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힘 - 다시 세우는 교회 이야기
옥성석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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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손에 책을 들으니 너무나 쉽게 책장이 넘어갑니다.

이 시대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느헤미야의 울부짖음과 안타까움을 공유해봅니다.

물질 만능주의 시대에 설교홍수시대에 TV만켜면 입맛에 맞게 설교가 줄줄...

그러나 교회안에서만 성도 나오면 세상사람 참으로 기가 막히고 느헤미야의 시대가 바로 이 시대가 아니었을까...

우리 성도들도 문제가 많이 있지만 목회자 역시 성도들의 머릿수를 돈으로 알고 대접만 받으려고하고....

목회자의 영성과 말씀 기도가 너무나 부족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에 와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자신도 혼자 교인 즉 혼자 예배드리고 혼자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러나 장작이 혼자있으면 힘이 없지만 여럿이 모인다면 큰 역활을 해 낼수 있다고 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옥성석목사님은 영적빈곤을 통하여 애통함을 느끼면서 이 시대에 느헤미야를 찾는 것 같습니다.

느헤미야를 다시금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느헤미야는 구약의 끝을 장식하는 선지자로써 왕의 시중을 드는 왕과 제일 같이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술 맡은 관원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고 대접받고 행복하다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관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 시대의 영적 빈곤을 애통하게 생각하면서 마음으로부터 울고 있는 심정을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 맛서기 위해서는

1. 여호와를 기뻐해야

여호와가 원하는 삶을 살고 기뻐하는 일을 하고 죄를 짓지 말고 말씀으로 살아야합니다.

즉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교회에 모여 성도의 교제를 가지고 회개하며 기도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2. 내가 있는 자리에서 주님의 모습을 나타내야

우리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님들 교회에서는 성도 세상에 나오면 개인주의...

제 자신도 문제가 되어 할수만 있다면 말씀을 묵상하며 실천하며 살아가려고 기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원하여 복지행정을 하게 되었고 자원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예수님의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3. 차가운 경쟁속에서 따뜻한 나눔을 바꿔야

모두가 가질려고하고 손에 쥐려고 하고 내놓으려고 하지 않는 이때에 나눔과 실천의 일을 하고자 합니다.

부족하지만 교회에서 하는 일이 내가 한일이요 내가 한일이 교회에서 한일이다라고 항상 목사님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월급이외에는 모두 나누리라 마음을 먹고 제가 근무하는 구청 주민들에게 쌀나누기를 하게 되어 우리 구청 14개동에 부족하지만 현재 10개동을 쌀나누기를 하였습니다.

모두가 좋아하고 공직자로서 이렇게 하는 직원이 없다고 칭송을 합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한일이 내가 한 일이요 내가 한일이 교회에서 한일이라 생각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4. 세상에 맞서는 힘을 키워야

복지행정을 하다보면 너무나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팽배하다는 것을 감히 느껴봅니다.

수급자탈퇴를 하기 싫어 그 자리에 눌러 앉아 있고 직장이 있으나 취업할 생각을 안하고 왜 혜택이 너무 많으니까...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 너무나 많이 있다고 봅니다.

정말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행복하고 성취의 기쁨을 느끼고 힘은 들지만 보람된 인간다운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느헤미야의 타락한 모습이 안타까운 모습이 물질만능주의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습이 아닌가 어쩔수 없이 주일을 지킨다고하면서 외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자리를 빠져나가는 모습등등...

십일조의 문제 열의 아홉은 내가 쓰고 열의 하나는 하나님것이라 구별하여 드리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지만 과연 하나만 주님것일까 모두 주님것이지만 아홉은 감사하게 내게 소유권을 주신것처럼 감사를 잊고 살지 않았나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진정한 궁극의 힘은 어디서 나올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데서 나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느헤미야의 애통하고 답답한 마음 애끓는 기도 소리가 내 귀에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되어 행복하였고 영적으로 반성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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