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린다 뱁콕.사라 래시버 지음, 김보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여자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책을 신청하고 책을 읽어나가면서 우리 나라의 사회 문화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서양의 진보주의 적인 사고방식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권리와 주장 권리와 연봉을 협상을 할때 본인의 아이템과 성과 결과를 놓고 고용주와 노동자간의 연봉 협상 또는 직장에서 얼마나 자기 계발을 할 것인가 얼마만큼 내 자신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인가에 대하여 선택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문화에서는 오래전 유교 문화의 가부장사회에서 순종과 복종으로만 살았던 우리 문화속에서 70-80년대의 급격한 경제성장속에서 이제는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갔다고 축하를 하면서 서양의 문화를 우리 문화와 접목을 시키려니 조금은 모순되겠다는 염려가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문화는 고쳐져야할 병폐중의 한 가지라고도 할 수 있지만 여자들은 사무실에서 내근과 남자의 보조정도만 생각하고 또한 집안에서도 무슨 일이 생기면 아직도 여자들에게 일임 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조직내에서도 여자 상사를 모실때 모두다 그렇다고 보지는 않지만 게중에는 남자들에게 결정권을 부여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특히 제가 근무하는 공직은 폐쇄적이고 보는 시각이 적고 혈연 지연 학연등으로 묶여있는 관료적인 사회에서는 더욱더 연봉을 협상한다는 것은 무리 일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제안을 한다고 하지만 제안을 하고 브리핑을 한다고 해도 상사가 잘 모르고 대화가 되지 않을때는 더욱더 힘들다고 봅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연봉을 협상하고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기위해서는 상사들의 개방적인 태도와 적극적인 사고방식 실수를 하더라도 넓은 관용을 갖는 마음 직원을 믿어주고 이끌어주는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조건 주는 대로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자기 의견도 낼 수 있고 연봉을 위해 남자직원처럼 협상하고 타협하고 대화하라고 하였지만 어떤 조직인가 어떤 문화주류인가에 따라서 실상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양 문화의 실적주의 사고방식에서 길들여진 문화라면 나의 능력과 나의 제안을 가지고 연봉을 타협하고 협상을 할수 있겠지만 우리 동양문화에서는 아직도 시기상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사회에서도 많이 발전 되어져 간다고 볼수 있지만 여자는 남자의 보조 그리고 여자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일을 하려고 하면 거세다 드세다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동물원의 다른 동물로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봅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여자와 남자와의 일은 분간하지 말고 또한 여자는 남성의 일을 남성도 여성의 일을 하면서 자기가 맞는 일을 진취적이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일을 하여 자기 능력을 인정받고 무슨 일을 하던지 전문가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면 성공하고 인정을 받을수 있는 조직사회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는 진정으로 어떤 것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얻는가?

정정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이 사회가 인정하고 인정받을수 있는 조직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 사회가 되는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귀한 책  뜻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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