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의 중국 이야기 2 - 영원한 이웃, 끝없는 도전 : 한국과 중국 김하중의 중국 이야기 2
김하중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저에게는 남다른 중국과의 인연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선교를 나간곳도 중국이요 제 남편이 목회를 하다가 너무 힘이 들어 중국에서 2년간 선교사역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또한 중국개방이 되기전에 중국에 선교를 위해 중국어공부도 하게 되었고 중국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사회문화 역사와 지리등을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하이와 베이징, 천안문, 만리장성등 여러곳을 방문하고 좋은 경험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 책을 읽는 동안 다시금 귀한 경험을 떠올릴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1편 예전에 생각하였던 더럽고 추하고 느리고 게으른 중국사람들...

그러나 덩사오핑의 개방정책을 하기전에는 그러하였는지는 모르지만 덩사오핑이 개방정책을 하고 흑묘백묘정책, 시장화정책을 통하여 그들은 급격한 경제 성장을 가져와 지금은 인구를 무기삼아 미국과 경제를 견줄만큼 눈부신 성장을 해왔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중국은 이제 소련이 무대에서 사라짐으로 공산주의의 중국이 민주주의 미국과 이제는 맞먹게 되었고 요즘 우리 나라에서 이북이 핵 개발정책을 통하여 압박하고 있는 시점에 중국은 이북을 감싸돌며 그들을 옹호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 한 중수교 20년 김하중저자의 현대외교사의 숨은 현장을 말하면서 우리는 중국의 다른 시점을 읽게 되었습니다.

1992년 8월 수교로 김영삼대통령이 중국을 방문 핵확산금지조약 탈퇴선언을 계기로 김대중 노태우대통령과 지금까지 중국과의 수교를 해오면서 동반자의 관계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북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우리 나라 정치적으로 긴장상태에 머물게 되었고 얼마전 이북에서 핵실험으로 인하여 안보적으로 정치적으로 중국의 입장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우리와 동반자관계를 가진다고하여 경제적으로 개방하고 대화하고 문호를 개방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이북을 감싸고 돌면서 이북의 각종자원을 가져가고 자기들의 이익을 취하고 있는 중국을 보면 대한 민국의 한 사람으로 너무나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중국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알게 되었고 알지 못하고 이해 할 수 없던 부분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일어났던 일을 발판으로 삼아 이제는 앞으로 올 미래에 중국과 한반도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가고 어떻게 살아가야하겠는가가 숙제 인것 같습니다.

새로운 박근혜정부가 어떻게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남북통일의 초석을 중국과 같이 걸어가야하는데 그들의 숨어있는 속셈 넘어가지 말고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정치경제 사회문화가 고루고루 발전되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귀한 책을 통하여 새로운 중국을 경험하고 알게되어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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