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데이 트레이딩 이해하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이해하기
데이비드 보먼 지음, 박준형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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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데이 트레이딩 이해하기

 

 

데이 트레이딩은 하루에 주식을 사고 팔며 소액의 이윤을 목적으로 한다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소한의 데이 트레이딩 이해하기를 읽고 보다 광범위한 데이 트레이딩 내용을 알게 되었다.

책에서 데이 트레이딩의 특징은 신용으로 주식과 증권을 매입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즉 보증금을 10~20%만 내고 나머지 금액은 대출받는 레버리지로 트레이딩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베트남, 인도 시장까지 트레이딩이 가능한 시장이기에 데이 트레이딩 시장은 24시간 열려 있다. 게다가 증권회사들은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기에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트레이딩이 가능하다. 저자는 데이 트레이딩에 관한 시각의 폭을 넓혀주었다.

 




가장 일반적인 트레이딩 상품으로 주식 데이 트레이딩 외에도 외환 데이 트레이딩 상품, 선물에 대한 설명을 읽었다.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파생상품 펀드와 같은 복잡한 형태의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근소한 가격변동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아주 작은 이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는 스캘핑과 margin(공급예비력)이 어원인 마진콜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선물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 또한 몇 개월 뒤 물품의 금액이 상승할 것을 예측해서 증거금을 빌려 투자할 수 있다고 한다. 상장된 주식 종목 이외에는 투자해 본 적이 없었는데 선물에 관심이 간다.

저자는 주식 매매 종목을 선택할 때 한 종목에 대한 변동성에 자신이 없다면 다변화 효과를 고려하여 ETF에 투자할 것을 권하였는데 이 상품에 관심이 많이 갔다. 특히 레버리지 ETF 투자는 변동성이 높아 데이 트레이딩으로 적합할 것 같다.

 




종목에 관한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출처는 주로 증권사 같은 중개업체가 발행하는 장기 보고서와 시장의 요약이다. 저자는 애널리스트가 제공하는 보고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라고 권했다.

추가 수입이 필요하다면 그 정도만 데이 트레이딩을 하면 된다는 저자의 조언이 매우 마음에 와닿았다. 욕심을 내지 않으면 그만큼 무리하게 트레이딩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한 데이 트레이딩보다 훨씬 폭넓은 상식을 최소한의 데이 트레이딩 이해하기를 통해 얻게 되었다. 과감하게 데이 트레이딩에 도전하고 싶지만 소액으로, 아니면 가상으로 데이 트레이딩 훈련을 먼저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컬처블룸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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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매일 월급 버는 기적의 매매 공식 - 종목 선정부터 거래량, 호가창 분석, 매매 타이밍 잡는 검색식까지!
책전주식 지음 / 길벗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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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매일 월급 버는 기적의 매매공식

 

 

 

 

하루 10분 매일 월급 버는 기적의 매매공식은 네이버 카페 책전주식이 펴낸 책이다. 주식 초보들을 기준으로 설명한 내용이어서 매매할 때 사용하는 HTS/MTS 세팅하는 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준 것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HTS를 차트 분석 도구로 활용하는 법도 알려주었다.

 



 

단타 매매의 성공 비결:

저자는 주식 매매시 항상 욕심을 경계할 것을 주문했는데 이것이 상당히 어렵다. 각 종목을 매매하다보면 어디까지가 욕심이고 어디까지가 용기인지 구별이 잘 가지 않을 때가 많다.

이 책에서 아주 인상깊었던 부분은 매일 단타할 때 개인 투자자의 심리 상태에 대한 저술이었다. 저자는 자신이 처음 단타를 할 때 크게 손실을 보았던 심리 상태를 말해 주었는데 저자의 경험이 내 경험과 그때 내가 느꼈던 심리 상태와 너무 똑같아서 그런 행동을 했던 나 자신을 이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단타 매매의 달인이 아니라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매매를 하루에 단 한 번만 해야한다는 조언을 해주었다. 이걸 못 지키면 오전에는 돈을 벌고 오후에는 더 크게 잃게 된다. 이제 나의 심리상태가 모든 투자자의 공통된 심리상태였다는 것을 깨달았느니 다시 한번 단타 매매를 도전해보고 싶다.

저자는 단타 매매 성공이 가능한 기술적 비결 여러 가지를 알려 주었는데 이 스킬보다 더 중요한 것이 뇌동매매 심리의 극복이다. 이것을 이겨내지 못하면 단타의 스킬이 아무리 뛰어나도 반복적으로 매매를 지속해서 결국 빈 계좌를 만들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술적 비결 외에 뇌동매매 극복의 중요성도 함께 설명하였다.

 



 

스윙 매매의 비법:

스윙 매매할 때 하루 10분을 위해 필요한 기술 설명에서 미국 증시 현황을 매일 볼 것과 당일 등락률 상위 30 종목을 공부하고 테마 분석을 하여 종목을 선정한 뒤 시간외 단일가를 활용해서 매수를 더 낮은 가격에 하도록 조언하였다.

몇 가지 단타매매에 필요한 차트에 대한 설명도 있다. 종목의 생애주기는 차트를 통해 알아본다. 저자는 240일선 돌파 패턴의 매매법칙까지 설명하였는데 역시 매매 시점을 잡을 때 차트의 중요함을 알겠다. 스윙매매에 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정리하여 메모장을 만들고 매일 각각 체크하면서 매매에 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다.  

 




책전주식 스터디카페에서 제공하는 정보:

단타부터 스윙까지 하루 10분 매일 월급 버는 기적의 매매공식에 나온 정보 외에도 책전주식 스터디카페에 들어가면 매일 얻을 수 있는 데일리 정보가 있다. 당일 특징 테마 및 테마별 등락률 자료는 혼자서 네이버 증권과 HTS를 뒤져서 만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여기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해주니 편하게 살펴볼 수 있겠다. 직장인들이 주식 투자에 임할 때는 적은 시간으로 양질의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다. 믿을 만한 카페와 블로그, 유튜브 구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도움도 선별해서 받은 것이 좋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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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소장의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 (스프링) - 중고등 상위권을 결정짓는 핵심 영어 어휘 365
권태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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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소장의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독해 실력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 단어 실력이다. 단어를 충분히 알고 있으면 기초 문법만 배워도 독해를 꽤 잘할 수 있다. 문법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학습하지 않아도 긴 지문도 그리 어렵지 않게 읽어 내는 능력이 생긴다. 그런데 무작정 단어를 외우는 것이 이과 성향의 학생에게는 많이 힘들다. 단어를 외워도 곧 잊어버리기 일쑤고 단어책 한 권을 끝까지 외우는 것도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이런 학생에게 단어를 지속적으로 외우게 할까. 이것은 초등학생 부모들에게 큰 숙제다.

 





단어에 대한 자세한 한글 설명

 

권태형 소장의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에는 단어에 대한 자세한 한글 설명이 있다. 초등학생에게 단어의 뜻과 사용 범위, 다른 단어와 비교 등 각 단어의 특색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해 주었다. 초등학생들은 단어를 외울 때 간혹 한글 번역의 뜻을 먼저 묻기도 한다. 한국말 뜻을 이해해야 영어 단어도 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 점을 잘 파악하여 어려운 단어에 대한 한글 설명이 매우 자세하다.

 

search 찾아보다 (무엇을 알기 위해 살펴봄) 컴퓨터와 인터넷에서 찾을 때도 사용한다는 등 여러 설명이 써 있다. ‘찾다find만 알고 있는 학생에게 search의 명확한 뜻과 쓰임을 잘 알려주는 내용이다. 이외에 crash의 뜻이 충돌하다인데 어느 경우, 어떤 종류의 충돌을 의미하는지 설명해 주었고, 한국말로 똑같이 고용하다로 번역하지만 employ hire의 쓰임새 구별도 해주었다. 이 부분에서 단어를 이 책으로 꼭 공부해야 할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어 1개에 뜻 1, 2개만 써 있는 단어책보다 초등학생들에게 추상적인 단어의 뜻이 훨씬 잘 각인이 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를 주고 싶다.

 

단어 쓰임새를 확실하게 알게 하고 잘 기억하도록 돕는 선별된 예문, 그리고 예문을 해석하기 위해 또 사전을 찾을 것 없이 이를 해독할 추가 단어도 제공한다.

 

 

하루 5, 한 번에 1단어만

 

권태형 소장의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은 추상적인 뜻을 가진 영단어를 익히고, 이를 충분히 활용할 실력을 키워주는 책이다. 조금 어려운 단어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하루 5, 한 번에 1단어만 외우기에 학습에 큰 부담이 없다. 353개 단어에 각 페이지마다 바로 들을 수 있는 원어민 녹음 QR 코드가 수록되어 있다. 원어민의 목소리를 듣고 따라 말하면서, 한 장씩 꾸준히 공부하면 된다.

 

 

매일 단어를 외우는 습관 갖기

 

단어는 매일 외우는 습관이 중요하다. 습관을 갖게 되기까지 엄마의 다그침보다 흥미를 갖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되는 동기를 주는 책을 선별해 주는 것이 좋다. 권태형 소장의 초등 고학년 최우선 영단어 일력은 그 동기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 책 한 권을 마치고 단어를 외우는 습관이 붙으면 단어 개수를 차츰 늘려서 하루에 10개까지 외우도록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앞쪽에서 넘기는 1부와 뒤쪽에서 넘기는 2부는 단어 수준의 차이가 있다. 2부 단어가 좀 더 추상적이고 중학교 1, 2학년에서 요긴하게 쓰일 단어들이 수록되어 있다.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채널에서 영어교육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권태형 저자는 이 책에서도 아이들에게 영어 실력 빨리 느는 방법이라든지 영단어를 문장과 함께 공부해야 하는 이유같은 공부 방법의 노하우도 전수하였다.

일력 책의 장점은 스프링 제본으로 넘기기 쉽다는 것이다. 종이도 노랑, 핑크, 하늘의 산뜻한 색감으로 30페이지씩 구분되어 있다. 초판 한정으로 복습 워크북 증정하니 지금 구입하면 문제와 따라쓰기가 포함된 워크북을 받을 수 있다.

 

요즘 고등학교에서는 종합영어 수준의 문법은 다루지 않는다. 대신 원어민도 놀랄 정도로 수능 시험의 단어 수준이 높다. 이 책은 조금 어려운 단어들도 섞여 있지만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배우기에 5, 6학년이 되면 외워야 할 단어 수준 정도다. 단어 쓰임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으니 2부 단어도 도전해 볼 만하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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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최신개정판) - 당신도 늦지 않았다! 수능 50일 전 내가 발견한 비밀 너를 OO1등급으로
서림 지음 / 메리포핀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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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수학능력시험의 문제 유형을 연습하는 모의고사를 1년에 4~5회 치른다. 각 번호별 문제 유형은 새로운 유형이 몇 년에 한 번씩 나오기 전까지 거의 동일하다.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다면 각 문제를 푸는 최고의 방식을 알아내면 1등급을 받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3들을 상대로 모의고사 훈련을 미리 시켜주는 책들이 특히 올해 많이 출판되었고, 대개의 기출문제집은 해설에서 문제 푸는 방식을 설명하지만 이것만으로 머릿속에 박히고 습관화되기 어렵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유형별 문제 푸는 방식을 터득하기도 쉽지 않은 현실이다.

 

 

영어 수학능력시험에는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다.

 



이 말은 유형별 가장 최상의 풀이법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는 이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유형별 문제 푸는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한 책이다. 문제를 빨리 풀고 정답을 유추하는 사고 과정에 대해 첫 단계, 그다음 단계, 또 그다음 단계... 최종 답 결정까지 소상하게 알려준다. 특히 여러 난이도의 예제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듣기를 제외한 수능 영어 28개의 객관식 문제에서 주제나 요지 찾기 유형은 빠르게 판단하는 과정을 익혀 시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전국적으로 오답률이 높은 빈칸, 순서, 삽입, 요약 문제는 저자가 제시하는 각 유형별 푸는 방식, 사고 절차, 판단 형식을 반드시 익히기 바란다.

 

 

예제를 먼저 풀기

 



저자는 예제를 통해 유형별 문제 푸는 방식을 먼저 설명한다. 그다음 예제를 제시하는데, 이 책을 완벽하게 활용하려면 예제를 반드시 학생 스스로 먼저 풀고 나서 저자의 해설을 읽기 바란다. 문제를 풀지 않고 해설을 읽으면 뭐 그렇게 하겠지.’ 혹은 뭐 당연히 이렇게 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인해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도 뇌리에 각인되는 양이 적다.

본인이 먼저 문제를 풀고 저자의 푸는 방식을 맞춰 보면서 이 부분은 나도 똑같이 풀었네.’, ‘내가 이렇게 하지 않아서 틀렸구나.’ 이런 깨달음이 있어야 유형별 문제 푸는 절차가 뇌에 각인이 되고 뼈에 아로새겨질 것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문제 푸는 사고 과정을 습관으로 정착을 시키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의 제안대로 며칠씩 같은 유형만 연습해서 숙달이 되면 다음 유형 훈련으로 넘어간다.

 


영혼독해


이 책은 1) 독해편 2) 유형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저자는 영어 지문을 소리 내어 읽고 그 의미를 온전히 느끼는 방식을 영혼독해라 이름을 붙였다. 책의 3분의 1 분량을 할애할 정도로 영혼독해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혹시 독해편에서 학습한 영혼독해가 뜻대로 잘되지 않더라도 이 책을 덮을 필요는 없다. 소리 내어 지문을 읽는 연습을 꽤 긴 시간 하였는데도 영어로 읽는 것만으로 글의 의미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면 여기서 좌절하지 말고 꼭 끝까지 이 책을 정독하길 바란다. ‘유형편의 내용은 분명히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수능 문제 유형별 푸는 방식과 사고 및 판단의 절차가 내 의견과 일치하여 재미있게 읽었다. 누군가 말로 설명을 해주는 것보다 이렇게 자세히 글로 읽는 것이 학생들에게 더 잘 인식될 것 같다. 특히 3, 4등급 수험생들은 꼭 저자의 풀이 방식을 읽고 실천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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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반죽 홈베이킹 - 반죽기 없이 만드는
김리하 지음 / 길벗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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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기 없이 만드는 무반죽 홈베이킹

 

 

무반죽 홈베이킹에는 치대는 과정 없이 몇 번의 폴딩만으로 빵을 만드는 신통방통한 레시피 22개가 담겨있다. 대개 식빵은 치대는 기계가 없으면 만들지 않는데 이 책에서는 기계 없이 만드는 식빵 레시피를 소개한다. 그리고 이스트를 덜 넣고 발효 시간을 더 길게 하는 천천히 버전도 함께 소개한다.

저자는 사전지식으로 폴딩하는 법, 원형, 타원형 반죽 동글리기, 호두 전처리하기, 무반죽 베이킹 원리 등 베이킹 전에 알아둘 상식을 풍부하게 담았다.

 



이 책은 내가 본 베이킹 책 중에서서 만드는 과정이 가장 자세하게 소개된 책이다. 보통 베이킹 과정을 소개할 때 진행 과정을 쭉 나열하게 마련이다. 이 책에는 잘못되지 않도록 미리 주의 사항을 일러주고 어떤 동작은 이유를 밝혀두어 생략하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빵을 만들다 보면 베이킹 전문가와 결과물이 다르게 나올 때가 있다. 또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어려운 경험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초보자가 베이킹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 듯 상황별로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일일이 써 두었다. 덕분에 레시피를 따라 빵을 만들면서 망설이는 구간이 없었다.

 

 

 

[ 단팥빵 ]

 

 


각각의 재료를 계량하고 반죽하였다.

솔로 식용유를 발라 두는 이유는 도우 표면을 코팅하여 나중에 다루기 쉽도록 하는 거란다.

귀찮아서 생략하려다 이유를 읽고 식용유를 발랐다. 젖은 면보를 덮어서 15분간 발효시킨다.

 

 


15분 후 발효된 반죽을 폴딩한다. 상하좌우를 접어서 뒤집어 다시 15분간 발효시키는 과정을 두 번 더 한다.

발효 과정이 모두 끝났는데도 탄력이 느껴진다면 추가로 더 발효시키란 팁이 써 있었다. 나는 겨울에 집이 추워서 발효 시간을 조금 더 주었다.

그 다음 도우를 10개로 분할해서 면보를 덮어 휴지시켰다. 이후 유연한 상태가 되면 성형을 시작하라고 한다. 무조건 10분이 지났다고 성형을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상태가 되면 다음 단계로 나가라는 설명이 항상 써 있다. 아마도 집안 온도나 계절에 따라 발효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준 시간만 정해 주고 판단할 지침을 준 게 아닌가 싶다. (이런 상세한 설명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 어떨 때는 시간을 잘 지켰는데도 발효가 제대로 안 되어 실패한 경험도 있었기 때문이다. )

 

 

 

 

팥은 전날부터 냉장고에 넣어 두라고 팁을 주었다. 냉장고에 넣는 이유는 단단해져서 다루기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책에 이렇게 진행과정의 사진이 한 컷씩 자세하게 나와 있다.

 

 

 

 


[오븐으로 따뜻한 발효환경 만들기]

오븐에 물을 한 그릇 넣고 180도로 켜서 30초 있다가 안에 공기가 따뜻해지는지 확인하고 팬을 넣어 발효를 하면 된다고 알려 주었다. (집에서 발효 기능이 없는 오븐에 발효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배워서 다른 빵을 만들 때도 써 볼 수 있을 거 같다.)

이때 반죽 위에 물을 뿌리는 것은 발효의 먹이를 주는 것이라고 한다. 발효가 충분치 않은 거 같아 중간에 오븐을 열고 물을 한 번 더 뿌려 주었더니 발효가 아주 잘 되었다. 책에서 물을 뿌리는 까닭을 알려 준 것이 도움이 컸다.


분명 책에는 달걀물 10g에 우유 1작은 술을 넣으라고 써 있었는데 색깔을 진하게 내고 싶어서 달걀물을 조금  넣었더니 오히려 얼룩이 졌다. 에그 워시는 정량대로 묽게 해야 색깔이 균일하고 곱게 나는  같다역시 레시피는  지켜야 한다. 그래도 책에 나온 예시와 모양과 크기, 질감이 비슷한 듯해서 위로가 되었다.

 

 

 


단팥빵이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다음날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여전히 맛있었다.

무반죽 베이킹 첫 경험으로 한번도 해보지 않은 단팥빵을 골랐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 책에는 레시피마다 마지막 장에 팁과 Q&A 코너가 있다. 여기에 초보자들이 물어볼 법한 각종 질문과 대답이 써 있다. 이토록 친절한 레시피에 실패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다음에는 탕종을 이용하여 쫄깃쫄깃한 식빵을 만드는 탕종 식빵과 오버나이트 깜빠뉴에 견과류를 넣어서 만들어 봐야겠다레시피가 간단하고 무반죽 과정이 쉬워서 자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무반죽으로 재빠르게 만들어내는 빵 레시피를 더 알고 싶어서 '꾸움'을 구독했다.

 

     

 

길벗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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