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남자의 공간
이문희.박정민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자는 완전해야하고 힘이 있어야하고 능력이 있어야하고 눈물을 보이지 말고 연약한척하지 말고 언제나 강건하고 용감하고 한 집안의 대들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왔습니다.

옛날 옛적 남자인 아담이 창조되었을때 혼자 고독하고 외로워 보여 여자인 이브를 창조하여 둘이 연합하여 한몸이 되어 서로 돕고 서로 허물을 덮어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선사 시대에 힘으로 밖에 나가 남자는 가장으로 동물을 잡아오고 한 집안을 책임지우는 봉건주의 사회가 되면서 남자의 권력은 무소부지 절대권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집안에 있는 사람 때로는 무시하고 무력으로 여자에게 힘을 자랑하는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후진국사회에서는 많은 남성들이 여성을 무시하는 것을 흔히 보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 민국의 사회는 남성사회에서 여성 사회의 흐름이 빠르게 진행되어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남성은 아파도 아프다고 말못하고 힘이 없어도 팔을 들어 힘이 있게 보여야 하는 세상에서 남성이라는 이름으로 이제는 남자의 공간, 남자의 동굴로 들어가고 싶다고 주변에서 흔히 듣고 있습니다.

포장마차에서 카폐에서 ...

또한 시험을 치르고 직장을 잡는 공직 사회, 공기업등 많은 기업도 여성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여성임원들도 흔히 주변에서 보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이제는 여성대통령이 우리 나라에서는 배출되어 곧 정권교체를 앞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다시금 남성속의 여성을 보는 것이 아닌 여성들속에서 남성들의 위치를 자리 찾기를 생각해야 하는 여성상위시대 즉 남성을 보호해야하는 시대가 도래하지 않았나하는 남성들의 안타까움을 느껴봅니다.

그동안의 남성 권력 무소부재시대 이제는 여성들이 남성을 보호하고 그들을 위해 마음을 위로해야하는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면서 커피한 잔을 기울이면서 남성들의 속 마음을 읽고 들어주고 대변해주고 그들의 상처를 덮어주고 어루만져주어야 하는 우리 여성들의 시대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젠 우리 주변의 남성들을 위해 눈물을 닦아주는 아량 눈물을 읽어주고 같아 아파하는 공감 우리 여성들에게는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여성들의 공간이라는 책이 나와 여성들의 현대를 살아가는 위치와 삶에 대하여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하는 희망도 적어봅니다.

지금 우리 대한 민국의 남성들 권위적으로만 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여성들을 대접하고 같이 공감하고 같이 호흡하고 일하는 생각을 바꾸는 시대가 왔다고 봅니다.

6.25전쟁에서 산업사회를 숨가쁘게 달려온 지금 이제 대한 민국의 남자는 쉬고 싶고 숨을 고르고 싶은 때가 왔습니다.

주변의 여성들이 남성들을 쉬게하고 숨을 고를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힘을 실어주고 용기를 주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의 외로움 같이 공감하고 힘을 실어주어 남은 시간을 같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남성의 삶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느껴보는 계기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남성들을 알아가고 힘을 실어주고 싶으신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하면서 여성의 공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욕심을 부려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