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은 아프다 - 나를 잃은 크리스천 중년, 나를 다시 찾으라
박성만 지음 / 두란노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이제는 중년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공직을 하는 한 사람으로 퇴직후의 준비에 대하여 생각을 안해볼수가 없습니다.

나날이 갈수록 보이지 않는 앞날, 점점 늘어나는 수명에 어떻게 살아가야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한번쯤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중년은 아프다라는 책은 벌써 출간되어졌어야하고 또한 많은 책들이 출간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점점 늘어나는 수명, 고령사회를 넘어 고령화사회가 되어 이제 우리 나라도 노인들이 넘치는 세대가 되어 얼마전에는 지자체장들이 노인복지에 대한 선거공약을 내 놓았을때 모두 재원 마련이 부족하여 못하겠다고 하는 신문도 읽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날이 몸은 아파오고 기력은 떨어지고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떠나가고 가지고 있던 재물들도 자녀들이 야금야금 가져가는 이 시점에 과연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는 중년의 인간적 아픔을 느껴봅니다.

인간적 아픔을 통하여 좌절하고 낙심할 것이 아니라 문을 박차고 나가 주위를 돌아보고 내 작은 손이지만 어디에 보탬이 될곳이 없을까 주변에 신앙인이라면 교회로 손이 필요한 봉사현장으로 나가서 기쁨과 보람을 먹고 뿌듯한 마음으로 남은 시간을 살아간다면 그것보다 보람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대접을 받을려고하지 대접하려고 나누고 섬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섬김을 받으려고 하기때문에 노인세대의 사람들은 모두 싫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젊은 청년들은 청년실업에 취업이나 일할 곳이 없어 공부에 현장에 아르바이트를 통하여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너무나 힘이 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때에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이 힘이 들지하고 어깨를 두드려주고 한마디라도 해주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는 어르신들이 많다면 이 사회는 발전되고 어르신들을 존경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버스나 지하철에는 어르신들이 만원..

또한 게중에는 피곤하고 지친 청소년앞에 일어나라고하고 고함을 지르고 큰 소리로 핸드폰통화를 하고 술 냄새가 나는 외모와

조금만 자리라도 있으면 ... 주위에 노인들의 추태 너무나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인생의 선배로서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 젊은 청년들에게 그들의 몫을 준비해주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는 중년 어르신들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현재의 어르신들도 노령연금을 받을 것이고 보호를 받고 우리 경제가 발전 될 것이라고 봅니다.

 

점점 늘어나는 노인세대에 자녀들은 결혼하여 떠난 빈둥지중후군의 우울증을 앓고 또한 집안의 가장 즉 남성들은 오갈때가 없어 집에서도 쫒겨나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방황하는 많은 어르신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공직자의 한 사람이지만 노인복지행정에 관심이 가서 노인 복지행정을 위한 노령연금, 노인장기보험, 요양원등에 관한 공부, 연구를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현실에서 봉사현장에서 독거노인, 조손가정등 그들에게 복지행정의 안내자가 되려고 합니다.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이 투명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 민국 조직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재들이 되기 위하여

작은 손이지만 고독속에서 바쁨을 우울증에서 기쁨을 드릴수 있는 공직자의 한 사람이 되고자합니다.

즉 외로움은 도전에서 치유가 되고 고독은 밖으로 나와 활동을 해야 치유가 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점점 늘어나는 중년이후의 세대 한번쯤 대접을 받으려고 하지말고 대접을 해주고 섬기는 자세로 살아간다면 점점 변화가 되고 글로벌화되는 시대에 중년이후의 세대들이 과거에 얽매인다면 그들은 투명 인간대접을 받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 책을 통하여 크리스천의 중년의 비젼을 제시해 주시는 것이 다른 책들과 차별화를 시킨것에 대하여 특별함을 느꼈습니다.

고독이 나를 치유하고 외면의 소리보다는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내면의 자아상을 발견하여 다음 인생을 멋지게 도약하라 그리고 성취함보다는 자족함을 배우고 떠나보내는 연습 흘려보내는 연습을 통하여 주변을 정리하고 나만의 즐거움을 찾아 남은 중년 노년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보자 희망이 생기고 열정이 생기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중년도 노년도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준비하고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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