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의 부르심 - 이 땅에서 하늘 시민답게 살아가는 법
송태근 지음 / 성서원 / 2013년 2월

이 책은 오직 말씀과 제자훈련에 몰두하는 목회철학을 가지시고 CBS성서학당과 강남교회를 섬기고 삼일교회로 부임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계시는 송태근목사님의 새로운 빌립보서강해이다.

빌립보교회는 사도 바울이 2차전도여행중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고 원래 가려고 했던 아시아 지역에서 마게도냐로 방향을 바꾸어 선회하여 만난 첫 도시인 빌립보에서 설립된 교회이다.

만약 환상을 보지 않고 아시아로 복음의 방향의 물고를 틀어 복음이 들어와서 주님을 섬겼다면 이 세상과 이땅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막연한 상상을 해봅니다.

내가 일을 계획 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잠언의 말씀처럼 바울의 감옥에서의 시험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느껴보고 지금의 내 상황을 생각하면서 위로를 받고 있는 중이다.

교회에서만 신자 주일만 주님을 믿는 무늬만 신자가 되지 않기위해 노력을 한다고 하고 위로를 한다고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시기 질투 끌어내리기etc. 만약 주님을 모르고 이 세상의 것만 보고 살았다면 어느 누구보다도 싸움에 이기기위해서 주권을 차지 하기 위해서 많은 투쟁과 분노를 했을 것이라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부족한 것만 있는 사람이지만 하늘의 시민권을 주시고 부르고 선한 일을 위해 지음을 받은 자라는 귀한 은혜속에서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되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목사님의 예시를 통하여 명쾌한 해답도 얻게 되었다.

때로는 교회에서 봉사를 하다보면 분명히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했고 더 노력을 했는데 왜 저 사람이 보상을 받고 나는 제외대상일까 저 사람은 가족으로 인하여 대접을 받고 나는 왜 이럴까하는 생각을 하고 다른 사람은 권사 장로인데 왜 나는 이것밖에 교회에서 인정을 받지 못할까 하는 아쉬움과 보이는 보상에 대하여 시험을 받는 것도 때로는 겪고 주위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이때 인간적인 마음은 섭섭하고 다른 교회로 가지 그러나 결국은 주님의 나라에서 짚으로 보상을 받는가 은과 금으로 보상을 받는가하는 주님의 나라를 생각하면서 묵묵히 내 갈길을 가기위해 노력을 하도록 기도하면서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보게되고 위로의 손길을 느껴보게 됩니다.

또한 빌립보서의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책을 읽어 나가면서 바울의 가시를 통하여 다시한번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바울의 가시란 일명 간질이라는 뇌전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남편은 예전의 충격으로 이 병을 앓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도바울은 다른 어떤 사도들보다 제 마음에 다가옵니다.

즉 예전에는 개척교회를 한다고 하면서 새벽부터 밤까지 어려운 생활을 하다가 설교를 하면서 찬송을 하면서 그런 모습을 종종 보게 되었고 심할때는 잠자리에서 죽을 뻔도 하였습니다.

당신도 모르게 숨이 막혀 잠에서 깨어보니 목이 졸려서 숨을 쉴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몸 회복을 위해서 개척을 접었지만 사도 바울을 생각한다면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핍박하던 사울에서 전도하는 말씀을 전하는 사도바울이 된것처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로마의 풍요속에서 옥중에서 귀한 은혜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빌립보에 보낸 편지가 아닌 나에게 보낸 편지가 되어 지금 이 시간에도 살아 숨쉬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세상의 시민권보다 하늘의 시민권을 생각하면서 지금 이시간 주일을 지킬수 없어 사무실 자리를 지키지만 주님의 은혜로 내 자리로 갈 것이며 주님의 은혜로 사순절을 승리로 주님께서 이 고난과 역경을 통하여 귀한 선물을 예비해 놓으셨으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을 기대하면서 주님의 은혜를 기다리려고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