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 시대 - 낡은 결혼을 졸업할 시간
스기야마 유미코 지음, 장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베이비부머세대인 저로서는 결혼은 필수이고 현모양처가 되기위해 공부를 해야하고 좋은 남편을 만나고 사랑받기위해 결혼과 출산은 필수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언제부터인지 결혼은 선택이 되었고 자녀도 필요에 따라 낳을 수가 있는 선택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자랄때는 단일민족 백의 민족으로 착하고 순박하게 살면서 피해자의 의식이 배어있는 교육을 받아온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한자녀만 낳아도 지구가 초만원이라고 하여 남성들을 민방위장에서 아니면 어떤 목적의 이벤트가 있을때 선택이 되었고 아이를 갖기위해 노력한다고하면 눈치부터 주었던 시절이 얼마전인데 지금 우리는 저출산 초고령사회를 맞아 결혼과 자녀를 갖는 것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저도 여성으로서 남성은 한번의 사정으로 끝날수 있으나(?) 여성은 열달을 배불러야하고 낳고 기르기까지 하는 수고 너무나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출산의 고통이란 겪지 않으면 모를 기쁨의 고통이라고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일이라 평생을 살아갈때의 한 고통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가부장사회의 남성들은 밖에 나가 돈버는 일이 얼마나 힘드는가하고 위세를 부렸지만 이제는 남녀평등시대 둘이 같이 벌고 같이 사용하는 이 시대에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된것은 사실입니다.

고령화시대가 되었고 생명이 백세가 가까운 나이까지 살아가는 지금 부부가 50 ~ 60년을 같이 산다는 것은 참으로 인내심과 사랑이 없으면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제는 여성들이 아니 남성들이 각자가 참지 못하고 별거를 하고 양보를 하지 않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 사는 모습이 이제는 흔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가정은 별거아닌 별거를 하고 결혼은 하되 각자의 자유와 권리를 인정하고 취미생활을 인정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지금의 부부 자녀의 관계 즉 가정생활이 아닌가 인정합니다.

이책에 나오는 대상자들의 모습이 지금의 가정 부부의 모습으로 흔히 보는 가정, 부부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우리 가족중에도 결혼은 하였으나 자녀를 갖지 않고 서로 자유와 권리를 인정하고 공유하면서 재물도 각자가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에는 이상하였으나 이런 생활이 현실인가하고 이제는 인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자녀가 부모를 봉양해야한다고 하지만 부모 모시는 것이 사라진 지금 자식에게 기대어 산다는 것은 미련한 생각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부부도 오랫동안 살다보면 지루해져서 각자가 취미와 오락을 통하여 얼마동안 떨어져 사는 모습도 좋다고 봅니다.

자기의 취미생활을 하면서 그만의 정신세계를 가질수가 있고 방해받지 않고 가정을 지켜나가야한다는 것도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한 모습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남녀평등 맞벌이 시대입니다.

각자가 벌어서 더 생활력이 있는 능력이 있는 배우자가 나가서 돈을 벌고 적게버는 배우자는 가정을 지킬수 있는 것도 요즘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가정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제는 남성들도 예전에 큰소리치던 가부장적인 생각을 버려야할때 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큰소리치고 능력도 없이 대우만 받으려는 남성들 주변에 너무나 많은 것을 볼때 마음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제는 책 제목처럼 저자의 생각철머 생각을 졸업하고 결혼은 하되 속박되지 않고 각자의 정신세계을 인정해주고 존중히주고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현실을 살아가는 한가지 방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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