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세하는 사람은 인사 평가를 신경 쓰지 않는다 - 인사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승진과 출세의 비밀
히라야스 요시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나라원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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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직장생활을 할때 일만 열심히 하면 승진하고 인정받고 대접을 받을수 있겠지하는 희망으로 임하였습니다.

그러나 웬걸 일은 남들에 비해 두세배일을 하는데 기회가 되면 다른 사람이 거의 놀면서 아부를 하는 사람들이 승진하고 대우 받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속상하고 사기가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인 저에게는 이제는 퇴직을 눈앞에 두고 조직생활을 하는 것에 초연한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아쉬운점은 제가 공직생활을 하면서 인맥중심, 학연중심등으로 똘똘뭉쳐진 조직생활에서 인맥, 학연이 없는 본인의 입장에서는 승진, 전보문제에서 많은 피해를 보았습니다.

사조직은 실적중심과 업적중심의 조직생활이라면 이렇게 일을하여 이만큼 이윤을 냈습니다하고 실적이 나오지만 공직에 있는 저로서는 아무리 일을 많이 해도 바보가 될뿐 물론 조직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그 조직에 속하여 동화되고 협력을 해야하지만 일을 하는 가운데에서는 본인의 달란트대로 일을 해야하는데 공조직에선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늦게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남편 아내 누구의 자녀라면 그 사람을 통하여 아부를 하면 그 사람의 달란트를 보지 않고 업무를 맡기고 힘들고 지저분한 업무는 인맥이나 학연 지연 혈연이 없는 사람들에게 맡긴답니다.

또한 일을 많이 한다고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고 윗사람에게 아부를 하고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해야 대접받고 승진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의 세금이 아까워서 이만큼 예산을 줄일터이니 이 업무를 맡겨달라고 하였더니 힘없고 백없는 박물관이나 인사발령을 내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실천을 하면서 봉사를 하는 한 사람에게 너무나 상처가 되었습니다.

부연하자면 다음기회에 저자는 사조직의 출세하는 사람이 아닌 공조직의 출세하는 사람에 대하여 책을 편찬하여 주시어 어떻게 일을 하고 인정을 받아야하는지 인사 평가에 신경을 쓰지 않느다고해서 사람이라면 승진하고 대우받는 것을 싫어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과장까지는 일을 열심히하고 경영인이 될 것인지 리더가 될 것인지에 대한 사조직에 대한 출세에 관한 것은 많이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열심히만 일을 하고 실적을 내고 기업의 이윤을 가져다 주는 사람만이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으나 그것은 과장까지요 그다음은 정치 즉 경영인으로서의 그릇이 될 것인가 리더로서의 그릇이 될것인가를 준비하라는 귀한 정보요 지식이 있는 귀한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어느 기업이나 일은 모두 하는 것이 아닌 몇사람만이 해도 그 기업은 굴러간다는 것을 예전에도 알았지만 이 책을 십년만 일찍 읽을 수 있었다면 지금의 이 자리는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조직의 생리 승진자로서의 행동 연구등을 알 수 있어 귀한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진정한 출세는 속한 기업이 조직이 이윤을 내는 성장이 있고 사람을 얻어야 진정한 출세라고 생각됩니다.

아부만하고 비비기만하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맡긴다는 것은 고양이앞에 생선을 맡겨 그 조직은 망할 것입니다.

왜 ? 힘들때 그 조직을 이끌 힘과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성공과 출세는 어렵고 힘들때 그 기업을 어떻게 끌어가고 어떻게 성장시켜나가는가에 리더의 모습 경영인의 모습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퇴직을 하고 사조직에 입문을 할 때 다시한번 공부를 해야할 귀한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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