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품은 사람

성령을 품은 사람 - 성령을 품고 광활한 대륙을 기도로 정복한 허드슨 테일러 이야기
프레더릭 하워드 테일러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2년 10월

중국을 복음화시킨 허드슨 테일러의 삶을 그려낸 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중국을 마음에 품고 중국을 복음화하기 위해 사랑하는 연인도 뒤로하고 중국옷을 입고 복음에 힘썼던 허드슨 테일러의 삶이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기도하고 응답을 구하고 약속의 말씀을 부여잡고 공중에 나는 새들과 들에 핀 백홥화의 모습을 보면서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에서 복음을 위하여 주님의 역사를 그려 냈습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시련이 없는가 항상 즐겁고 좋은 일만 있는가 과연 그런가 ?

주님을 믿는 사람은 시련이 오더라도 믿음으로 가볍게 지나가는 것이요 괴로운 일이 생기면 기도로 믿음으로 이겨낼수 있는 힘을 부여잡고 승리할수 있는 삶을 살수 있다고 허드슨 테일러님은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왜 믿는다고 하는데 주님은 이렇게 나에게 시련을 주는가? 왜 믿지 않는 사람보다 왜 잘나가지 않는가?

하고 의문점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주님을 믿는 다고 해서 모두 쉽게 가볍게 모두 승리하고 성공하는 삶만 사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이 들때 누구를 의지하고 누가 우리의 뒷 배경이 되어 주는가의 차이이다 그러므로 홀로 길을 가는 것과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는 주님이 계시다는 것이 틀린 점이라고 선교사님은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중국을 복음화시키기위하여 큰 힘을 쓴 것과 더불어 교회사의 큰 획을 그어논 한 사람이 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정말 주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과연 내 자신은 주님께서 오라고 할때 천부여 의지 없어 손들고 나갈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성령님은 내 자신에게 배고프고 목마를때 모든 것을 채워주고 밀어주고 끌어준다는 것은 믿는데 과연 현장에서 그런 삶을 살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고 내 영적인 상태을 점검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루 하루 사는 것도 정말 축복된 삶이요 정말 기적같은 삶인데 왜 이렇게 망각하고 사는가하는 제 자신을 나무래봅니다.

귀한 책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본인에세 이 세상에 보낼때 어떤 소명을 가지고 일하라고 보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허드슨 테일러선교사님의 귀한 사역에 박수와 존경을 보냅니다.

귀한 책 뜻있고 귀하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