓자 쉼표도 안 찍고 한 번에 다 읽어 버렸답니다. 생물의 멸종과 개발과 환경 파괴에 대해 최근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터라 다양한 생물들이 무분별한 개별과 환경 파괴 탓에 멸종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경감심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네요. 책 속 배경이 되는 '라나신 왕국'은 티토 여왕의 횡포때문에 아름다운 숲과 신기한 생물들이 사라져 가고 있어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약을 마시고 차례차례 멸종 생물로 변하는 과학 영재반 아이들. 도도새로 변한 강석, 주머니늑대로 변한 구영, 강낭콩으로 변한 영재, 연어로 변한 이큰별과 함께 위기의 라나신 왕국을 구하기 위해 '티영몰'과 함께 힘을 합쳐 티노 여왕을 무찌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하나씩 알아갈 수 있답니다.
흥미진진한 모험속에는 이렇게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동화와 과학 지식 정보가 이야기속에 녹아 있어요. 더불어 각 챕터가 끝이 나면 교과서 속 개념들이나 고학 지식 정보를 꼼꼼히 짚어 주는 부속 페이지가 있어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도와줍니다.
씨 없는 바나나 이야기는 아이가 꾀나 인상이 깊게 남아 있나 보더라구요. 원래는 씨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먹기 쉽도록 만들었지만 사람의 손을 거쳐야만 번식을 시킬 수 있기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꽤 충격이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사람이 인위적으로 생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과 GMO에 대한 내용은 환경의 변화에 취약해 멸종될 확률이 높고, 우리 몸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까지 아이들이 알아야 하는 과학 정보를 꼼꼼히 짚어 주어 학습 효과도 기대가 됩니다. 사막, 열대우림, 해양, 호수 생태계 등을 모험하고 문제해결을 하면서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기 위해서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과 다양한 생물 지식을 만날 수 있어요. 아무렇게나 에너지를 쓰고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의 모습을 닮은 티노 여왕과 이에 반해 온난화 현상 자체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티영몰 비밀 기지의 생물들의 노력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지구를 위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방학이 끝날 때쯤 밀린 일기를 한꺼번에 쓰느라 끙끙댔던 기억, 글짓기 숙제를 하느라 백지 앞에서 머리속이 더 새하얗게 되었던 일... 그런데 종이에 갖다 대기만 하면 글이 술술 써지는 연필이 있다면? 민호에게도 그런 연필이 생겼습니다. 3년 전 아빠와 엄마가 심하게 다투는 것을 몰래 지켜본 민호는 일기장에 솔직한 속마음을 썼지만 민호의 일기 때문에 학교에 불려간 엄마의 왜 그런 이야기를 일기에 썼느냐며 민호를 꾸짖던 일이 있은 후부터 민호는 학교에 내는 일기장과 비밀 일기장을 구분해 씁니다. 민호의 담임선생님은 일기 숙제를 검사 한 다음 잘 된 글에는 빨간색, 보통이거나 잘 못된 글에는 파란색 도장을 찍어줍니다. 자기 이야기를 솔직히 담지 않는 학교 민호의 일기장에는 언제나 파란 도장만 가득합니다. 어느 날 자신의 책상 위에 놓인 빨간 연필을 무심코 집게 된 민호가 글짓기 숙제를 하다 연필의 놀라운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새빨간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빨간 연필」은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물건을 깼을 때, 쓸 내용이 없는 일기나 어렵기만 한 글짓기 숙제를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멋지게 글을 써서 위기를 모면하고 칭찬도 받게 해줍니다. 빨간 연필이 대신 쓴 글은 민호를 인기와 능력이 있는 아이로 만들고, 좋아하는 여자친구와도 가까운 사이가 되고, 엄마와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연필로 현실을 그럴듯하게 포장할수록 민호의 상황은 점점 복잡해지고 고민은 커져만 갑니다. 거짓말이 잔뜩 담긴 가짜 글이라는 생각에 괴롭고, 비밀 일기장에조차 쓸 수 없는 혼자만의 비밀은 늘어만 갑니다. 처음 자신감을 심어주던 빨강 연필은 더이상 좋은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빨간 연필의 달콤한 기회를 내려놓기에는 엄마와 선생님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아 매번 이번이 마직막이라고 다짐하며 연필을 다시 잡고 맙니다. 빨간 연필이 주는 달콤한 기회를 벗어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민호는 다시 외롭고 자신감 없는 아이로 되돌아갈테니까요. 진실을 밝힐 수 없어 되려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끼지만 민호는 결국 빨간 연필이 쓴 글로 전국 글짓기 대회 본선까지 나가게 됩니다. 대회 시작 전 빨간 연필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오히려 지금이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빨간 연필이 주는 달콤한 꼬임에서 벗어나 서툴지만 온전히 자신의 이야기를 비어 있는 공간에 채워 나갑니다. '나는 거짓말을 쓴다. 사람들은 내가 쓴 거짓말을 좋아했다. 덕분에 나는 칭찬받는 우수한 학생이 되었고 여자 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나는 솔직해지기 어려웠다. 나는 점점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것은 생각보다 무척 괴로운 일이었다.'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마음을 열어 자신의 진심을 말하는 법을 민호는 알게 됩니다. 빨간 연필의 유혹의 울타리를 넘어선 민호의 마음에 '행복'이라는 밝고 아름다운 불빛이 환하게 켜졌습니다.
친한 친구가 생긴다는 것... 가장 좋아하는 단짝 친구가 생긴다는 것은 아이에게 참 행복한 느낌일거예요. 재미있게 놀다가도 갑자기 다투고 울고, 또 화해하면서 금새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기만 하구요.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조이와 빈스의 이야기 들어 보실래요. 인형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조이와 빈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조이의 인형 '몰리'를 아주 아주 좋아해요. 몰리는 조이에게 사랑스러운 애착물이랍니다. 멍멍이 빈스도 '빙키부'라는 인형이 그런 존재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빈스가 '빙키부'를 잃어버려요. 빈스는 '빙키부'대신 '몰리'를 욕심내지만 조이도 자신의 인형을 뺏기지 않으려 하죠. 자신의 사랑스러운 몰리를 빈스가 물고 빨고... 다툼이 있고 난 후 빈스는 조이와 예전처럼 신나게 놀려고 하지 않아요. 조이는 빈스가 불쌍하게 느껴져요. 자신이 몰리를 좋아하는 것처럼 빈스도 몰리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자신이 아끼던 인형 빙키부를 잃어버린터라 더욱 자신의 인형을 갖고 싶어 하는 것도요. 조이와 빈스는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예요.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는 단짝친구인거죠. 그런 단짝 친구가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장난감 인형이 없어졌대요. 진정한 단짝친구라면 빈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형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귀여운 꼬마친구들의 알콩당콩한 이야기! 조이와 빈스가 사랑스런 모습에서 단짝친구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
《똑똑한 실험실 시리즈 1 빛과 그림자편》은 쉽고 간편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빛과 그림자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레 습득하고 탐구할 수 있는 안내서입니다.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 주기 위한 실생활에서 구하기 힘든 실험도구들이 책 구성에 포함되어 있어 호기심을 갖는 현상을 간단한 실험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며 그 원을을 알아갈 수 있어요. 단계별로 씨앗 단계, 잎새 단계, 열매 단계로 구성된 실험은 아이의 발달 단계와 나이에 따라 아이 수준에 맞는 실험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실험이라는 말이 자칫 무게 있어 보이고 어렵게 느껴지는데 과학 지식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탐구할 수 있는 실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렵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답니다.
똑똑한 실험 상자에는 「책+손전등(건전지포함)+양초 2개+셀로판지(빨,파,노,초)+반사 테이프+꼬마 화분+거름종이 5장+카라기난 분말」이 준비되어 있어요.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로 기본적인 속성을 이해하기 위한 실험들로 꾸려져 있지요.
초등학교 과학 교과와의 연계성이 좋아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쉬운 원리 설명을 더할 수 있어요. 게다가 집에서 구하기 힘든 실험 준비물까지 '똑똑한 실험 상자'에 함께 구성으로 포함되어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간단한 실험을 해 볼 수 있어 좋답니다.
'똑똑 실험 상자'에 포함된 꼬마화분으로 「빛을 따라가요! (p32~33)」의 실험을 직접 할 수 있어요. 식물이 자라는 데 햇빛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갈 수 있어요. 과학 실험이 왠지 막막하고 어려울 것 같았는데 책을 보니 일상생활에서 알려줄 수 있는 쉬운 실험들이 참 많더라구요. 시리즈로 계속 출간이 된다고 하니 쉬운 방법으로 직접 느끼고 들여다보게 할 수 있어 참 알차단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일상에서 궁금증을 느끼고 호기심을 갖는 현상을 아이와 함께 어려움 없이 실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매우 큰 장점이랍니다.
캐릭터가 참 예쁜 그림책이에요. 색감도 정말 밝고 화사해서 아이들 마음까지 밝게 만들어주는 그림이랄까요? ^^ ‘작은것에도 감동하고 기뻐하는 파란 고양이 소소캣’ catch phrase를 아이들이 느끼고 알아갈 수 있다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어느 날 외톨이 기린이 나무처럼 꼼짝 않고 서 있는 모습을 본 뚜루 마을 친구들은 당황해요. 목을 꼿꼿이 펴고 나무처럼 서 있는 기린이 나무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 소소캣은 패킷과 기린을 만나러 가기로 해요. 소소캣과 패캣은 기린을 만나러 거북이와 캥거루, 지혜로운 부엉이와 코끼리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드디어 기린에게 다가가기 성공,,,,, 소소캣과 패캣은 기린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하는데 귀여운 응가새 가족이 잠자고 있지 뭐예요. 기린이 나무인 줄 알았나 봐요. ㅎㅎ 응가새 가족을 위해 나무인 척 하고 있었던 기린... 친구들 위해 나무처럼 목을 꼿꼿이 펴고 있었다니 친구를 위한 배려와 사랑이 마음으로 참 예쁘게 와 닿아요. 응가새 가족을 위해 새로운 둥지를 찾아 주고, 나무가 되지 않아도 되는 기린과 모두 친구가 되어 행복해 하는 소소캣과 친구들... 친구를 고운 마음이 아이들 마음에도 고스란이 전해지는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