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이 정말 싫습니다 -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의 추격전
튤리안 차비진 지음, 홍종락 옮김 / 두란노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하나님이 무서워 도망갑니다 낙서장

2012/01/05 17:48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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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도서출판 두란노 - 공식 북.. | 사랑하는 감자
원문 http://cafe.naver.com/durannobook/34946

나는 하나님이 정말 싫습니다

튤리안 차비진 지음 | 홍종락 옮김
두란노 2011.12.12
펑점

이 책을 서평하고자 제목을 읽고 무척 관심이 갔었고 저자가 주님이 무서워서 아니면 주님을 모를고 싫어서 도망가는 한 사람의 자서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알고 깨닫고 체험하는 그 속에서 주님의 살아계신 음성과 주님께서는 내가 도망을 가려고 해도 주님의 사랑으로 깨달음이 있을 것이라 그 속에서 감동을 주시리라는 기대속에서 한장 한장 읽어 나갔습니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요나서의 요나의 모습을 읽게 되었습니다.

니느웨에가서 주님을 증거하면서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라 선포를 하라고 하였으나 그는 니느웨 사람들이 미워서 그들이 구원받는 모습이 싫어서 다시스로 가다가 고기 뱃속에서 삼일동안 있다가 나온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문학적인 시를 통하여도 또 다른 느낌 은혜를 받을 수 있었고 보통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요나의 이야기하고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연 내 인생에서는 요나처럼 도망가고 도망가도 갈 수가 없었던 적은 없었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실패를 통하여 갖은 고난의 길을 걷다가 공직 생활에 입문하여 예전에 삶을 생각하면서 교회도 다녀보지 않았고 주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이 어디 살아계신가 나 만큼 성실하게 살았던 사람이 어디 있는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순간순간이 주님의 호흡을 느낄수가 있고 주님의 손길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을때 내 옆에는 누가 계셨는가 아니 내 마음속의 성령님은 내 마음이 어두워서 발견치 못했던 것 그러나 주님은 항상 내 옆에 계셨던 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처음에 책을 접한 기대의 느낌은 아니지만 또 다른 은헤 주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망가려면 도망갈수록 떠나려고 가면 갈수록 주님은 사랑으로 안타까움으로 내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감싸주신다는 것을 늦게 나마 깨닫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모든 사람들마다 형편과 처지는 다르지만 살아가는 모습은 거의 같은 법 이 책 속에서 도망가는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주님의 손길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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