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노인 - 나이 들수록 베풀고 나누며 즐기는 멋진 인생
서사현 지음 / 토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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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래의 인생을 살아갈것인가?

명품노인으로 살것인가 아니면 홀로 외로워 남들에게 손을 벌리면서 빌어먹는 거지노인으로 살아갈것인가?

우리는 어느 누구나 노년의 인생을 살아보지 못했고 어르신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젊을때는 내게 저런 인생이 있을까하면서 외면하고 무시한 삶을 살아오다가 어느덧 해가 중천에서 서서히 지는 이 시점에 오니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 인생을 점검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나도 저렇게 되겠구나하는 마음이 선뜻해집니다.

저자도 이런 인생을 살지 않았지만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존경받고 젊은이에게 없는 지혜를 가지고 앞으로 오는 미래의 인생을 설계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요양원에서 음식써빙을 하다보면 왜 어르신들이 저렇게 행동을 할까 생각을 하다가 문득 저렇게 행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복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어르신을 대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고집이 세어지고 자기만 옳다고하고 말들이 많아지고 자기를 알아달라고 하고 베풀지도 않고 베풀기만 바라는 노인들을 볼때 저렇게 행동을 하니 어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까 그들도 젊은 인생을 살았을텐데 왜 저렇게 행동을 할까 생각을 하면서 그들의 행동을 보면서 내 미래를 준비하고 또 준비를 해야하겠구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명품노인이 되기위해서 섬김을 받는 것보다 섬기며 대접을 받는 것보다 대접을 하며 사랑을 받는 것보다 사랑하는 남은 인생을 살아가고 그들의 빈자리 빈마음을 채울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하겠구나하는 마음가짐을 하게 됩니다.

즉 지금도 하고 있지만 봉사활동을 하고 취미 여가생활을 하고 정년이 되었다고 내 할일을 다했다는 것이 아니라 용돈을 스스로 벌수 있도록 하고 주면서 살아가야하겠구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려면 미리 미리 노년을 준비를 해야 명품인생을 살아갈수 있겠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두 사진이 있습니다.

왼쪽은 준비된 명품노인의 인생모습이요 오른쪽은 준비되지 못하여 길에 버려진 거지인생의 모습입니다.

준비된 인생은 활기차고 환하지만 준비되지 못한 인생은 어둡고 힘이 들고 부담스러워집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저의 경우에는 연금이란 것이 있어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물질 또한 무시 못하는 것입니다.

젊을때 노후 연금을 들어놓고 대비하여 주면서 대접하면서 살아간다면 내 주변은 환하고 젊은 이들이 또한 많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 모여들것입니다.

내 것만 알고 내것만 생각한다면 내 주변에는 어느새 사람들이 이웃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내 인생은 암흑이요 외롭고 비참해 질것입니다.

진정한 명품노인 나이가 들면 들수록 행복하고 활기찬 모습 9988하게 살다가 시간이 되어 기나긴 여행을 떠난다면 미련없이

준비된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탄생은 축하하고 기대를 하지만 죽음으로 가고 노인의 세대를 가는 것은 모두가 가까이 가고 싶지 않고 무서워하기 마련입니다.

왜 준비가 되지 않고 어둡고 힘든 시간을 걸어가기 싫으니까...

그러나 저자의 책말씀처럼 준비되고 활력있게 살아갈수 있다면 어떤 인생보다 행복하고 존경받는 명품노인의 인생을 살아갈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노후를 가족 즉 부모, 자녀, 형제에게 짐 떠맡기듯이 떠 맡기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를 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그러려면 앞서간 선배님들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준비된 인생을 산다면 어떤 사람보다 쉽게 어둡고 힘든 시간이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이 될 것이라 생각하면서 어르신에 대한 책도 많이 보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하고 남은 인생을 생각하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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